뜻밖의 과학사

뜻밖의 과학사

$18.50
저자

팀제임스

저자:팀제임스
영국의과학작가로SNS,방송,신문등매체를가리지않고과학대중화에힘쓰고있다.컴퓨터양자역학전공으로화학석사학위를받았고,11년동안학생들에게화학과물리학을가르쳤다.현재는작가로활동하며미국에거주하고있다.
어려운과학에재미를불어넣는과학전도사로유명한팀제임스는《원소이야기》《양자역학이야기》《천문학이야기》에이어《뜻밖의과학사》를썼다.첫책인《원소이야기》는<데일리메일>올해의베스트도서로선정되었으며,《양자역학이야기》는난해하기짝이없는양자역학을저자특유의입담으로쉽게풀어냈다.《천문학이야기》는우주를구석구석파헤치며기묘한우주과학의세계에흠뻑빠지게만든다.최신작《뜻밖의과학사》는우연히마주친과학적발견의순간을포착해독자의호기심을한껏이끌어낸다.

역자:김주희
서강대학교화학과에서학사및석사학위를받고,SK이노베이션에서근무했다.글밥아카데미수료후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이기적유인원》《10대를위한나의첫공학수업》《원소이야기》《양자역학이야기》《천문학이야기》등이있다.

목차

머리말:이렇게될줄몰랐다

1장서투름

쾅!
불현듯발견하다
산산조각이나다
문제해결에나서다
불을붙이다
원상태로돌아오다
직원은손을씻어야한다
혀끝
단맛을즐기다
벨의오해
강의에늦다
박자맞추기
곰팡이의쓸모
멜론을사용하다
살균제의구원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찻잎을주머니에담다
옥수수이야기
아침식사는아니기를바라며

2장불운과실패

역사상가장놀랍고굉장한두통
정지화면
기억하다
과감한위실험
닥터터글은누구였을까?
단단함의과학
왕실의끈적한물질
끈적끈적한제품
약간덜끈적끈적한제품
환상적인플라스틱
건조시미끄럼주의
골치아픈상황
신성하지만비윤리적인연구

3장놀라움

여우농장
쥐의경쟁
도움이되는곤충
도움이되지않는곤충
충격
숫자가맞지않을때
맞아,나자신이자랑스러워
뉴턴의실제와다른무지개
본격적으로찾다
노벨상답지않은노벨상
누가주문했어?

4장유레카

발가벗은진실
첨벙첨벙
사과가떨어지다
재봉틀이야기
모두상대적이다
또다른빛이야기
생명에얽힌추문
변기세정제

맺음말:우연을예상하다

부록

부록1.놀라운주기율표이야기
부록2.무지개가생기는과정
부록3.은막
부록4.불안정한원자
부록5.미련스럽게요약된양자물리학
부록6.역평행DNA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누가과학이재미없다고했나?팀제임스는절대아니다.”-뉴욕타임스

대중교양과학의전도사로정평이나있는팀제임스의신작.《원소이야기》《양자역학이야기》《천문학이야기》로한국의독자들을쉽고재미있는과학의세계로끌어들인저자팀제임스가이번엔반전넘치는이야기로가득한‘과학사'로돌아왔다.이책은과학자의끝없는탐구와집요함이어떻게’우연히‘과학발전의밑거름이되었는지를다양한사례로보여주고있다.흔히알려져있는욕조에넘치는물을보고“유레카”를외친아르키메데스나떨어지는사과를보고우주를관통하는물리법칙을깨달은뉴턴처럼,과학의발전과정에서는영화에서나볼수있을것같은엉뚱하고우연한사건들이가득하다.
번역을잘못한덕분에탄생한전화기와실수로쏟은액체를닦았던앞치마가터지는바람에개발된화약,콧물을떨어뜨려탄생한항생제까지위트넘치는팀제임스의과학사이야기로빠져보자!

과학이잘못됐다?!그런데과학이발전했다!
난데없이세상을바꿔버린위대한과학의발견들

과학의발전은어떻게이루어질까?과학자의진리탐구에대한열망과끝없는도전이답일까?하지만이런과학자의열정이언제나성공을보장하지않는다.아니,대체로실패하게된다.하지만수많은실패는어쩌다우연히뜻밖의기회와마주하게되고,그순간과학은한단계높은곳으로도약하며인류의삶을바꿔버리고만다.
이책은인류의역사를통틀어시대를획기적으로바꾼과학적발견과발명의순간을다룬다.그중에서도‘우연히’발견한‘뜻밖의’순간들을다루고있다.즉,실수와실패가새로운발견과발명으로이어지기도하고,실험을계획하며예상했던결과가아닌전혀새로운결과가나타나기도한다.또는오랫동안고민한난제가한순간의깨달음으로해결되기도한다.저자팀제임스는이런순간들을모아위트있는문체로소개하며,독자들에게더없이읽는재미를준다.

과학자의끈기와몰입이만들어낸‘유레카’의순간

이책은아르키메데스나뉴턴,아인슈타인,마리퀴리,플레밍등잘알려진과학자의위대한발견의뒷이야기부터우리의일상에자연스럽게녹아있는발명품까지,누구나흥미롭게읽을수있는다채로운이야기들을담고있다.
아인슈타인은퇴근길에늘지나치던시계탑을바라보다시간이상수가아님을깨달으며,지금까지와는전혀다른관점으로시간을해석하게된다.이는상대성이론으로이어졌고,우주를바라보는눈자체를바꾸고말았다.알렉산더플레밍은설거지를하지않고방치해둔배양접시에서푸른곰팡이를발견하고페니실린을만들게된다.이는훗날많은사람들의목숨을구한다.위대한발견또한‘우연’과‘실수’에서나왔다.이뿐인가?

아버지에게선물로받은책을잘못번역한알렉산더벨은어떻게됐을까?전화기를발명했다.마차사고로모든순간이슬로모션처럼보이는부작용이생긴에드워드머이브리지는무엇을했을까?사진을빠르게돌리면영상이된다는걸깨달아영화를탄생시켰다.적의항공기를격추하는연구를하던퍼시스펜서는이제집집마다사용하고있는전자레인지를만들게됐다.
이책을읽다보면,우리는과학자의집요한연구와열정,그리고각종실패와시도의끝에서그들만의‘유레카’를맞이하던순간을목격하게된다.그순간은놀랍고경이롭다.《뜻밖의과학사》는어렵고난해하게만보였던과학의특별한순간을묘사하며,우리모두를과학입문의세계로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