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통에 풍덩 (양장본 Hardcover)

똥통에 풍덩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똥통에 풍덩]은 짓궂은 장난에 당한 김은실 선생님과 장난을 치다가 운동화를 똥통에 빠뜨리게 된 진수의 이야기를 통해 푸세식 화장실에 관한 추억을 담은 그림책이다. 환경미화 심사가 있기 전날, 진수네 교실은 대청소를 시작한다. 환경미화 심사에서 일등을 하기 위해 마루와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기로 했지만, 마루 청소를 하던 남자아이들은 장난을 치느라 정신이 없다. 여자아이들의 고자질로 청소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을 선생님에게 들키고, 벌로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을 골려주기 위해 짓궂은 장난을 계획한다. 막대기에 똥을 찍어 화장실 칸마다 숨어 있던 남자 아이들은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데…….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 1학년 1학기 국어 5. 느낌이 솔솔
- 1학년 2학기 국어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 3학년 2학기 사회 2. 달라지는 생활 모습
저자

원유순

저자원유순작가는강원도에서태어나어린시절을보냈다.초등학교선생님으로지내며동화작가가되었고,지금은학교를퇴직하고동화작가로살고있다.1990년아동문학평론신인상을받으며동화를쓰기시작했고,계몽아동문학상장편동화부문과MBC창작동화대상,소천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등을수상했다.대표작으로《까막눈삼디기》,《고양이야,미안해!》,《북녘친구남녘동무》,《빵터지는빵집》,《떠돌이별》등다수의작품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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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학교푸세식화장실에서벌인짓궂은장난으로운동화가풍덩!
운동화한짝에얽힌선생님과의따뜻한추억으로풍덩!

엄마와아빠는어린시절을어떻게보냈을까?
함께추억을나누고소통하는그림책《이야기별사탕》

시대가바뀔수록생활모습은달라진다.지금의모습과10년전의모습이다른것처럼,아이들의생활도달라지고,부모세대의생활도점점변화한다.각각의세대는저마다의시대와생활을경험하였기때문에추억하는바도다르다.우리가아이들에게‘옛날옛날에~,엄마아빠가어렸을적에~’하고이야기를하는대상이나모습은우리가어릴적들었던이야기와또많이다르기때문에우리는흔히‘세상이참많이바뀌었다,달라졌다.’고말하기도한다.
우리가생활하고있는현재의모습들이점차과거가되어갈때,그모습들은모여역사가된다.나와우리이웃이살아온모습을복원하고,추억하는것은서로를잇는연결고리를만드는것으로,각자저마다의역사를쓰는것이아닐까.
현재의초등학교저학년어린이를둔부모의어린시절은이제우리의아이들에게들려줄‘새로운옛날이야기’가되었다.엄마와아이가함께유년의경험을이야기하고,역사의한부분으로서기록될생활사에대해이야기를나누는것이서로‘성장’하는데꼭필요한소통인만큼,다음세대,또다음세대의모습들을기록하는어린이를위한책이필요하다.
키다리출판사에서새롭게시작하는《이야기별사탕》은1970~1980년대의생활모습을배경으로,나와가족,우리이웃의삶과이야기를담은부모와함께읽고소통하는생활문화그림책이다.《이야기별사탕》에서는내가살던우리동네골목,각각의집에서있었던,또는있었을법한이야기를통해이웃의모습을돌아보고추억을기록하고자한다.

“그땐,그랬지~”
푸세식화장실에얽힌웃지못할재미난추억을담은그림책

지금도시골에간혹남아있기는하지만,1980년대초반까지도푸세식화장실인곳이꽤있었다.가정집에서도정화조차를불러똥을퍼냈고,학교에서는아이들이똥통에빠질라조심스럽게화장실을사용했다.용돈을아껴주머니에넣어둔동전몇개가볼일을보려고앉는사이똥통에빠지기도했고,더러는똥을피해볼일을보려다흘리기도하고……,컴컴하고냄새나는푸세식화장실에귀신이야기같은괴담이아이들사이에서퍼져나가다양한이야기들이만들어지기도했다.
이렇게푸세식화장실에관한이야기중,학교에서일어난일을담은그림책이《똥통에풍덩》이다.
청소시간에장난을치다그벌로화장실청소까지하게된진수가여자아이들을골탕먹이려다가되레새운동화를똥통에빠뜨리게된다.선생님의도움으로운동화도건지고,깨끗이빤운동화를돌려받기까지의진수의이야기를담은이그림책은,교실에서아이들끼리주고받는대화와선생님과의관계,그당시교실이나화장실의풍경등소소하고잔잔한이야기들을귀여운어린이들의모습으로담고있다.
엄마아빠의학창시절의모습을담은이그림책을통해,어린이들과지금의모습이무엇이다른지이야기해보거나,부모가학교를다니던시절의친구들의이야기나사회모습등에대해함께생각을나누며시대가변하는모습과공감할수있는다양한이야기들을공유하는재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

사제지간의따뜻한정이담긴그림책
과거에는선생님들과아이들이좀더어려운관계이기도했지만,반면더가까운관계이기도했다.아이들이주로생활하는곳이학교나골목정도였고,학교생활에많은부분집중되어있었기때문에선생님이아이들에대해속속들이알고있는경우도많았다.다같이어려웠던시절이었기에,형편이어려운제자들을위해주변사람들몰래반아이들을돕는선생님들의미담도많았다.선생님이라는존재는어린시절에영향력이크기때문에,나침반의역할을하여성장한제자들이은사를찾는후일담들도더러있었다.
《똥통에풍덩》에서그려진선생님과아이들의모습은어떠할까?여자아이들이고자질을한것에골탕을먹이고싶어짓궂은장난을계획하던남자아이들이선생님옷에똥을묻히는대형사고를친다.하지만걱정이가득한진수의운동화를건져주는담임선생님이나,운동화를빨아주는김은실선생님의행동에서어린제자들의장난도가벼운꾸지람과함께감싸주는모습을볼수있다.화가나는것은당연한일이나,큰사고를친어린제자들의마음까지읽어주는선생님의모습에서아이를아끼는마음과따듯한정을읽을수있다.

교실과환경미화에관한모습과화장실문화에대한정보를담은그림책
《똥통에풍덩》의책뒤편에는‘함께가꾸는우리학교’라는제목으로1970년대-1980년대의학교환경미화의모습과화장실에관한내용들을소개하고있다.새학기가시작될때,학교에손님이올때주로했던환경미화의모습과,그당시대부분의교실바닥이나무로된마루로깔려있었기에왁스와걸레를사용하던모습등을담고있으며,푸세식화장실에대해서도설명되어있다.부천교육박물관과화장실박물관‘해우재’를소개하고있어,어린이들의관련경험을할수있는곳도함께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