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양장본 Hardcover)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는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부부의 이야기예요. 그들이 한 약속은 하루 세 끼, 그것도 십 년씩이나 콩나물죽을 먹으며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말자는 약속이었지요. 약속이라는 게 그래요, 입으로 말하긴 쉽지만 지키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에요. 크든 작든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에요. 우리 친구들은 약속을 잘 지키나요?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 1~2학년군 〈국어〉 1-나 6. 문장을 바르게
- 1~2학년군 〈국어〉 2-가 1. 느낌을 나누어요
- 1~2학년군 〈국어〉 3-나 1. 이야기 세상 속으로
- 1~2학년군 〈국어〉 4-가 2. 즐겁게 대화해요
저자

이묘신

저자이묘신은단편동화《꽃배》로2002년MBC창작동화대상을수상했고,동시‘애벌레흉터’외5편으로2005년제3회푸른문학상‘새로운시인상’을수상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
동시집으로《책벌레공부벌레일벌레》《너는1등하지마》등이있고,그림책으로《우물우물임금님》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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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조상들의지혜와슬기를느낄수있고,
재미와웃음을만날수있어요

출판사서평


《후루룩후루룩콩나물죽으로십년버티기》는한번뱉은말은꼭지키는부부의이야기예요.그들이한약속은하루세끼,그것도십년씩이나콩나물죽을먹으며자식들에게가난을물려주지말자는약속이었지요.
집에손님들이오면자신들이굶으면서까지그약속을지켰어요.그덕분에부자가되었지요.이부부도부자가되면서콩나물죽대신맛있는음식을먹고싶었겠지요.그러나굳은결심과절제로약속을지켜냈어요.
약속이라는게그래요,입으로말하긴쉽지만지키기는정말어려운것이에요.크든작든약속을잘지키는것은아름다운일이에요.
우리친구들은약속을잘지키나요?이책을읽는친구들도약속을잘지키는믿음직한친구들이되면좋겠어요.
들을때마다새롭고또들어도재미있는우리옛이야기속으로들어가보아요.

줄거리

가난한노부부가살았어요.이들에게는아들둘이있었는데,모두나이가차서장가갈때가되었지요.첫째아들을장가보내고나니살림이휘청했어요.집안사정을뻔히아는작은아들은장가를들자마자집을떠나기로했지요.
작은아들부부는살곳을찾아고개를넘고넘어어느한곳에정착하게되었어요.그곳에집을짓고두사람은약속을하나했어요.바로십년동안콩나물죽만먹기로한것이에요.그래서자식들에게가난을물려주지말자며굳게약속을했지요.
후루룩마셔도될만큼멀건콩나물죽을아침으로먹고산에나무를베어터를만들고괭이로땅을파돌을골랐어요.점심으로멀건콩나물죽한그릇먹고호미로땅을평평하게다듬어씨를뿌리고물을주었어요.그리고는저녁으로콩나물죽을맛있게먹었답니다.
그렇게하루,이틀,한달,두달,날이가고달이가는동안아이도태어났지만여전히콩나물죽을먹으며열심히일했어요.죽먹고산일궈서땅만들고,죽먹고논만들어모심고,죽먹고곡식뿌려거두고,죽먹고아끼고아껴곳간가득채웠지요.죽먹고돈아껴닭을사고,그닭이알을낳아새끼치고,그새끼팔아돼지사고,그돼지가새끼낳아소를사고마당가득가축들이넘쳐났어요.
아이들도많아지고,집도크게짓고,농사지을땅도점점늘어났어요.그래도변하지않는건하루세끼식구수대로올라오는멀건콩나물죽이었어요.
작은아들이부자가되었다는소식은노부부가사는마을에까지흘러갔어요.아버지는물어물어아들부부가사는산골집을찾아왔지요.소문대로큰집에마당가득닭,돼지,소가우글거렸지요.곳간에는곡식이그득그득한게정말부자가된것이에요.
쌀밥과고기반찬을기대했는데멀건콩나물죽을대접받은아버지는불같이화를내며집으로돌아와버렸어요.아버지는아들욕을실컷하고싶었지만벙어리냉가슴앓듯말을못하고병이났어요.그로부터몇년이흘러아내와약속한십년이되었어요.작은아들부부는쌀밥을짓고,닭을삶아이고지고아버지를찾아갔어요.한밤중에찾아온작은아들이반가웠지만아버지는그때일이괘씸하여문을열어주지않았어요.
작은아들과아버지는오해를풀게될까요?작은아들이그후로아버지에게어떻게했는지이야기속으로들어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