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배달부: 루

마음 배달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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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높은 산맥 어딘가, 구름 위로 우뚝 솟아오른 산봉우리에 하얀 우체국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이곳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체국처럼 편지를 배달해 주는 곳이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하얀 우체국에서 일하는 집배원들이 모두 비둘기라는 점이다.
어느 날, 선우는 신비한 푸른 깃털을 지닌 비둘기를 따라 오래된 편지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루를 따라 하얀 우체국으로 오게 되면서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몽고몽은 누군가와의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편지를 배달하기를 원했지만 루는 비둘기들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인간들을 위해 배달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결국 루는 할아버지를 위해 선우와 함께 배달을 떠나기로 한다.
선우가 발견한 편지는 아주 오래 된 편지이기 때문에 배달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로 가야만 했다. 과거로 돌아가서 그 편지 배달을 담당했던 비둘기를 도와 편지 배달을 성공시켜야 하는 것이다. 몽고몽은 ‘배달되지 못한 편지들의 책’을 통해 그 편지가 어떤 편지인지 확인하려고 했지만 편지지가 너무 오래되어 내용 확인이 거의 불가능했다. 어렴풋이 보이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을 통해 세 개의 편지로 좁혀졌지만 그 중에서 어떤 편지인지는 알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선우와 루는 하나씩 배달을 가기로 한다.
선우와 루는 과거로 가서 세 개의 편지를 전부 확인해 보았지만 선우가 발견한 편지는 아니었다. 이후 편지에 남은 작은 단서를 통해 진짜 배달되어야 하는 편지를 알아내긴 하지만 이미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선우와 루는 고민 끝에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한번 배달을 가기로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배달 도중 과거에 갇히고 만다. 선우와 루는 무사히 편지 배달을 마칠 수 있을까? 그리고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저자

강경호

경희대학교에서영문학을공부했고,국제구호단체‘Humanapeopletopeople’에서2년간일하며아프리카어린이들과지냈다.2016년올해의소년한국일보우수어린이도서문학부문대상을수상했고,작품으로는《당근먹는사자네오1》《당근먹는사자네오2》《미스터몽실과다섯개의꿈》등이있다.

목차

Prologue.하얀우체국
1.슈퍼맨,저악당을쫓아내주세요!
2.푸른깃털을따라가면(1)
3.푸른깃털을따라가면(2)
4.하얀우체국의역사
5.시간은일직선으로흐르지않아
6.붉은가슴의비둘기,파치노
7.탐험가들의친구,비둘기요나
8.네르바지사의우체국장,오드
9.배달되지못한편지
10.전쟁터에서배달된편지
11.어둠속의해바라기
12.과거와현재의연결고리
13.우리는아직너희의친구야
Epilogue.반쪽짜리편지

출판사 서평

비둘기들은길을찾는데뛰어난능력을가지고있었고사람들은이를이용해비둘기들에게편지배달을부탁했다.그과정에서비둘기들은인간들과함께어울려살게되고개와더불어인간들의가장친한친구가되었다.
하지만과학기술의발전으로인해편지를배달하는데비둘기는더이상필요가없어졌다.그러자사람들은비둘기들을모른척하기시작했다.비둘기의능력이필요할때는소중한친구처럼대하더니그능력이필요없어지자잔인하게뒤돌아선것이다.이제는친구는커녕당장사라졌으면하는존재로취급하고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비둘기들은왜도시를떠나지않고사람들과함께살아가는걸까?그리고비둘기들은우리들에게어떤존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