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희 집은 물건이 주인인 거 같아!
박나중은 생활 습관이 엉성한 아이입니다. 물건을 챙기는 것은 물론, 사물함도 뒤죽박죽이어서 친구들의 핀잔을 듣곤 합니다. 하굣길에는 늘 문방구에 들려 인형 뽑기를 하고, 방은 물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중이의 아빠는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로 최신 물건을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필요해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새로 나온 물건이라는 이유로 모으기만 합니다. 엄마는 홈쇼핑 중독으로 끝도 없이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래서 매일 홈쇼핑 물건들이 나중이네로 배달되어 옵니다. 중학생인 누나는 습관처럼 화장품을 사고, 방에 아무렇게나 던져둡니다.
어느 날, TV에서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가족들은 모두 콧방귀를 뀝니다. 물건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못해 답답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건을 사기만 하고 정작 제대로 활용도 하지 않는 나중이 가족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물건 괴물들의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자신들이 구입한 물건들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기 시작한 나중이 가족은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기 바쁩니다. 결국 나중이 가족은 물건 괴물들의 총공격을 속수무책으로 당한 후에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집안을 가득 채운 물건들을 꺼내 벼룩시장으로 향합니다. 물건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가족 모두가 처음으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불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도 깨달아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나중이의 아빠는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로 최신 물건을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필요해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새로 나온 물건이라는 이유로 모으기만 합니다. 엄마는 홈쇼핑 중독으로 끝도 없이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래서 매일 홈쇼핑 물건들이 나중이네로 배달되어 옵니다. 중학생인 누나는 습관처럼 화장품을 사고, 방에 아무렇게나 던져둡니다.
어느 날, TV에서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가족들은 모두 콧방귀를 뀝니다. 물건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못해 답답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건을 사기만 하고 정작 제대로 활용도 하지 않는 나중이 가족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물건 괴물들의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자신들이 구입한 물건들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기 시작한 나중이 가족은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기 바쁩니다. 결국 나중이 가족은 물건 괴물들의 총공격을 속수무책으로 당한 후에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집안을 가득 채운 물건들을 꺼내 벼룩시장으로 향합니다. 물건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가족 모두가 처음으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불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도 깨달아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우리 집 물건 괴물 - 아이앤북 창작동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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