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림장 - 아이앤북 인성동화 11

반드시 알림장 - 아이앤북 인성동화 11

$12.00
저자

김영주

저자:김영주
선생님은아이들의세계를실감나고재미있게그려내는것으로유명합니다.아이들에게재미난이야기를들려주며함께놀때가가장즐겁다는선생님은《짜장짬뽕탕수육》《우유귀신딱지귀신》《바보1단》《나무마을동만이》《떴다!수다동아리》《본대로따라쟁이》등의동화를썼습니다.교육도서로는《맨처음글씨쓰기》《맨처음어휘맞춤법띄어쓰기》《맨처음글쓰기》를썼습니다.

그림:김미연
선생님은종이한귀퉁이에그림을그리다가그림그리는즐거움에빠져대학에서산업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지금은어린시절낙서를하고그림을그리던즐거운기억을떠올리며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고있답니다.
그린책으로는《전교1등도전학교》《달콤한방귀》《감할머니의신통방통이야기보따리》《소파에딱붙은아빠》등이있습니다.

목차

1.반드시알림장
2.한글공부
3.아이들알림장
4.똥구멍관찰하기
5.선생님알림장

출판사 서평

줄거리
선생님은1학년아이들에게알림장에대해이야기한다.그리고칠판한쪽에알림장을써내려간다.아이들은선생님이쓰는걸따라쓴다.글씨를잘못쓰는경협이가책상에엎드려있다.선생님이경헙이손을잡고써내려가다가민달이가부르자경협이손을놓고민달이에게간다.갑자기오줌이마려운경협이가화장실에간다.교실을한바퀴돌아서야선생님은경협이가자리에없다는것을안다.불안한선생님은뒷산놀이터에도가보고,도서관에도가보고,운동장에도가본다.그러다미끄럼틀받침대뒤로살짝삐져나온신발을발견한다.선생님은숨바꼭질로경협이를달래교실로함께들어온다.
무더운여름,선생님과아이들은뒷산놀이터에서술래잡기놀이를했다.그리는교실로들어와‘술래잡기’에대한글을쓰도록했다.경협이는뭘쓸까고민하다가선생님을보고는선생님은왜글을안쓰냐고묻는다.경협이말에민달이와다른아이들까지선생님도글을쓰라고안달이다.아이들기세에눌러결국선생님도글을쓰기로한다.가장먼저보람이가글쓰기공책을들고나오자선생님은보람이의글을봐준다.그리고보람이는선생님글을읽는다.그러자아이들이우르르몰려나와선생님공책을보며키득거리는사이,민달이와경협이가‘반드시알림장’에장난을친다.
다음날부터선생님과아이들의알림장전쟁이시작되었다.아침마다아이들은선생님이쓴‘반드시알림장’밑에‘선생님알림장’을써넣는다.어느날은‘반드시알림장’밑에‘선생님콧구멍관찰하기,귓구멍관찰하기,선생님똥구멍관찰하기’를써넣는다.선생님은아이들이쓴알림장을보고깜짝놀라며,반아이들이모두찬성하면알림장을하겠다고한다.아이들은히히덕거리며전원찬성을하고시키지도않았는데선생님알림장을쓴다.수업시간,쉬는시간,점심시간에아이들은알림장을반드시해야한다며선생님콧구멍보기,귓구멍보기,똥구멍보기를한다.알림장전쟁에서질수없는선생님은고민에빠졌다.
벌써가을에접어들었지만아이들과선생님의알림장전쟁이여전하다.아이들은‘반드시알림장’밑에아이들업어주기,자유시간주기,떡볶이쏘기,선생님집에서하룻밤자기등‘선생님알림장’을열심히쓴다.선생님이교실에들어오자아이들은서로선생님집에가겠다고난리를쳤다.알림장전쟁에서진선생님은알림장을가장잘쓴모둠부터집에데려가겠다며항복을했다.이렇게해서아이들은선생님집에도가고,떡볶이도얻어먹었다.
1학년아이들은심심할때면늘생각한다.선생님알림장을무엇으로할것인지,어떻게하면선생님을골탕먹일지고민한다.아이들은‘선생님알림장’쓰기를제일열심히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