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 삼략

육도 삼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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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육도≫의 저자는 주나라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저자만으로 볼 때 무경칠서武經七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병서兵書라 하겠다. 그러나 저자와 저작 시기에 대해서는 중국의 여타 고서古書들처럼 논란이 있어왔다. 일반적으로, ≪육도≫는 병학兵學의 시조始祖라 할 수 있는 태공太公의 사상을 바탕으로 전국시대戰國時代와 한漢나라를 거치면서 당시 병법을 연구하던 사람들의 의견이 보태지기도 하고 산삭刪削되기도 하여 현재와 같은 60편으로 정리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저자

성백효

역자성백효成百曉(한국고전번역원명예한학교수,전통문화연구회부회장)는1945년충남예산출생.부친으로부터한문을배웠으며,월곡月谷황경연黃璟淵,서암瑞巖김희진金熙鎭선생을사사師事하였다.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국역연수원과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한문교육과를수료하였다.국방부산하전사편찬위원회戰史編纂委員會에서전쟁사와각종병서兵書를번역?출간하는등武經과병서번역에도조예가깊다.현재한국고전번역원명예한학교수,(사)전통문화연구회부회장,해동경사연구소장으로있으면서고전번역과후학양성에힘을쏟고있다.
역서譯書로사서집주四書集註,≪시경집전詩經集傳≫,≪서경집전書經集傳≫,≪주역전의周易傳義≫,≪소학집주小學集註≫,≪효경대의孝經大義≫,≪근사록집해近思錄集解≫,≪심경부주心經附註≫,≪고문진보古文眞寶≫등수십종이있다.
공역共譯으로는≪선조실록宣祖實錄≫,≪송자대전宋子大全≫,≪고봉집高峯集≫,≪다산집茶山集≫,≪퇴계집退溪集≫등이있으며,논문으로는《간재艮齋의성리설소고性理說小考》,《연암燕岩의학문사상연구》등이있다.

목차

간행사
이책에대하여
일러두기
육도六韜
Ⅰ.문도文韜
제1편문왕文王의스승[文師]/17
제2편인사人事의성쇠[盈虛]/22
제3편치국治國의요체[國務]/25
제4편군신君臣간의예의禮儀[大禮]/27
제5편지극한도道의전수傳授[明傳]/29
제6편여섯가지지킴[六守]/31
제7편국토國土의수비[守土]/34
제8편국가의수호[守國]/36
제9편현자賢者에대한존중[上賢]/38
제10편인재의등용[擧賢]/42
제11편신상필벌信賞必罰[賞罰]/44
제12편용병用兵의대도大道[兵道]/45
Ⅱ.무도武韜
제13편백성을구제救濟하는방책의계발[發啓]/48
제14편문덕文德에의한계도[文啓]/52
제15편문사文事에의한정벌[文伐]/55
제16편인심의순응[順啓]/59
제17편세가지의심[三疑]/60
Ⅲ.용도龍韜
제18편제왕의보좌[王翼]/62
제19편장수의재질에대한논평[論將]/66
제20편장수의선발[選將]/68
제21편대장의임명[立將]/70
제22편장수의위엄[將威]/73
제23편군대의사기진작[勵軍]/74
제24편은밀한부절符節[陰符]/76
제25편은밀한서신書信[陰書]/78
제26편군대의형세[軍勢]/79
제27편기병奇兵의운용[奇兵]/82
제28편오음五音의활용[五音]/86
제29편승패勝敗의징조[兵徵]/88
제30편농기農器와병기兵器[農器]/91

Ⅳ.호도虎韜
제31편군대의장비[軍用]/94
제32편세가지진법陣法[三陳]/102
제33편신속한전투[疾戰]/103
제34편탈출의방법[必出]/104
제35편군대의전략[軍略]/107
제36편국경에서의대치[臨境]/110
제37편적의동정動靜과매복埋伏[動靜]/112
제38편전진前進과후퇴後退의명령[金鼓]/114
제39편군량수송로軍糧輸送路의단절[絶道]/116
제40편적지敵地의공략[略地]/118
제41편화공전술火攻戰術[火戰]/121
제42편적의빈보루[壘虛]/124
Ⅴ.표도豹韜
제43편산림山林지역의전투[林戰]/126
제44편돌격전突擊戰[突戰]/128
제45편강적强敵과의전투[敵强]/131
제46편용맹한적병과의전투[敵武]/133
제47편산지山地의오운진법烏雲陣法[烏雲山兵]/135
제48편습지濕地의오운진법烏雲陣法[烏雲澤兵]/137
제49편적은병력을이용한큰적의격퇴[少衆]/140
제50편험지險地에서의분산대치分散對峙[分險]/142
Ⅵ.견도犬韜
제51편이합집산離合集散[分合]/144
제52편정예병을활용한공격[武鋒]/146
제53편병사의선발과훈련[練士]/148
제54편전술교육[敎戰]/151
제55편전차병과기마병과보병의고른배치[均兵]/153
제56편전차병의선발[武車士]/157
제57편기마병의선발[武騎士]/158
제58편전차를이용한전투[戰車]/159
제59편기마병을이용한전투[戰騎]/162
제60편보병을이용한전투[戰步]/166
삼략三略
상략上略/171
중략中略/185
하략下略/190

출판사 서평

일곱병법서兵法書에서배우는이기는기술

‘무경칠서武經七書’란전통시대동아시아에서군사학분야의경전經典으로존숭했던일곱병법서를총괄하여이름붙인것으로,‘무학武學에대한일곱경전經典’을가리킨다.무경칠서에포함된일곱병법서는‘손자병법孫子兵法’이란이름으로더유명한≪손무자孫武子≫와≪오자吳子≫·≪육도六韜≫·≪삼략三略≫·≪사마법司馬法≫·≪울료자尉?子≫·≪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등이포함된다.이병법서들에는전쟁에대한이념을비롯하여군사운용방법및무기활용방법등의실전전략·전술까지‘적과싸워이기는방법’에대한모든내용이수록되어있다.이때문에동아시아에서는전통적으로무인武人들의필독서였으며,문인文人들사이에서도필수교양으로널리애독되었다.오늘날에는군사학분야를넘어정치·인문·역사·경영·문학·자기계발·아동분야에이르기까지광범위하게활용되고있는데,이는무경칠서에담겨있는‘이기는기술’이현대인들에게도대단히유용함을반증해준다.
‘무경칠서’를통해,전쟁같은일상을살아가는현대인들이동양고대병법서에담긴사상과전략을이해하여‘이기는삶’을향유할수있게되길기대해본다.

≪육도六韜≫-병학兵學의시조始祖인태공망太公望의병서兵書

≪육도≫는주周나라문왕文王?무왕武王과태공망太公望이병사兵事에대해문답하는형식으로기술된병서兵書이다.흔히‘육도삼략六韜三略’또는‘도략韜略’이라하여≪삼략三略≫과함께병칭되어병서나병법의대명사처럼쓰이기도했는데,≪육도六韜≫의도韜는‘숨기다,감추다’의뜻으로‘활집’을뜻하는도?자와같은뜻이며,≪삼략三略≫의략略과같이‘병법,책략’이란의미로쓰인것이다.현재전하는≪육도≫의구성은《문도文韜》,《무도武韜》,《용도龍韜》,《호도虎韜》,《표도豹韜》,《견도犬韜》의6권60편으로되어있으며,분량은약16,800여자로다른병서와비교해볼때꽤많은분량이다.
≪육도≫의저자는주나라태공망太公望여상呂尙으로알려져있으므로,저자만으로볼때무경칠서武經七書가운데가장오래된병서兵書라하겠다.그러나저자와저작시기에대해서는중국의여타고서古書들처럼논란이있어왔다.일반적으로,≪육도≫는병학兵學의시조始祖라할수있는태공太公의사상을바탕으로전국시대戰國時代와한漢나라를거치면서당시병법을연구하던사람들의의견이보태지기도하고산삭刪削되기도하여현재와같은60편으로정리되었다고인식하고있다.
≪손자孫子≫가유가儒家,법가法家,도가道家등제가諸家의사상을아우른통치서의성격을띠고있는것과달리,≪육도≫는공수攻守와방어防禦,용병用兵에서실전적으로도움이될만한기술을자세히거론하여장수가익혀야할필수과목으로그가치를인정받아왔으므로,위서僞書논란에도불구하고무경칠서의하나로뽑힌것이다.

≪삼략三略≫-치국양민治國養民의통치서

≪삼략≫은‘황석공삼략黃石公三略’이라고도불린다.‘삼략’이란제목은‘세가지책략’이란의미로책의구성자체가《상략上略》,《중략中略》,《하략下略》의3편으로이루어져있는4,000여자의적은분량이다.
이책은진한秦漢교체기에한漢나라의책사였던장량張良이전수받은황석공黃石公의병서兵書라고전해지고있다.병서라고는하지만다른병서와달리전쟁이나용병의전술이아니라,고서古書를인용해천도天道를따르고현인賢人을등용하고인재人才를선발하는중요성을기술한부분이대부분이다.
“《상략上略》은현자를예우하고상주는일을진설하고간웅姦雄을변별하고성패의자취를드러냈으며,《중략中略》은덕행德行을구별하고권변權變을살폈으며,《하략下略》은도덕道德을말하고안위安危를살피고현인賢人을해치는잘못을밝혔다.그러므로인주人主가《상략》을통달하면국정國政을현자에게맡기어적을사로잡을수있고,《중략》을통달하면장수를어거하여무리를거느릴수있고,《하략》을통달하면성쇠盛衰의근원을밝게알고나라를다스리는기강紀綱을살필수있을것이다.”(≪삼략≫《중략》)
이러한특성으로인해≪삼략≫은치국양민治國養民의통치서와같은성격을띠면서유가儒家와법가法家,도가道家의사상을전부아우르고있다.
특히우리나라에서는다른병서들과달리증주본增註本과언해본諺解本이여러차례간행될정도로널리애독된병서이기도하다.이처럼≪삼략≫이여러차례언해되고간행된이유는그만큼수요가많았기때문이다.오랫동안무과武科의시험과목으로채택되면서다른병서에비해내용적으로중요한통치철학統治哲學을담고있다는점과함께,비교적분량이적어공부하고암기하기에편리했다는면도작용했으리라생각된다.이에무인들이공부하기쉽게언해諺解와소주小註가달린책이많이유통되었던것으로보인다.

존망存亡의기로岐路에서승리를만드는힘-무경칠서완역의성과를문고속으로

본회에서는명明나라유인劉寅의≪무경칠서직해武經七書直解≫를완역하여세책으로출간한바있다.본문고판무경칠서는역주무경칠서를문고판으로그대로옮겨현대인들이다소어렵게느낄수있는내용을쉽게이해할수있도록구성하였다.이를위해고대병장기와등장인물등다양한도판을배치하여이해를도울수있도록배치하였다.
아울러부록으로손자병법에등장하는명언·명구를선별하여원문과함께배치하였다.또한이책의저자인손자孫子와오기吳起에대한이해를돕기위해사마천司馬遷의≪사기史記≫중≪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의번역문을제시하였다.
병법서는전쟁을그대상으로그과정을수행하는데있어서효율성을극대화할수있는방법을다룬책이다.즉‘무경칠서’는중국고대전쟁을기반으로그전쟁에서승리하기위한전략·전술을집약해놓은책인것이다.
그러나병법서를단순히전쟁자체에만한정하여적용할필요는없다.≪손자병법≫《작전作戰》에나온‘적을알고자기를알면백번싸워도위태롭지않다.[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구절은전쟁의경험에서도출된구절이지만‘적’이라는단어를‘상대’라는단어로바꿔놓으면곧바로이익을경쟁적으로추구하는현대사회구조와인간관계에자신의삶을승리로이끌기위한잠언으로활용할수있다.이것이현대인으로서왜병법서를읽어야하는가라는물음에대한해답이되어줄것이다.
병법서는단순히전쟁에서승리하는기술을설명한책이아니라인간사회의모든순간에대응하기위한지침서이다.이는병법서가인간의가장치열한삶의순간에대한기록이자,더나은내일을위한모색의결과이기때문이다.
이익추구를최우선으로하여약육강식의전장으로내몰리는현대인들이이책을통해존망存亡의기로岐路에서승리를만들어내는힘을발견할수있기를바라는바이다.

≪육도六?·삼략三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