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 4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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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은 원본의 편집 체제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번역문은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일반 독자들이 번역문만 읽어도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번역문 아래 원문을 함께 실어놓았으며 원문에는 원문의 문장구조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의 현토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감을 하여 학술적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저자

주희

성리학을확립시킨중국송나라의유학자이다.주자(朱子)라는존칭으로도불린다.자(字)는원회(元晦),중회(仲晦)이다.호는회암(晦庵),회옹(晦翁),운곡노인(雲谷老人)등여러가지가있다.중국복건성(福建省)우계(尤溪)에서출생했으며19세에진사가된후여러관직을지내면서맹자,공자등의학문에전념하였고주돈이,정호,정이등의유학사상을이어받았다.그는유학을집대성하였으며오경의진의를밝히고주자학을창시하여완성시켰다.

목차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을발간하며
凡例
參考書目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4권중漢武帝建元2년~漢武帝元朔4년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4권하漢武帝元朔5년~漢武帝元鼎6년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5권상漢武帝元封원년~漢武帝征和2년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5권중漢武帝征和3년~漢昭帝元平원년

附錄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4年表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4地圖
漢武帝의家系圖

출판사 서평

세종대왕과그학사들이주석한사정전훈의본思政殿訓義本≪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주희朱熹의≪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성리학性理學에입각한정통론적입장에서쓰인강목체綱目體사서史書로조선시대학자들의역사에대한논의,평가,서술에있어서절대적영향을미쳤다.이는조선시대임금들이경연經筵에서읽던대표적역사서로이와관련된내용이≪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이나≪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자주등장한다.
특히≪자치통감강목≫을중시했던세종은이책을무려100독을하였으며,역사에뛰어난대신大臣들과학사學士들에게명하여이책과관련된서적을모아서연구하여주석하게하였으니이것이바로사정전훈의본≪자치통감강목≫이다.사정전思政殿은경복궁景福宮의편전便殿으로바로세종대왕을상징하는것이고,훈의訓義는‘의미를해석한다.’는뜻으로,‘훈의’는바로≪자치통감강목≫의주석을가리킨다.
서거정徐居正은훈의訓義에대해,당시중국의여러서책을참조하였으며글자의음과해석,구두句讀까지상세히갖추었는데,이는모두세종대왕의재량에의해서이루어진것이며그정밀함은고금에없었다고평가하기도하였다.

한무제漢武帝,화려한삶을꿈꿨던비운의황제
≪사정전훈의자치통감강목4≫에서는한漢나라무제武帝의전성시기에서그의말년삶을주로서술하고있다.한무제의시대는한나라의가장화려한시기로평가되는데,특히북방유목제국인흉노匈奴와의전쟁에서그의명장인위청衛靑,곽거병의활약을통해승리하였으며,장건張騫의활동으로우리에게잘알려진비단길이개척되었다.하지만오랜전쟁으로말미암아재정이궁핍해지면서경제적으로염철전매鹽鐵專賣같은경제정책을시행하고자신의왕권을강화하는차원에서유학儒學을관학화官學化하는정책등을시행하였다.이러한정책들은후대중국역사에큰영향을끼치게된다.
그는자신의왕권강화를위해혹리酷吏들을고용하기시작하는데,이것이그말년의비극을가져오게된다.≪자치통감강목≫의강綱에는다음과같이적고있다.

“황제가감천甘泉에갔다.가을7월에황태자皇太子유거劉據가사자使者강충江充을죽이고[殺]는황후皇后에게아뢰고군대를출동시켜반란을일으키자,승상丞相유굴리에게명하여토벌하게하였다.유거가패하여호현湖縣으로달아났었는데,황후위씨衛氏와유거가모두자살하였다.”

강綱은해당사건에대한사건을요약하여서술한것으로거기에는춘추필법春秋筆法에입각한역사적평가(포폄褒貶)가담겨져있다.즉“사자使者”와“죽였다[殺]”라고쓴것은무제의지시가있은것이니무제의잘못을드러낸것이고“반란”과“토벌”은황태자의잘못을징계한부분이다.이렇게사건의서술앞에함축적문장으로그사건으로평가하고그사건의전말은강綱아래목目에서구체적으로서술을하였다.
그리고그목의내용을읽어보면,간신인강충의무고誣告에의해자신의아들을죽인무제를보게된다.우리나라역사에서사도세자思悼世子를죽인영조英祖의모습과겹쳐지게된다.그리고위대한황제무제역시결국노년의자식을잃은한인간에불과함을알게된다.사마광司馬光은한무제를다음과같이평가하였다.‘무제가매우사치스럽고형벌을가혹하게하고세금을무겁게거두었으며……이런점에서진시황秦始皇과별다르지않았다.그러나진秦나라는망하고한漢나라는흥한것은무제가능히선왕의도를지키고충직한사람의말을받아들여속이고엄폐하는것을미워하였으며,현자들을좋아하였고벌이분명하기때문이다.’하였다.이처럼≪자치통감강목≫은사건의포폄과그전말그리고사평史評까지포괄하여서술한역사서이다.

강목綱目과훈의訓義의국내최초완역
≪역주사정전훈의자치통감강목≫는모두35책으로간행될예정이다.본서는원본의편집체제의특징을그대로구현하고자하였으며,번역문은현대적으로표현하여일반독자들이번역문만읽어도그내용을쉽게이해할수있게하였다.또한번역문아래원문을함께실어놓았으며원문에는원문의문장구조를한국적인방식으로이해하는데도움이되도록우리나라전통적방식의현토懸吐를하였을뿐만아니라교감을하여학술적연구에도움을주고자하였다.
또한본서는≪자치통감강목≫과그주석을국내최초로번역하였다.거기다사정전훈의본≪자치통감≫및한중일韓中日에서나온≪자치통감≫연구서등을참조하여고사故事와인물人物,역사적사실과제도까지역주譯註로밝혀독자들의내용이해를도왔다.또한역사사건과관련된역사연표,역사지도,한무제의가계도를부록하였다.
≪자치통감≫은현재중국,일본,한국에서번역되었으나주석까지완역完譯되지는못하였고,그뿐아니라≪자치통감강목≫은번역도되지못한상황이다.이번우리나라의독자적인주석서인사정전훈의본≪자치통감강목≫의완역을통해기존에잊혔던세종시기의연구성과를알리는동시에동양학과한국학연구에도움이되기를바라는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