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자치통감강목 17

역주 자치통감강목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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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종대왕과 그 학사들이 주석한 사정전훈의본思政殿訓義本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 성리학性理學에 입각한 정통론적 입장에서 쓰인 강목체綱目體 사서史書로 조선시대 학자들의 역사에 대한 논의, 평가, 서술에 있어서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조선시대 임금들이 경연經筵에서 읽던 대표적 역사서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이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자치통감강목≫을 중시했던 세종은 이 책을 무려 100독을 하였으며, 역사에 뛰어난 대신大臣들과 학사學士들에게 명하여 이 책과 관련된 서적을 모아 연구하여 주석하게 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사정전훈의본 ≪자치통감강목≫이다. 사정전思政殿은 경복궁景福宮의 편전便殿으로 바로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것이고, 훈의訓義는 ‘의미를 해석한다.’는 뜻으로, ‘훈의’는 바로 ≪자치통감강목≫의 주석을 가리킨다.
서거정徐居正은 훈의訓義에 대해, 당시 중국의 여러 서책을 참조하였으며 글자의 음과 해석, 구두句讀까지 상세히 갖추었는데, 이는 모두 세종대왕의 재량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정밀함은 고금에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저자

주희

성리학을확립시킨중국송나라의유학자이다.주자(朱子)라는존칭으로도불린다.자(字)는원회(元晦),중회(仲晦)이다.호는회암(晦庵),회옹(晦翁),운곡노인(雲谷老人)등여러가지가있다.중국복건성(福建省)우계(尤溪)에서출생했으며19세에진사가된후여러관직을지내면서맹자,공자등의학문에전념하였고주돈이,정호,정이등의유학사상을이어받았다.그는유학을집대성하였으며오경의진의를밝히고주자학을창시하여완성시켰다.

목차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을발간하며
凡例
參考書目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24권하晉恭帝元熙2년(420)~宋文帝元嘉4년(427)/13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25권상宋文帝元嘉5년(428)~宋文帝元嘉10년(433)/110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25권중宋文帝元嘉11년(434)~宋文帝元嘉21년(444)/178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25권하宋文帝元嘉22년(445)~宋文帝元嘉27년(450)/251
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제26권상宋文帝元嘉28년(451)~宋孝武帝孝建2년(455)/324

附錄
1.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17年表/404
2.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17地圖/423
3.南朝宋나라世系表/433
4.北魏世系表/434
5.北?世系表/435
6.夏나라世系表/435
7.北燕世系表/435
8.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17圖版目錄/436
9.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總目次/437
10.思政殿訓義資治通鑑綱目解題/437

출판사 서평

남북조南北朝시대의서막序幕
≪사정전훈의자치통감강목17≫은진晉나라의멸망과송宋나라,북위北魏로양분되는남북조南北朝시대의서막을다루고있다.420년진나라공제恭帝가송왕宋王유유劉裕에게폐위되는내용부터이야기가시작되는데,주자朱子는≪자치통감강목≫을저술하면서진나라가멸망한421년이후를무통無統으로기록하여당시할거割據하던여섯나라중어느한곳도정통正統으로인정하지않았다.이는수隋나라문제文帝가천하를통일하는589년까지지속된다.
본서는송무제宋武帝유유劉裕가진晉나라를찬탈하고황제에올라중원을장악하는과정,북위北魏가북량北?을멸망시켜화북華北지역을통일하고서송나라와대립하는과정을그린다.유유는진晉나라말조정을장악하였던환현桓玄을토벌하면서부터정권의입지를다졌고,뛰어난무공과통치수완으로송나라창업의기틀을마련하였다.그의사후태자유의부劉義符가뒤를이었으나방만한행실로축출당하고,문제宋文帝유의륭劉義隆이뒤를이어30년간재위하면서송나라를발전시켰다.이후태자유소劉?가반란하여문제를시해하는과정에서송나라가어지러워졌으나,효무제孝武帝유준劉駿이난리를진압하고즉위하면서본서가끝난다.
한편북위北魏의경우는명원제明元帝탁발사拓跋嗣에서시작하여태무제太武帝탁발도拓跋燾,문성제文成帝탁발준拓跋濬까지를다룬다.탁발도는재위한30년간그의심복인최호崔浩와함께하夏나라,유연柔然등을정벌하고,도교제단인천사도장天師道場을세우는등정치의대소사를처리하였다.그러나최호등한친漢人출신의관료들을견제하고자국사國史사건을계기로이들을제거한다.이후주변의참소로태자탁발황拓跋晃이근심속에죽자종애宗愛가후환을두려워하여탁발도를시해하는데,본서는탁발준이이를평정하고즉위하는초기까지의상황을그리고있다.


강목綱目과훈의訓義의국내최초완역
≪역주사정전훈의자치통감강목≫는모두39책으로간행될예정이다.본서는원본편집체제의특징을그대로구현하고자하였으며,번역문은현대적으로표현하여일반독자들이번역문만읽어도그내용을쉽게이해할수있게하였다.또한번역문아래원문을함께실어놓았으며원문에는원문의문장구조를한국적인방식으로이해하는데도움이되도록우리나라전통적방식의현토懸吐를하였을뿐만아니라교감을하여학술적연구에도움을주고자하였다.
또한본서는≪자치통감강목≫과그주석을국내최초로번역하였다.거기다사정전훈의≪자치통감≫및한중일韓中日에서나온≪자치통감≫연구서등을참조하여고사故事와인물人物,역사적사실과제도까지역주譯註로밝혀독자들의내용이해를도왔다.또한역사사건과관련된역사연표,역사지도,한무제의가계도를부록하였다.
≪자치통감≫은현재중국,일본,한국에서번역되었으나주석까지완역完譯되지는못하였고,그뿐아니라≪자치통감강목≫은본문만대만에서번역된상황이다.이번우리나라의독자적인주석서인사정전훈의본≪자치통감강목≫의완역을통해기존에잊혔던세종시기의연구성과를알리는동시에동양학과한국학연구에도움이되기를바라는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