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상)

논어집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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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주자의 ≪논어집주≫를 번역한 것이다. ≪논어집주≫를 온전히 풀이하면서도 집주集註의 오류를 밝혀 ≪논어≫의 본래 모습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의 전통 한문독법漢文讀法을 계승하면서도 번역의 현대성을 구현하기 위해 번역문만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하였으며 한문원문에는 토吐를 달았다.
정확한 교감校勘과 전거典據 확인을 통하여 오류를 최소화하였으며, 한중일韓中日 역대 학자의 연구 성과를 풍부하게 주석에 반영하였다. 특히 그 가운데 ≪논어집주≫의 오류를 지적한 내용을 선별하여 장말章末에 수록하고 안설按說을 달아 풀이하여 ≪논어≫를 보는 다양한 관점을 살펴보고, 어느 견해가 더 타당한지 독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물器物 등 도판圖版을 많이 수록하여 ≪논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공자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공자성적도孔子聖蹟圖≫ 등을 QR코드 형식으로 제공하여 스마트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을 번역한 정태현鄭太鉉 선생은 지산止山 임성무林聖武 선생과 봉서鳳西 오우선吳禹善 선생을 사사師事하고,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에서 수학하였으며,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명예한학교수다. 동양고전 연구의 초석이 되는 고전을 다수 번역하였으며, 지난 40여 년 동안 전통 한학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고전의 교육과 번역 및 현대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특히 ≪논어≫에 큰 관심을 가져 수십 년 동안 민족문화추진회, 전통문화연구회 등에서 ≪논어≫를 강의하였다.
저자

주희

성리학을확립시킨중국송나라의유학자이다.주자(朱子)라는존칭으로도불린다.자(字)는원회(元晦),중회(仲晦)이다.호는회암(晦庵),회옹(晦翁),운곡노인(雲谷老人)등여러가지가있다.중국복건성(福建省)우계(尤溪)에서출생했으며19세에진사가된후여러관직을지내면서맹자,공자등의학문에전념하였고주돈이,정호,정이등의유학사상을이어받았다.그는유학을집대성하였으며오경의진의를밝히고주자학을창시하여완성시켰다.

목차

論語集註上


ㆍ刊行辭/4
ㆍ解題/7
ㆍ凡例/16

論語集註序說………………21
學而第一……………………29
爲政第二……………………70
八佾第三……………………117
里仁第四……………………167
公冶長第五…………………200
雍也第六……………………248
述而第七……………………297
泰伯第八……………………346
子罕第九……………………378
鄕黨第十……………………422

附錄
ㆍ≪論語集註上≫도판목록/464
ㆍ≪孔子聖蹟圖≫로보는공자의일생/468
ㆍ文廟配享인물/468


論語集註下


ㆍ刊行辭/4
ㆍ凡例/7

先進第十一…………………11
顔淵第十二…………………60
子路第十三…………………107
憲問第十四…………………147
衛靈公第十五………………209
季氏第十六…………………252
陽貨第十七…………………276
微子第十八…………………316
子張第十九…………………339
堯曰第二十…………………367

附錄
ㆍ孔子周遊列國圖/382
ㆍ≪論語集註下≫도판목록/383
ㆍ參考文獻/385
ㆍ譯者後記/391
ㆍ≪孔子聖蹟圖≫로보는공자의일생/393
ㆍ文廟配享인물/393

출판사 서평

동양고전총서의21세기판,오서오경독본五書五經讀本

사단법인전통문화연구회에서는1990년사서삼경四書三經을비롯한동양문화의근간이자한문교육의기본원전번역사업인동양고전국역총서발간에착수하여1998년≪서경집전≫과≪주역전의≫를끝으로근10년동안의노력에마침내방점을찍었다.
그러나시간이지남에따라국내외연구성과가쌓임은물론이고동양학열풍으로높아진독자의지적호기심을채우기에는한계가있었다.이를해결하기위해2008년21세기판동양고전번역의표준을제시할수있는새로운총서를기획하였다.이것이바로‘오서오경독본’시리즈다.오서는≪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소학小學≫을,오경은≪시경詩經≫,≪서경書經≫,≪주역周易≫,≪예기禮記≫,≪춘추春秋≫를가리킨다.오서오경은유학儒學과동아시아의사회와문화를이해하기위해서는반드시살펴보아야하는고전古典이다.본회에서는치밀한준비와연구로장장10년만에드디어첫책을세상에내놓게되었다.오서오경독본은2019년까지10종22책을출간할계획이다.

공자孔子와≪논어論語≫,주자朱子와≪논어집주論語集註≫

공자는위대한사상가ㆍ정치가ㆍ교육가로유학儒學을창시한사람이다.주周나라의질서가무너지고열강이발호하는암흑기인춘추시대노魯나라에서출생하였다.당시열국의군주는공리功利만을추구하여백성의고통은아랑곳하지않았다.공자는이를가슴아프게여겨주나라의질서를회복할것을일생의목표로삼아,갖은고난을무릅쓰며천하를두루돌아다니면서인의도덕仁義道德으로집정자를설득하였으나,공자에게정치를맡긴군주는없었다.결국공자는물러나전적典籍을정리하고후생을교육하여자신의사상을후세에전하고자하였다.공자사후,공자가위정자爲政者와문답한말,제자를교육할때일러준말,사람을품평한말등을모아엮은것이≪논어≫다.
주자朱子는(이름은희熹,호는회암晦庵)송대이학宋代理學을집대성한도학자道學者다.이를주자학朱子學?정주학程朱學등으로부른다.주자가사서四書를제창한이후,중국경학中國經學을혁신하여중국은물론주변동아시아사회의사상과문화에지대한영향을끼쳤다.원元ㆍ명明ㆍ청淸은물론조선朝鮮까지도관학官學으로서확고한지위를획득하였고,교육의측면에서도공자이후제일로꼽힌다.
≪논어집주≫는주자가40대후반인순희淳熙연간에훈고訓ㆍ를중시한한漢나라학자의설과의리義理를중시한송宋나라학자의설을집대성한≪논어≫의주석서다.주자의제자이자사위인황간黃幹은“≪논어집주≫에한글자라도께름칙하거나한마디라도순조롭지못한것이있으면잡념을떨쳐버리고깊이생각하여고치기를그치지않았다.”고하였고,제자진순陳淳은“≪논어집주≫는문장이명결明潔하고해석이친절하며,문사文辭는간략하나이치는풍부하며,의리가정미하고의미가심장하다.”고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