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집주(상)

소학집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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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서오경독본 소학집주≫는 자의字義를 달아 초학자들에게 어려운 글자 뜻을 알 수 있도록 했고, ≪소학서도小學書圖≫,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등의 도판을 덧붙여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도판 및 참고문헌은 QR코드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숙종 임금이 지은 《소학》 서문과 영조 임금이 지은 《소학》 후서를 부록으로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주희

성리학을확립시킨중국송나라의유학자이다.주자(朱子)라는존칭으로도불린다.자(字)는원회(元晦),중회(仲晦)이다.호는회암(晦庵),회옹(晦翁),운곡노인(雲谷老人)등여러가지가있다.중국복건성(福建省)우계(尤溪)에서출생했으며19세에진사가된후여러관직을지내면서맹자,공자등의학문에전념하였고주돈이,정호,정이등의유학사상을이어받았다.그는유학을집대성하였으며오경의진의를밝히고주자학을창시하여완성시켰다.

목차

ㆍ刊行辭/5
ㆍ解題/8
ㆍ凡例/21

小學書題/25
小學集註攷訂/29
小學題辭/34
小學集註總論/42
小學集註總目/49

立敎第一/58

明倫第二/94
明父子之親/95
明君臣之義/143
明夫婦之別/157
明長幼之序/173
明朋友之交/189
通論/195

敬身第三/205
明心術之要/206
明威儀之則/215
明衣服之制/232
明飮食之節/239

稽古第四/247
立敎/248
明倫/253
敬身/285
通論/294

【附錄】
《小學集註上》도판목록/305

출판사 서평

동양고전총서의21세기판,오서오경독본五書五經讀本

사단법인전통문화연구회설립당시광복光復이후반세기가지났음에도불구하고우리나라에는조선조의기본교과서라할수있는사서삼경四書三經조차제대로된번역서가없어,많은학자들이통탄을금하지못하였다.본회에서는이러한실정을감안하여사서삼경을우선번역하기로하였다.1990년동양문화의근간이자한문교육의기본원전번역사업인동양고전국역총서발간에착수하여1998년≪서경집전≫과≪주역전의≫를끝으로근10년동안의노력에마침내방점을찍었다.
그러나당시에는번역사업에대한전문지식과경험이부족할뿐아니라조급하게번역하였기때문에여러가지오류가발견되었다.또시간이지남에따라국내외연구성과가쌓임은물론이고동양학열풍으로높아진독자의지적호기심을채우기에도한계가있었다.마침내2005년개정증보판改訂增補版사서四書를발간하였으나,문제점은여전히남아있었다.
이를해결하기위해2008년21세기판동양고전번역의표준을제시할수있는새로운총서를기획하였다.이것이바로‘오서오경독본’시리즈다.오서는≪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소학小學≫을,오경은≪시경詩經≫,≪서경書經≫,≪주역周易≫,≪예기禮記≫,≪춘추春秋≫를가리킨다.오서오경은유학儒學과동아시아의사회와문화를이해하기위해서는반드시살펴보아야하는고전古典이다.본회에서는치밀한준비와연구를거쳐≪논어집주≫,≪대학중용집주≫,≪시경집전≫에이어≪소학집주≫두권을≪서경집전≫과동시에세상에내놓게되었다.

≪소학≫의편찬

《소학小學》의편자는주희朱熹(1130~1200)와유청지劉淸之(1134~1190)로,두학자의공동편집이다.《소학》편찬은5년이소요되었는데,주편자는주희로서그전체적인일을맡아했고,유청지는주희를도와기획과원고정리를했다고할수있다.처음에는상편(내편)만기획되었다가뒤에가언·선행의하편(외편)이이룩되었다.뒤에원고가전체적으로재정리되었는데,그일은원고의앞뒤를변경하고,문장·시부를제거하고,고금의사례및송대주돈이등선철들의사적을증보하고,〈소학서제小學書題〉·〈소학제사小學題辭〉를책머리에만들어넣은것이다.

≪소학≫의체제와내용

《소학》은〈소학서제〉,〈소학제사〉등과내편,외편의2편으로구성되었다.〈소학서제〉·〈소학제사〉는서문,통론의성격을지닌다.《소학집주증해》에는〈서제〉와〈제사〉를구분하여설명했다.〈서제〉는《소학》만을언급한서문이다.〈제사〉는성리설을언급하고《소학》·《대학》을통론하여,〈서제〉의뜻을확충하면서운어(韻語)를이루었다.내편은〈입교立敎〉,〈명륜明倫〉,〈경신敬身〉,〈계고稽古〉로이루어졌고,외편은〈가언嘉言〉,〈선행善行〉으로이루어졌다.
각편의글은기존문헌에서추출되었다.이들을편집하여,내편에서는근본을확립했고,외편에서는실례實例를들었다.내편에서는대체로경서의문장이인용되었고,외편에서는대체로제사諸史및가훈家訓이인용되었다.이들은수많은전적속에서정수가엄선된것이다.

≪소학≫의가치

조선은주자학을국가의이념으로삼았다.주자학일변도의사상적경향은다른사상을용납하지않았다.도교,불교는고사하고유학의일종인양명학까지도이단으로취급되었다.이로말미암아주자학은국가의비호아래발전했다.따라서조선에서는대유학자(주자학자)가많이배출되었다.《소학》에는동양문화의기본정신이들어있다.한국에있어서,특히조선시대의문화를이해하기위해서는《소학》에나타난정신을이해해야한다.
조선시대에는《소학》을읽지않은선비가없었다.《소학》으로학문의기초를닦은학자,문인은시문등에그글을많이인용했다.《소학》의각장은각각원전을인용한것이지만,선비들은그문장을원전에서보다도우선《소학》에서습득했다.그것은자연히광범하게작문등에응용되었다.그결과《소학》에채록된내용은최고의보편성을획득하게되었다.따라서《소학》은학문을하는데에으뜸가는기본서이다.《소학》이단독저술로서학문에파급되는비중은매우크며,교양서로서도그가치는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