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설문해자주 3

역주 설문해자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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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와 《설문해자(說文解字)》는 어떤 책인가?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는 후한(後漢) 때 허신(許愼, ?~?)이 지은 자서(字書)인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대한 주석서이다. 청나라 고증학자 단옥재(段玉裁, 1735~1815)가 30여 년(1780~1808)에 걸쳐 자신의 해설을 달아 완성한 한자형성의 신비를 밝힌 위대한 역작이다.
《설문해자》에는 풍부하고 다양한 동아시아 고대문화와 자해(字解)가 실려 있는 데 반해 지나치게 소략하게 풀이되어 본의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단옥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우 상세하게 주석을 달고 자의(字義)를 고증하였다.

부수를 세운[建部]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다
본서에 牛部에 속하는 글자는 총45자(牛~犧)이다. 오늘날 옥편에서 총획을 기준으로 순서를 정한 것과는 달리 암수(牡 수컷 모/牝암컷 빈), 소의 나이(???? 두 살 된 소 패/犙세 살 된 소 삼/牭 네 살 된 소 사), 종류(犗 거세한 소 개/牻 얼룩소 방), 성질(???? 소가 발로 밟을 위/㹂 소 끌리지 않을 견), 쓰임(㹛 소 길들일 요/犕말과 소에 안장을 얹을 비/????밭 갈 리·려)의 경우처럼 비슷한 의미를 가진 글자를 묶어 순서를 정하였다.
저자

허신

許愼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발간하면서
凡例/5
解題/12

第3卷
說文解字注第2篇上
【015.小部】
小[작을/소]/17
少[적을/소]/17
尐[적을/절]/18

【016.八部】
八[나눌/팔]/20
分[나눌/분]/20
尒[말이반드시그러할,이와같을,뿐/이]/21
曾[말이펴질,일찍이,이에,바로,더할/증]/23
尚[더할,바랄,높일/상]/24
㒸[뜻을따를/수]/25
詹[말많을/첨]/25
介[경계,사이,의지할,도울/개]/26
????[나눌/별,조짐/조]/26
公[공평하게나눌/공]/28
必[표준,반드시그러할/필]/29
余[말이나올,나,자신/여]/30
????[느릴,천천히/여]/31

【017.釆部】
釆[변별할/변]【重文1】/33
番[짐승발/번]【重文2】/33
宷[살필/심]【重文1】/34
悉[상세히살펴모두알/실]【重文1】/35
釋[풀이할/역]/35

【018.半部】
半[물건의가운데를나눌/반]/37
胖[절반의몸체,넓적한고기조각/반]/37
叛[절반이뒤집힐/반]/38

【019.牛部】
牛[일삼을,다스릴,소/우]/39
牡[수컷/모]/40
犅[수소/강]/41
特[수소/특]/42
牝[가축암컷/빈]/42
犢[송아지/독]/43
????[두살된소/패]/43
犙[세살된소/삼]/44
牭[네살된소/사]【重文1】/44
犗[거세한소/개]/45
牻[얼룩소/방]/45
㹁[얼룩소/량]/46
犡[등이흰소/려]/47
????[호랑이무늬누렁소/도]/47
犖[얼룩소/락]/47
㸹[등이흰소/렬]/48
????[별무늬얼룩소/평]/48
犥[얼룩소/표]/49
犉[입술이검은누런소/순ㆍ윤]/49
㹊[흰소/악]/50
㹔[등이긴소/강]/50
????[소가느리게갈/도]/50
犫[소가숨쉬는소리,소이름/주]/51
牟[소가울/모]/52
㹌[희생을기를/산]/52
牲[희생으로쓸온전한소/생]/52
牷[희생으로쓰는순색의소/전]/53
牽[이끌/견]/54
牿[우리/곡]/54
牢[우리/뢰]/55
犓[소에게꼴을먹일/추]/56
㹛[소길들일/요]/57
犕[말과소에안장을얹힐/비]/57
????[밭갈/리ㆍ려]/58
㹃[양쪽에서밭갈,땅갈아씨뿌릴/비]/59
㹗[새끼를못낳는소와양/도]/60
牴[부딪칠/저]/60
????[소가발로밟을/위]/60
㹂[소끌리지않을,큰모습/견]/61
牼[소무릎아래뼈/경]/61
????[소혓병/금]/62
犀[변방밖소/서]/62
牣[가득할/인]/63
物[만물/물]/63
犧[희생/희]/64

【020.犛部】
犛[털이긴소/리]/67
氂[털긴犛牛꼬리/모]/68斄[뻣뻣하면서고불고불한털/래ㆍ리]【重文1】/69

【021.告部】
告[알릴/고]/71
嚳[매우급하게알릴/곡]/72

【022.口部】
口[입/구]/73
噭[입,부르짖을/교]/73
噣[부리/주]/75
喙[짐승입/훼]/75
吻[입술/문]【重文1】/76
嚨[목구멍/롱]/77
㗋[목구멍/후]/77
噲[목구멍,마실/쾌]/78
吞[목구멍/탄]/78
咽[목구멍/인]/79
嗌[목구멍/익]【重文1】/79
喗[큰입/운]/80
哆[입벌릴/차]/80
呱[어린아이울음소리/고]/81
啾[어린아이소리/추]/81
喤[어린아이소리/황]/81
咺[아이울음그치지않을/훤]/82
唴[아이울음그치지않을/강]/82
咷[아이울음그치지않을/도]/83
喑[아이울음그치지않을/음]/83
㘈[어린아이영리할/억]/84
咳[어린아이웃을/해]【重文1】/84
嗛[입에음식을머금고있을/겸]/85
咀[맛볼/저]/86
啜[맛볼,부리/철]/86
㗱[씹을/집]/87
嚌[맛볼/제]/87
噍[씹을/초]【重文1】/87
吮[입으로빨/연]/88
????[조금마실/설]/88
嚵[조금마실,부리/참]/89
簭[물어뜯을/서]/89
啗[먹을/담]/90
嘰[조금먹을/기]/90
㗘[음식을씹는모양/박]/90
含[음식머금을/함]/91
哺[씹어먹을/포]/91
味[맛있는음식/미]/92
嚛[매울/혹]/92
????[입에음식가득할/촬]/93
噫[트림할/애]/93
嘽[헐떡일,기쁠/탄]/94
唾[침/타]【重文1】/95
咦[크게숨내쉴/이]/95
呬[숨쉴/희]/95
喘[숨찰/천]/97
呼[날숨/호]/97
吸[들숨/흡]/97
噓[불/허]/98
吹[불/취]/98
喟[크게한숨쉴/위]【重文1】/98
啍[말투/톤]/99
嚏[재체기할/체]/99
????[촌사람말/질]/101
唫[입다물/금]/102
噤[입다물/금]/102
名[자신의이름을부를/명]/102
吾[나/오]/104
哲[지혜로울/철]【重文1】/104
君[존귀할/군]【重文1】/105
命[명령할/명]/105
咨[물을/자]/106
召[부를/소]/106
問[물을/문]/106
唯[응낙할/유]/107
唱[이끌/창]/107
和[호응할/화]/107
咥[크게웃을/희]/108
啞[웃을/액]/108
噱[크게웃을/갹]/109
唏[웃을,애통할/희]/109
听[웃는모습/은]/109
呭[말이많을/예]/110
嘄[부르짖을/교]/110
咄[서로말할/돌]/111
唉[응답할/애]/111
哉[어기사/재]/112
噂[수군거릴/준]/113
咠[소곤거릴/집]/113
呷[시끄러울/합]/114
嘒[작은소리/혜]【重文1】/115
嘫[응답하는소리/연]/115
唪[크게웃을/봉]/115
嗔[왕성한기운/진]/116
嘌[빠를/표]/117
嘑[큰소리로외칠/호]/117
喅[떠들썩한소리/육]/118
嘯[휘파람부는소리/소]【重文1】/118
台[기뻐할/이]/118
嗂[기뻐할/요]/119
启[열/개]/119
嗿[소리/탐]/120
咸[모두/함]/120
呈[공평할/정]/121
右[도울/우]/121
啻[많을,다스릴/제]/122
吉[좋을/길]/122
周[주밀할/주]【重文1】/123
唐[말크게할/당]【重文1】/123
????[누구/주]/124
嘾[꿀꺽삼킬/담]/125
噎[목멜/열]/125
嗢[목멜/올]/126
哯[토할/현]/126
吐[쏟아낼/토]/127
噦[토할/얼]/127
咈[어길/불]/127
嚘[말이되지않은소리/우]/128
吃[말더듬을/흘]/129
嗜[즐길/기]/129
啖[먹을/담]/130
哽[혀에목이막힐/경]/130
嘐[과장된말/효]/131
啁[새소리/조]/131
哇[아첨하는소리/와]/131
㖖[말다툼할/알]/132
吺[말많을/두]/132
呧[꾸짖을/저]/133
呰[꾸짖을/자]/133
嗻[말가로막을/차]/134
唊[망녕되이말할/겹]/134
嗑[말많을/합]/135
嗙[꾸짖는소리,무곡/방]/135
噧[화내고말많을/홰]/136
叴[화낼/구]/136
嘮[시끄러울/로]/137
呶[시끄러울/노]/137
叱[꾸짖을/질]/137
噴[꾸짖을,재채기/분]/138
吒[꾸짖을/타]/138
噊[위태할/율]/139
啐[놀랄/쵀]/139
唇[놀랄/진]/139
吁[놀랄/우]/140
嘵[두려워지르는소리/효]/140
嘖[큰소리로부르짖을/책]【重文1】/140
嗸[여럿이근심할/오]/141
唸[신음할/념]/142
吚[신음할/히]/142
㘙[신음할/암]/143
呻[신음할/신]/143
吟[신음할/음]【重文1】/144
嗞[탄식할/자]/144
哤[난잡한말/방]/145
叫[부르짖을/규]/145
嘅[탄식할/개]/145
唌[말하다가탄식할/연]/146
嘆[비탄할/탄]/146
喝[목메일/애]/147
哨[용납않을/초]/148
吪[움직일/와]/148
噆[머금을/참]/148
吝[인색할/린]【重文1】/149
各[서로다른말/각]/150
否[새가날아내려오지않을/부]/150
唁[산사람위문할/언]/150
哀[슬퍼할/애]/151
嗁[울부짖을/제]/151
嗀[구역질할/학]/152
咼[입이비뚤어질/와]/153
????[고요할/적]/153
嗼[고요할/막]/153
????[입막을/괄]【重文1】/154
嗾[개부리는소리/수]/155
吠[개짖을/폐]/156
咆[맹수울/포]/156
嗥[맹수울/호]【重文1】/157
喈[새우는소리/개]/157
哮[돼지놀라는소리/효]/158
喔[닭우는소리/악]/158
呝[닭우는소리/액]/158
咮[부리/주]/159
嚶[새울/앵]/159
啄[새가먹을/탁]/161
唬[호랑이울/효]/161
呦[사슴우는소리/유]【重文1】/162
噳[사슴이떼지어있는모양/우]/163
喁[물고기가물위로입을드러낼/옹]/163
局[협소할/국]/164
㕣[산간수렁/연]【重文1】/165

【023.凵部】
凵[입벌릴/감]/167

【024.吅部】
吅[놀라외칠/훤]/168
????[어지러울,막힐/영]【重文1】/168
嚴[급할/엄]【重文1】/169
咢[논쟁할/악]/170
單[클/단]/170
喌[거듭닭부르는소리/주]/171

【025.哭部】
哭[울/곡]/173
喪[도망할/상]/174

【026.走部】
走[달릴/주]/176
趨[달릴/추]/176
赴[달려갈/부]/177
趣[빠를/취]/178
超[뛰어오를/초]/178
趫[나무잘타는병사/교]/179
赳[굳센모양,굳세다/규]/

출판사 서평

단옥재(段玉裁)의치밀한검토와조선(朝鮮)문화를알리다
晅(아이울음을그치지않을훤)의경우“‘朝鮮에서는아이울음이그치지않는것을「咺」이다.’라고한다.[朝鮮謂兒泣不止曰咺]”라고하였고,이에대해단옥재는“朝鮮의洌水지역에서는어린아이가울면서그치지않는것을‘咺’이라고한다.[朝鮮洌水之閒少兒泣而不止曰咺]”라고설명하였다.
‘조선(朝鮮)’은우리나라를말하고‘열수(洌水)’는오늘날‘대동강(大同江)’을말한다.허신이“朝鮮의아이들이울음을그치지않는것을‘晅’이라고한다.”고풀이한것을바탕으로단옥재는열수(洌水)지역아이들의그치지않은울음이라는문화사적근거로주석을달았다.그가《설문해자》를주석하는데30년이걸렸다는말이거짓이아님을이러한치밀한근거제시를통해엿볼수있다.

한자의미(義味)의근거와자해(字解)방법
허신은咨자를“일을묻는것을‘咨’라고한다.[謀事曰咨]”라는구절에대해,단옥재는“善人을찾아가가르침을구하는것을‘咨’라고한다.”라는《춘추좌씨전》에나오는구절을인용하여주석을달았다.오늘날상대에게의견을구하거나묻는것을‘자문(咨問)’이라고하는정확히근거를제시한것이다.또한허신은‘咠(소곤거릴집)’자를口部에편입하였는데,단옥재는耳部에속하는聶(소곤거릴섭)자를인용하여“귀에가까이대고사적으로소곤거리는것을말한다.살펴보건대聶은두귀를한쪽귀에붙인뜻을취한것이고,咠은입을귀에붙인것을취한것이다.[耳部曰聶附耳私小語也按聶取㒳耳附一耳咠取口附耳也]”라고설명하고있다.허신이咠을소곤거리며말하는사람의입[口]에의미를집중하여口部에편입하였다면,聶은소곤거리는말을듣는사람의귀[耳]에의미를집중하여耳部에편입한것이다.

[연구위원약력]
元勇準
成均館大學校東洋哲學科學士,碩士
東京大學校人文社會系硏究科博士
成均館大學校儒敎文化硏究所硏究員
成均館大學校東洋哲學科BK사업단硏究敎授
誠信女子大學校時間講師
忠北大學校哲學科敎授(現)
論著및譯書
〈中國古代신화자료의儒敎的전개〉,〈馬王堆帛書‘易傳’의道器論硏究〉등
共譯≪중국고전명언사전≫등

朴載福
北京大學校考古文博學院碩士,博士
儒道會漢文硏修院修了
成均館大學校儒敎文化硏究所先任硏究員
京東大學校韓國語敎員學科敎授(現)
論著및譯書
〈동아시아문명의기원탐구를위한夷族출토자료집성〉,〈商周시기中原주변지역의甲骨占卜에관한고찰〉등
共譯≪尙書補傳≫등

金赫
高麗大學校中語中文學科學士
延世大學校中語中文學科碩士
復旦大學校中國語言文學系,博士
延世大學校中語中文學科講士
慶尙國立大學校中語中文學科敎授(現)
論著및譯書
〈殷墟文字丙編〉,〈중국出土文獻의새로운세계〉등
著書≪한자,그것이알고싶다≫등

金正男
漢陽大學校中語中文學科學士
서울大學校中語中文學科碩士,博士
復旦大學校中國語言文學系,博士
檀國大學校日本硏究所HK敎授
東國國立大學校WISE캠퍼스中語中文學科敎授(現)
論著및譯書
〈出土戰國時代書類文獻與傳世尙書文字差異硏究〉등
著書≪중국出土文獻의새로운세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