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설문해자주 4

역주 설문해자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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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단옥재(段玉裁)의 30년의 역작,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를 완성하다
건륭(乾隆) 57년(1792년), 단옥재는 여러 가지 병으로 투병을 하면서도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대한 주석을 멈추지 않고 진행하였다. 이후 가경(嘉慶) 12년(1807년)에 마침내 《설문해자주》를 완성하였다. 하지만 원고가 완성하고도 인쇄를 하지 못하다가 수년이 지난 가경 18년(1813년)에 인쇄되었다. 당시에는 인쇄는 작가가 직접 자비를 들여 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토였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의 《설문해자주》를 간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에 2년에 걸친 출판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당시 단옥재는 81세의 고령이었다. 출판할 때 《설문해자주》는 은(銀) 10냥으로 당시 서민들의 1년 생활비가 은 20냥인 것을 고려하면 1년 생활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고가였다.
저자

허신지음,단옥재주석,이충구외옮김

대표작으로『역주설문해자주』이/가있다.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발간하면서
凡例/5
解題/12


第4卷
說文解字注第2篇下
【031.正部】
正[옳을/정]【重文2】/17
乏[바르지않을/핍]/18

【032.是部】
是[바를/시]【重文1】/19
韙[바를/위]【重文1】/20
尟[적을/선]/21

【033.辵部】
辵[가다가멈추다가할/착]/22
迹[자취/적]【重文2】/23
????[어김없을/회]/24
䢦[선도할/솔]/24
邁[멀리갈/매]【重文1】/25
巡[순시할/순]/26
????[공손하게다닐/구]/26
????[걸어다닐/도]/27
邎[빨리갈/유]/27
????[바르게갈/정]【重文1】/28
隨[따를/수]/28
䢌[걷는모양/발]/28
迋[갈/왕]/29
逝[갈/서]/30
䢐[갈/조]【重文2】/31
述[따를/술]【重文1】/31
遵[따를/준]/32
適[갈/적]/32
過[지날/과]/33
遦[익숙할/관]/33
䢱[깔보고무례할/독]/34
進[오를/진]/34
造[나아갈/조]【重文1】/34
逾[뛰어넘을/유]/35
遝[뒤쫓아따라붙을/답]/36
䢔[뒤쫓아따라붙을/합]/36
迮[일어날/작]/37
逪[모여서술권할/착]/37
遄[왕래잦을/선]/38
速[빠를/속]【重文2】/38
迅[빠를/신]/39
适[빠를/괄]/39
逆[맞이할/역]/39
迎[만날/영]/40
䢒[만날/교]/40
遇[만날/우]/41
遭[만날,둘러서갈/조]/41
遘[만날/구]/41
逢[만날/봉]/42
遻[서로만나놀랄/악]/42
迪[길/적]/43
遞[바꿀/체]/43
通[통할/통]/43
????[옮길/사]【重文2】/44
迻[옮길/이]/44
遷[오를/천]【重文1】/45
運[옮길/운]/45
遁[뒤로물러날,달아날/둔]/45
遜[달아날/손]/46
返[돌아올/반]【重文1】/47
還[돌아올/환]/48
選[보낼,고를/선]/48
送[보낼/송]【重文1】/49
遣[석방할/견]/50
邐[구불구불할/리]/50
逮[미칠/체]/50
遲[천천히갈/지]【重文2】/51
邌[천천히/려]/52
遰[갈/대]/52
????[가는모양/연]/53
????[가지않을/추]/53
逗[그칠/두]/54
????[구불구불갈/격]/54
逶[비스듬히가는모양/위]/55
迆[비스듬히걸을/이]/56
遹[바르지못할/휼]/56
避[회피할/피]/57
違[어긋날/위]/57
遴[걷기어려울/린]/58
逡[왕래할/준]/58
䢑[성내나아가지않을,말이짐이무거워나아가지못할/제]/59
達[서로만나지못할,빠를/달]【重文1】/59
逯[조심조심할/록]/60
迵[통할/동]/61
迭[경질할,통달할/질]/61
迷[미혹할/미]/62
連[수레끌고갈/련]/62
逑[거두어모을,짝/구]/64
䢙[무너질/패]/65
逭[달아날/환]【重文1】/66
遯[달아날/둔]/66
逋[달아날/포]【重文1】/66
遺[잃을/유]/67
遂[달아날/수]【重文1】/67
逃[도망할/도]/68
追[쫓을/추]/68
逐[쫓을/축]/68
逎[닥칠/추]【重文1】/69
近[가까울/근]【重文1】/69
邋[꺾을/렵]/70
迫[가까울/박]/70
????[가까울/일]/70
邇[가까울/이]【重文1】/71
遏[은밀하게저지할/알]/72
遮[막을/차]/72
䢭[막을/연]/72
迣[막을/제]/73
迾[막을/렬]/73
迀[나아갈/간]/74
????[지나갈/건]/74
遱[이어질/루]/75
䢡[앞으로넘어질/섭]/75
????[갈수없게할/가]/76
????[넘을/월]/76
逞[통할,빨리갈/정]/77
遼[멀/료]/77
遠[멀/원]【重文1】/78
逖[멀/적]【重文1】/78
迥[멀/형]/79
逴[멀,다리절/탁]/79
迂[피할/우]/80
????[끝으로나아갈/진]/80
邍[높고평평한곳/원]/81
道[길/도]【重文1】/82
遽[역말,군색할/거]/83
迒[짐승발자국/항]【重文1】/84
????[이를/적]/84
????[가장자리높은비탈로갈/변]/85

【034.彳部】
彳[잔걸음/척]/86
德[오를/덕]/86
徑[걸어가는길/경]/87
復[돌아올/복]/88
????[돌아올/유]/88
徎[질러갈/정]/88
往[갈/왕]【重文1】/89
忂[가는모양/구]/89
彼[저/피]/90
徼[순찰할/교]/90
循[순행할/순]/90
彶[급히갈/급]/91
????[가는모양/삽]/91
微[몰래다닐/미]/92
徥[가는모양/시]/92
徐[천천히갈/서]/93
????[평탄하게갈/이]/93
????[부릴/빙]/94
????[부릴/봉]/94
㣤[자취/전]/95
徬[곁에서따라갈/방]/95
徯[기다릴/혜]【重文1】/96
待[기다릴/대]/96
㣙[평탄하게갈/적]/97
徧[두루/편]/97
徦[이를/가]/98
????[물러날,더디게갈/퇴]【重文2】/98
後[더딜/후]【重文1】/99
徲[오랠/지]/99
很[듣고따르지않을,가기어려울,어그러질/흔]/100
㣫[발자취이어질/종]/100
得[얻을/득]【重文1】/100
徛[징검다리/기]/101
????[조리돌릴/순]/101
律[고루펼/률]/102
御[말부릴/어]【重文1】/103
亍[걷다가멈출/촉]/103

【035.廴部】
廴[길게걸을/인]/104
廷[조정/정]/104
????[갈/정]/105
建[세울/건]/105

【036.㢟部】
㢟[천천히걸을/천]/107
延[멀리갈,긴,두루/연]/107

【037.行部】
行[다닐/행]/109
術[나라안의길,기술/술]/109
街[네거리/가]/110
衢[네거리길/구]/110
????[통행하는도로/충]/111
衕[통행하는거리/동]/112
????[발자취/천]/112
衙[가는모습,관청/아]/112
衎[가면서즐거워하는모양/간]/113
????[다니며물건팔/현]/113
????[거느릴/솔]/114
衛[지킬/위]/114

【038.齒部】
齒[이/치]【重文1】/116
齗[잇몸/은]/117
齔[젖니갈/츤]/118
䶦[이가가지런히맞닿을/책]/119
齜[이갈,이드러난모양/차ㆍ시]/119
齘[이갈/해]/120
齞[입벌려이드러낼/언]/121
????[이고르지못할/염]/121
齺[이부러질,재갈,물/추]/122
齱[이가지런하지않을/추]/122
齵[이가지런하지않을/우]/123
䶥[위아래이가맞지않을/저]/123
齬[아래윗니가어긋날/어]/124
????[이가고르지않은모양/차]/124
齤[이빠질,옥니/권]/125
齳[이없을/운]/126
齾[이빠질/알]/126
䶙[잇몸부을/거]/127
齯[노인의이/예]/127
齮[물/의]/127
????[물/출]/128
齰[물/색]【重文1】/128
䶢[물/함]/129
齦[물/간]/129
????[이가드러난모양/안]/129
????[물/졸]/130
????[뼈깨물어쪼개는소리/랄]/130
齩[뼈깨물/교]/130
????[이갈/절]/131
????[딱딱한것깨무는소리/할]/131
䶣[이갈/애]/132
齝[되새김질할/치]/132
齕[물/흘]/133
????[이드러난모양/련]/133
齧[씹을/설]/133
齭[이상하여시릴/초]/134
齨[가운데패인노인의이,여덟살된말/구]/134
齛[양이되새김질할/설]/134
齸[사슴이되새김질할/익]/135
????[딱딱한것깨물/질]/136
䶤[뼈씹는소리/할]/136
????[씹는소리/괄]/136
????[씹을/박]/137

【039.牙部】
牙[어금니/아]【重文1】/138
????[송곳니/기]/139
????[충치/우]【重文1】/140

【040.足部】
足[사람의발/족]/141
蹏[굽/제]/141
跟[발꿈치/근]【重文1】/142
踝[복사뼈/과]/142
跖[발바닥/척]/142
踦[한쪽발/기]/143
跪[절할/궤]/144
跽[꿇어앉을/기]/144
踧[길이평탄할/축]/146
躣[가는모양/구]/146
踖[조심스럽게걸어갈,공경하고두려워하는모양/석]/146
踽[쓸쓸히가는모양/우]/147
????[가는모양/장]/148
䠪[발자국/단]/148
䟔[빠르게넘는모양/부]/149
踰[넘을/유]/149
䟠[가벼울/월]/150
蹻[발을조금들/교]/150
跾[빠를,길/숙]/151
蹌[움직일/창]/151
踊[뛸/용]/152
躋[오를/제]/152
躍[빠를/약]/153
跧[밟을,낮을,구부릴/전]/153
蹴[밟을/축]/154
蹋[밟을/답]/154
躡[밟을/섭]/155
跨[넘을/과]/155
踄[밟을/박ㆍ보]/156
蹈[밟을/도]/156
躔[밟을/전]/157
踐[밟을/천]/157
踵[뒤쫓을,왕래하는모습/종]/157
踔[밟을/초]/158
蹛[밟을/대]/158
蹩[밟을,절름발이/별]/159
踶[밟을/제]/159
躛[밟을/위]/160
䠟[종종걸음칠/첩]/160
䟗[설/시]/161
蹢[머뭇거릴/적]/161
躅[머뭇거릴/촉]/162
踤[부딪칠,놀랄,갑자기/졸]/162
蹶[넘어질,뛸/궐]【重文1】/163
跳[뛸,빠를/도]/163
䟴[움직일/진]/164
䠧[멈출/저]/164
????[뛸/불]/164<

출판사 서평

허신의부수세우는[建部]방식
본서의표제자는대부분사람의발모양을본뜬正·是·辵·彳·廴·㢟·行·齒·牙·足등의부수(部首)로구성되어있다.‘正’은갑골문에서발의모양을본뜬止와어떠한지역을뜻하는囗이합쳐진‘’의형태로발견된다.이는어떠한지역[囗]으로나아가[止]정벌을통해‘바로잡다’는의미로지녔다.나머지부수역시발이나길의모양을본뜬글자로구성되었다.그런데한가지생긴의문점은사거리의모양을본뜬‘行’이사람의이를뜻하는‘齒’자가오는것이다.그런데‘齒’자가발의모양을본뜬止와그나머지글자로구성된글자임을안다면전혀이상할것이없고,치아의뜻을가진‘牙’자를다음에두어‘이빨/치아’에해당하는글자를한곳에서정리하였다.이후발의모양을본뜬‘足’자로돌아가다시부수를정리하는방식의부수를세우는[建部]방법을취하였다.

牙(어금니아)와齒(이치)에관한명확한구분
牙자를허신(許愼)은“‘어금니’이다.위아래어금니가서로어긋나있는모양을본떴다.[壯齒也象上下相錯之形]”라고하였다.단옥재(段玉裁)는“치아를구분없이말하면‘齒’라고도할수있고‘牙’라고도할수있지만,세부적으로구분하여말하면앞쪽입술에닿은치아는‘齒’,뒤쪽광대뼈쪽에있는치아를‘牙’라고하며,牙가齒에비해크다.”라고명확히牙와齒를구분하고있다.

《설문해자》의부수가540개인이유
허신은후한때사람으로당시유행했던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입각하여540의부수를설정하였다.540이라는숫자의의미에대하여허신스스로는설명하고있지않지만후세연구에따르면음(陰)의한계숫자인6과양(陽)의끝수인9가곱하면54가된다.여기서10을곱하면540이된다.부수54개로1만여자에가까운글자를모두부수안으로편제할수가없자완전수인10을곱하여540개로건부(建部)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