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전 시집 (증보판) - 윤동주 100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전 시집 (증보판) - 윤동주 100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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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동주

일제강점기저항시인이자독립운동가.일제강점기암울한현실속에서민족에대한사랑과독립의절절한소망을노래한민족시인.우리것이탄압받던시기에우리말과우리글로시를썼다.윤동주는어둡고가난한생활속에서인간의삶과고뇌를사색하고,일제의강압에고통받는조국의현실을가슴아파하는철인이었다.그의사상은짧은시속에반영되어있다.1917년12월30일만주북간도명동촌에서윤영석과...

목차

-머리글ㆍ전시집으로만나는하늘과바람과별과시
/1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48
서(序)정지용
서시
1.하늘과바람과별과시
자화상
소년
눈오는지도
돌아와보는밤
병원
새로운길
간판없는거리
태초의아침
또태초의아침
새벽이올때까지
무서운시간
십자가
바람이불어
슬픈족속
눈감고간다
또다른고향

별헤는밤
2.흰그림자
흰그림자
사랑스런추억
흐르는거리
쉽게씌어진시

3.밤

유언
아우의인상화
위로

산골물
참회록
창밖에있거든두다리라-유영
발문-강처중
/2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55
3
팔복
못자는밤
달같이
고추밭
사랑의전당
이적(異蹟)
비오는밤

바다
비로봉
산협의오후
명상
소낙비
한난계
풍경
달밤

황혼이바다가되어
아침
빨래
꿈은깨어지고
산림
이런날
산상(山上)
양지쪽

가슴1
가슴3
비둘기
황혼
남쪽하늘
창공
거리에서
삶과죽음
초한대
4
산울림
해바라기얼굴
귀뜨라미와나와
애기의새벽
햇빛ㆍ바람
반디불
둘다
거짓부리

참새
버선본
편지

무얼먹고사나
굴뚝
햇비
빗자루
기왓장내외
오줌싸개지도
병아리
조개껍질
겨울
5
투르게네프의언덕
달을쏘다
별똥떨어진데
화원에꽃이핀다
종시(終始)
후기-정병욱
선백의생애-윤일주
/3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79
5
식권
종달새
이별
모란봉에서
오후의구장(球場)
곡간(谷間)
그여자
비애
코스모스
장미병들어
공상
내일은없다
호주머니

고향집
가을밤
비행기
나무
사과


할아버지
만돌이
암흑기하늘의별-백철
윤동주의시-박두진
동주형의추억-문익환
인간윤동주-장덕순
추기(追記)-윤일주
3판을내면서-정병욱
/4부/나중에발굴된시
가슴2
창구멍
개2
울적
야행
비ㅅ뒤
어머니
가로수
윤동주연보

출판사 서평

탄생100년의윤동주하면떠오른단어,하늘ㆍ별ㆍ성찰
서정시인에서저항시인으로민족의별이된시인윤동주

인간윤동주시인을정당하게평가한글과작품을모두실었다
『윤동주전시집』은총4부로구성되어있다.1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48」에는1948년초판본전문을실었고,2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55」는1948년본에실려있는시를제외한나머지작품들을실었으며,3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79」는역시1948년본과1955년본에수록된작품외의시작품을담았다.4부「나중에발굴된시」에는기존윤동주시집에실리지않은작품8편을실었다.1부부터3부까지의시들은당시발간된본문순서대로실었으며,4부는작품이쓰인해를알수없는경우외에는창작년도에따라실었다.

이책1부「하늘과바람과별과시1948」에는1948년발간된원본그대로정지용(鄭芝溶)의서문과유영(柳玲)의추도시및강처중(姜處重)의발문을살렸다.
2부에는정병욱(鄭炳昱)의후기와윤일주(尹一柱)가쓴‘선백(先伯)의생애’가실려있으며,3부에는백철(白鐵),박두진(朴斗鎭),문익환(文益煥)의후기가실려있다.윤동주연보는편의를위해4부뒤에실었다.

초판본의서문과발문등은1955년부터의인쇄본에는빠져있는데그이유는다음과같다.시인정지용은한국전쟁때납북되었고,〈경향신문〉기자이던강처중은가족들에게소련에가서공부하겠다는말을남기고1950년9월4일집을나간뒤행방이묘연해졌다.당시강처중이남로당지하당원혐의로사형을선고받고처형을기다리던중한국전쟁이발발하였고,서울에입성한인민군이형무소를개방하자집에서두달남짓요양하다가남한을떠난것이다.

정지용은이후평양에서발간된1993년4월24일,5월1일,5월7일자《통일신보》기사를통해그가1950년9월경경기도동두천부근에서미군폭격에의해사망했다는사실이밝혀지기도했다.
전쟁이후남북한의이념대립이첨예하던시기를겪으며정지용과강처중의글은사라진것이다.

『윤동주전시집』의작품표기는가능한현대어표기법을따르면서읽기에지장이없는한당시의표기법그대로표기해원문의느낌을최대한살리고자했으며,‘얼골/얼굴’‘코쓰모쓰/코스모스’등발간년도에따라다르게실린몇몇단어는그변화가와닿을수있도록당시에발간된대로표기하였다.그외「윤동주연보」에쓴작품제목은현대어를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