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라냐 (독립지사 101위, 지하에서 울리는 소리)

이게 나라냐 (독립지사 101위, 지하에서 울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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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통쾌하고 씁쓸하고 눈물이 난다. 이 시집은...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식만 하지 마라
독립운동 유전자를 정치는 잊지 마라
애국지사 101위, 지하에서 외친다!!
정치인은 정치의 악덕을 더 이상 쌓지 말고 나라의 부강에 목숨을 바쳐라. 대한민국은 독립운동의 유전자가 살아서 지켜보고 있다. 증오심을 버려라, 증오심은 망국으로 가는 길임을 잊자마라. 이제 대한민국은 뭐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오장 시인이 독립운동가 101분의 입을 빌려 시로 정리하여 작금의 정치 현실을 꾸짖고 분발을 촉구하는 정치 시집이다. 따라서 이 시집은 읽다보면 속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답답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이 시집에는 독립지사 101분 각자의 저항의지와 성격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독립 운동가들의 진면목과 독립운동 발자취와 함께 뼛속 깊이 새겨진 사상까지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오장

전북김제출생.2000년『믿음의문학』에서신인상을수상하며등단했다.한국문인협회이사,국제PEN한국본부문화발전위원,한국현대시인협회사무총장을역임했고,현재한국NGO신문자문위원,부천문인회회장으로있다.2019년제5회전영택문학상을수상했다.
펴낸시집으로『왕릉』『고라실의안과밖』『99인의자화상』『꽃구름탔더니먹구름나룻배탔더니조각배』등15권이있으며,동시집『서쪽에서해뜬날』『하얀꽃바람』이있다.

목차

안창호-목숨바쳐찾은강산에침뱉게하지마라
김구-태평양은못넘어도왜놈은짓밟아라
이회영-명예와재산말고나라위해고민하라
김복동-누구를위로했다고위안부라하는가
최재형-개인영달은나라를좀먹는악질이다
안중근-내가쏜것은독립시작의울림이다
유관순-길거리에나와함부로태극기흔들지마라
정인호-왜놈을이기려면신기술을개발하라
조소앙-자신을던져거침없이나라를구하라
최정민-죽을각오로싸운다면반드시승리한다
박자혜-자긍심을가진피가끓어야대한민국이다
윤봉길-내가던진건폭탄이아니고자주선언이다
김좌진-이땅에찍힌왜놈발자국모조리지우겠다
임수명-무슨이유로왜놈들앞에움츠리고있는가
양세봉-골짜기면어떻고들판이라고피하랴
이시영-깨어나라,현재는어제나힘들고험난하다
이동녕-어떤고난에도흔들리지않는나라
송병조-나라를팔아돈을얻는다고네가슴에쌓이는가
여운형-우리는고생한만큼가질권한이있다
이봉창-왜놈의가치는솜한근도되지않더라
차리석-나라를빼앗겨도되찾을힘은교육에서나온다
전해산-나라지키는일은남녀노소직분여하가없다
심남일-이땅에정의가있다면일어나지않을외침
황현-가을등불아래책을덮고역사를떠올린다
이재명-나는나의영혼을받들어줄민족을믿는다
오성술-역적후손이꽃가마타는세상,어찌공평하겠는가
전덕기-이국을떠도는동포의한은태평양을키웠다
이석용-간신잡아내고무궁화활짝피워만세불러보세
주시경-우리글이없다면지렁이보다못하다
연기우-한사람도정신차리지못하니어쩌란말이야
허위-그대는청량리왕산로를아는가
김도현-나라잃고흘린눈물마르지도않는구나
유인석-나라밖에서내강토를구하고싶었다
채응언-산천을헤매며싸웠으나아무것도이루지못했다
임병찬-공복이면국가의안위를한시도잊지마라
나철-나라를빼앗긴죄무엇으로갚아야하는가
이상설-당파에휩싸여하루살이목숨에연연하는가
유병헌-하늘위에오로지조선태양뿐이더라
이진룡-정치는목숨과맞바꾸는구국의지다
곽석종-한줌재가되어도내의지는꺾지못한다
황병길-동포여,지혜를모아하나로뭉쳐라
강우규-우리는스스로가무능하고게을렀다
서재필-짧은시간에재산모으는협잡꾼을내쳐라
장덕준-그자리에있었다면누구든지그러했으리라
박재혁-나이,학업,생계를위해서라고핑계대지말라
박상진-남자로태어나부귀공명만좇겠는가
서일-평화는평화가지키는게아니라힘이지킨다
손병희-정의롭지못하면군중을업고함부로춤추지말라
신규식-합심하면우리에게무엇이두렵겠는가
김상옥-무엇으로변명하고얼마나더속일셈인가
신팔균-나라위기는방심하면한순간에무너진다
최시홍-나라의앞날을생각한다면무엇이두려울까
박은식-앉은자리만높인다면만고의역적이다
노백린-달과별이진을친듯하늘에벌려있구나
조정환-숨을쉬어도죽은듯하고걸어다녀도허공이다
나석주-뭉치는것은개인의영달을위함이아니다
이상재-가장첫번째는정치의악덕이다
안명근-우리의산천은아름답고아름답다
김지섭-억울하고억울한만행을누구에게하소연할까
홍범식-구천을떠돌며후회할줄은미처몰랐다
박용만-권좌의욕심이인간을이렇게까지망가뜨릴까
편강렬-돌아오지못할영혼에거적때기씌우지마라
이승훈-지금당장재산을헌납하고제자리로돌아가라
장인환-강도보다강도를돕는행위가더나쁘다
이상룡-총칼이부족하여빼앗겼다생각하는가
이승만-나라의운명은국민이정하고국민이결정한다
김중건-평등을구하면서도평등하지않다
남자현-이세상은남녀가반반그책임도반반이다
백정기-때만되면벌떼처럼일어나는무리들을보라
이동휘-첫째도무지함이오,둘째도무지함이다
이홍광-왜적은나의이름만들어도벌벌떨었다
유희순-유품으로남은총을들고산야를누볐다
신채호-민족상잔의비극은그때이미시작되었다
심훈-내몸에불붙여춤추는모닥불이되리라
김동삼-나라없는몸무덤은있어무엇하랴
나운규-아리랑아리랑우리의혼을불어넣자
양기탁-알면이기고모르면진다
조명희-만주벌판을누비던사람이었다고불러주게나
김산-공산당의이론에속았으나실행하지않았다
남궁억-무궁화무궁화는우리나라꽃이다
한기악-학생은도리를아는진정한스승을원한다
김경천-많이뛰는용사가총알도피해간다
허형식-영혼은조국에돌아와왜적을감시한다
강관순-제주를지켜독립의발판으로삼으련다
김익상-날마다기세등등하니어찌해야하는가
이상화-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
서태석-유달산의높이보다우리의기세는더높다
이정-평등,공정,정의는국민의권리다
안희제-실패하는것은조금도부끄러울것이없다
홍범도-봉오동의바람은지금도차갑다
이윤재-우리글을바꿔다른글을만들었는가
이육사-대륙을밟고반도의울림은시작되었다
오동진-왜적무리는흔적도없이몰아내자
박차정-민족은한핏줄에같은피가흐른다
윤동주-오늘밤도스쳐가는별이나의모습을그린다
한성수-적보다무서운동지의배신,눈뜨고잡혔다
김시현-백범김구의죽음까지보고말았다
가네코후미코-내가죽이지않으면누가죽이랴
홍익범-국민의열광은하늘을뚫고도남았다
이화림-내앞에서죽어간동지들이얼마던가
한용운-그들의그림자로배를만들어띄웁니다

출판사 서평

독립운동유전자,정치인엔없는가?
왜,정치도불매운동도국민이하게하는가

애국지사101위,지하에서외친다!!
정치인은정치의악덕을더이상쌓지말고나라의부강에목숨을바쳐라.대한민국은독립운동의유전자가살아서지켜보고있다.증오심을버려라,증오심은망국으로가는길임을잊자마라.이제대한민국은뭐든할수있다.
이책은이오장시인이독립운동가101분의입을빌려시로정리하여작금의정치현실을꾸짖고분발을촉구하는정치시집이다.따라서이시집은읽다보면속이시원하기도하지만답답하고슬퍼지기도한다.
이시집에는독립지사101분각자의저항의지와성격이그대로투영되어있어독립운동가들의진면목과독립운동발자취와함께뼛속깊이새겨진사상까지도엿볼수있을것이다.
저자는머리말도자서로시형식을빌려썼다.

인류가멸망하지않는한
역사의수레바퀴는멈추지않지만
그바퀴를굴려서가는부류는늘정해져있다.
군림하지않아도
언제나앞장서서인간사회를바르게이끌어간다.
문제는양쪽수레의바퀴가
각기다른방향을향하고있다는것이다.
그래서항상반대쪽을봐야한다.
우리는36년간의역사를잃어버렸던민족이다.
타민족에게빼앗긴나라를찾기위해피흘려싸웠다.
그러나하나로합치지도못하고
두개의바퀴가반듯이굴러가게하지도못했다.
우리의역사는분열의오류를남긴것이다.
지금도마찬가지다.
나라가두동강난것도모자라
서로다른방향만바라보며달리고있으니
국가의안위와국민의삶을망가뜨리고있다.
민족의자긍심과나라를찾기위하여헌신한
애국지사들의혼을되살려보는것은
분열이무엇을의미하는지를깨우치기위함이다.
자신들의몸과정신을하나로묶어일제에대항하고
기필코나라를되찾아낸그분들의희생은
우리역사에서가장우위에속한다.
하지만이대로분열되어
개인의욕심과당파의이익만을챙긴다면
우리는다시나라를잃고말것이다.
역사는되돌릴수없다.
다만지난역사에서우리가배우고익혀야한다.
그분들이이땅에되살아오신다면
지금의대한민국정치를무엇이라고했을까
참으로통탄할일이다.
그분들이남긴발자취를살펴보며
지금우리와무엇이다른지선명하게떠오르지않는가.
역사의수레바퀴는돌고돌지만
그바퀴,언제나같은방향으로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