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처럼 아름답다 (사람이 그리울 때 나는 글을 씁니다)

나의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처럼 아름답다 (사람이 그리울 때 나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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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칠십에 글을 배워 팔십 넘어 글로 옮긴 자전적 에세이다.
따라서 글을 몰라 겪었던 설움과 글을 배우고 나서 기쁨에 겨워 가족에게 그리고 딸에게 마음을 전하는 과정과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의 생각을 글로 써보자. 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학교에서 작문시간에 언제나 책을 읽곤 했다. 작문 시간이 좋긴 했지만 글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해서 소설이나 시를 읽었다. 그러나 오늘은 ‘7시에 배운 한글’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글자나 글에 대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

이옥재

1936년충남부여출생.
검정고시로초등,중학과정을마쳤고
현재경복통신고등학교에재학중이다.

2019년아시아문예신인상에응모,
시부문에당선하여시인으로,
수필부문에당선하여수필가로등단하였다.

목차

머리말을대신하여

1.난공부가좋아요
나의꿈1
내꿈의도전기
먼하늘의당신에게
복지관
하늘이높다
지역복지관에서공부하기
복지관선생님께
검정고시를보고
민선생님께
나의꿈2
입학소감
경복통신고등학교
나의꿈3
고등학교1학기
나의수업
세계사공부하기

2.난시쓰기가즐거워요
모자를쓰고
친구에게
한송이꽃
친구야
즐거운하루
한마음회원여행
흐르는강물처럼
나의후손
마음의부자
가을하늘
이기쁨은당신에게
군고구마
하얀소금
한가위
만학도의수학여행
선택
여행1
밥맛
어린이날
여행2
동행
사랑은떠나고
개화
6월에
소중한사랑
사람을사귀다

3.사람이그리울땐난글을써요
안동에서
어찌할꼬2
한이와다영의결혼식날의일기
아들이전화기를사온날의일기
당신이그리운날의일기
사랑하는아들에게
며느리에게
딸에게
진이에게
이연진아가에게
허서방생일축하
그리운남편에게
어머님전상서
당신께
당신에게1
당신에게2
남편을꿈꾼날
글을읽으면서

4.난글쓰기가좋아요
아버지와어머니
할머니와소금항아리
101세할아버지
‘경칩’에대해어떻게공부하면좋을까
가족여행
나의생각을글로써보기
그리운어머니생각
〈그여자네집〉을읽고
나의꿈의도전기
앞서가는사람은
일신우일신
자전거타기
공부가좋다
암세포
배움
감나무
바람처럼
셋째시숙
둘째시숙

5.나를응원하는가족들,고마워요
우리딸이이메일로보내온편지
딸이보낸편지
학생인우리엄마
딸이보내온편지
딸과의카톡

출판사 서평

칠십에글을배우고생각을글로옮긴소소한이야기

저자는글을깨우치고자신을생각을글로표현하면서가족과그리고딸과의주고받은편지속에서못다한소소한이야기와책응쓰게된동기를이렇게말했다.

“나의생각을글로써보자.나는글쓰는것을좋아하는편이다.학교에서작문시간에언제나책을읽곤했다.작문시간이좋긴했지만글을읽는것을더좋아해서소설이나시를읽었다.그러나오늘은‘7시에배운한글’을읽으면서나자신이부끄러워졌고,글자나글에대해서새로운생각을하게되었다.
첫째,‘말을하는것과글을아는것이이처럼다르구나.’하는생각이들었다.나는칠십에배운한글의할머니이다.자신의생각을말로표현하는데는큰어려움이없는듯했다.그러나글을몰랐기때문에여러가지불편함을겪었다.글자를몰라서유난히여러가지설명이나각종설명서를일을수없기때문이었다.
둘째는글자를아는것과쓰는것이다르다는생각이다.글자를알면설명서도반가운편이다.거리의간판을읽을수있을것이다.그렇다고이처럼감명깊은글을쓸수는없다.글자를잘알지못하면서편지한장을쓰지못했구나.
사실그때굉장히멋진글을써서딸을기쁘게해주고싶은생각으로가득차있었다.
나는갈피를잡지못한듯했다.딸이글을읽으면서이제까지겪은설움과기쁨을우리앞에서말씀하시는것같다는생각이눈물이났다고한다.
두편의글을읽으면서많은생각을했다고말했다.글의설움에마음이아팠고,뒤늦게글을깨우쳐자유로운세상을만난이옥재의인간승리에손뼉을치고싶었다고도했다.
나는무엇보다도생각을글로표현하는소중함과뚜렷한생각이있어야글을쓸수있다는것을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