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죽음으로 완성시킨 소크라테스의 진리 | 양장본 Hardcover)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죽음으로 완성시킨 소크라테스의 진리 | 양장본 Hardcover)

$12.91
Description
더 새롭게 탄생한 지성의 향연
죽음으로 완성시킨 소크라테스의 진리
가장 현명하고 가장 정의로웠던 철학자의 위대한 사상과 불멸의 진리들
최후까지 신념을 지킨 사상가의 철학을 엿보다
지혜를 사랑한 위대한 사상가 소크라테스는 살아 있는 동안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제자 플라톤은 심혈을 기울여 스승의 사상과 철학적 삶을 알리는데 그중 소크라테스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 작품들이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하기 전 법정에서 변론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고발당한 죄목에 대한 부당함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변론한다. 소크라테스는 담대하고 차분하게 변론한다. 이때 자신을 극형에 처하려는 법의 부당함을 주장하지 않고 목숨을 구걸하는 행위 역시 하지 않는다. 준엄하고 당당하게 의견을 밝히고 죽음을 두려워 않으며 오히려 기꺼워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하여 판결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죽음을 택한다. 여기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삶에 대한 철학과 훌륭한 인격이 드러나 있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의 최후를 장식하는 비장한 대서사시이다. 이 대화편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제자 파이돈이 에케크라테스에게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대해 전해 주는 내용이다. 죽음을 앞에 둔 그는 사형수가 아닌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모습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영혼 불멸과 내세에 대한 확고한 정의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정숙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그의 태도는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크리톤」은 철학자로서의 소크라테스가 아닌 나라를 사랑하고 국법을 존중한 국민으로서 소크라테스를 그린다. 죽음을 기다리는 소크라테스와 그를 설득하러 온 절친한 친구인 크리톤과의 대화가 담겨 있다. 자신의 목숨이나 가족의 생계, 교육 등 그 어떤 것도 정의보다 우선이 되어서는 안 되며 국법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국민의 절대적인 복종을 강조한다. 결국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수용하며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준다. 플라톤의 저서 중 「향연」은 가장 아름다운 대화편으로 알려져 있다. 작품 속 요소들이 하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높은 예술성과 완벽한 구성을 드러낸다. 「향연」의 화자는 아폴로도로스로 아리스토데모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향연」의 내용은 도입부, 찬양 연설, 마무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에로스를 다양한 시각과 맥락에서 다루고 있다.
저자

플라톤

고대그리스의철학자.소크라테스의제자이자아리스토텔레스의스승으로서양철학에지대한영향을끼쳤다.명문귀족의집안에서태어나20살에소크라테스의제자가되었다.소크라테스가독배를마셨을때그의나이28살이었다.정치에도뜻을두었으나소크라테스의죽음을계기로정치에회의를느끼고철학자로서의삶을결심한다.소크라테스의사상과철학이담긴저서들을저술하고그안에자신의철학도담는다.그후여러곳을여행하며견문을넓히고기원전387년에철학중심의종합학교인아카데메이아라는학교를세웠다.
플라톤의저서는소크라테스가법정에서변론한「소크라테스의변명」을제외하면전부대화체형식으로되어있어『대화편』이라고도말한다.플라톤이30대부터70대까지저술한이대화편들은「파이돈」「크리톤」「향연」「국가」「프로타고라스」등35편이다.소크라테스는자신의철학을저술활동으로남기지않았고,따라서그의사상을엿보려면플라톤의『대화편』에기대야한다.초기의대화편에서소크라테스의철학을짙게느낄수있으며후기로갈수록소크라테스철학을근간으로한플라톤의철학이나타난다.

목차

소크라테스의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출판사 서평

지혜를사랑한위대한사상가,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유명한격언인‘너자신을알라’는고대그리스아폴론의신전기둥에새겨져있었다고한다.이격언을소크라테스가철학적활동에쓰게된것은자기의무지를앎으로써시작하는엄격한반성이철학적인사유에중요하다고보았기때문이다.소크라테스는무지에대한자각과앎과도덕의일치를주장하는데평생을바쳤고도덕적으로결벽한인물이었다.이러한소크라테스의말들은아테네시민들에게피로감을주었다.소크라테스는어떤논제든지그냥넘어가는법이없었고사람들을찾아가그의무지를폭로했다.그를따르는젊은이가많아지는만큼그를미워하는자들도늘었다.정치적인이유까지겹치면서결국법정에서게되었다.그의친구와제자들은아내와어린자식들을내세워동정표를사라고얘기도하고신념을굽혀목숨을구하도록청했다.하지만소크라테스는이에굴하지않고당당하게변론했고결국사형을선고받는다.당시아테네법률에서는유죄를선고받으면24시간이내로독배를마셔야했으나델로스로배를보내는행사기간에는형을집행하지않기때문에소크라테스의사형은미뤄졌다.이형이집행되기까지그가외국으로탈출할기회는여러번있었다.하지만소크라테스는진리앞에서는신념을굽히지않아야한다고생각했다.친한친구크리톤의간청에도잘못된것은법률이아니라고하며악행에악행으로대하는것은옳지않는다고말한다.그리하여소크라테스는최후까지인간의이성과진리의숭고함을믿었으며죽음으로그의신념을완성한다.

지성을일깨우는소크라테스의메시지
소크라테스는일반적으로생각하는철학자들과는길을달리한다.사색에몰두하거나저술활동을하는것이아니라아테네거리로나가그가누구이든가리지않고철학적질문을던지고대화를나누었다.상대에게질문을하여무지를깨닫게하고진리를알게했다.그의대화법은진리의분만을도와준다는뜻에서산파술이라고말하기도한다.소크라테스는지(知)와덕(德)의일치를주장했고덕을실행하는것은인간으로서완전함을이루고가족,재산,명예등사람들이집착하는그어떤것보다위에있어야했다.심지어죽음도그것을막을수없고그리하여인간영혼의본질에가까이갈수있는것이다.소크라테스이전에는세계가어떻게구성되었는지자연철학에대한관심이높았으나소크라테스는‘어떻게사는것이옳은가’라는화두로인간이중심이되는철학적과제에몰두한다.소크라테스는상대를비판하지않고상대방의주장이옳다는가정하에논리를전개했고그속에서모순을발견하는변증법을사용했다.소크라테스의변증법으로대상에대한보편적진리를인식할수있는길이열렸고이는플라톤의이데아론으로계승되어서양철학사의골격을이루는특징이되었다.소크라테스의가르침은철학의전통을엿보게하며현대인들의지성에자극을주고잃어버린가치를묻게하는질문을던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