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환상적 모험을 통한 신랄한 풍자소설, 책 읽어드립니다)

걸리버 여행기 (환상적 모험을 통한 신랄한 풍자소설, 책 읽어드립니다)

$13.53
Description
인간에게 눈부신 상상력을 폭발시켜 준 위대한 문학!!
감옥에 갇힐 각오로 오염된 인간들에 퍼붓는 비판과 독설!
마법과 환상적 모험에 감춰진 정치, 사회의 신랄한 풍자소설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 100선, 옵서버지 100선, 서울대 추천도서, 고려대 권장도서, 국립중앙도서관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 그리고 피터 박스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권의 책 등등

낯선 세계의 마법 같은 무대에서
인간들의 진풍경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걸리버 여행기』는 저자가 감옥에 갇힐 각오로 오염된 인간의 이면을 신랄한 비판과 독설로 펼쳐낸 풍자소설로 18세기 영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자유분방한 상상력 때문에 영화, 만화, 게임 등에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학으로 꼽힌다. 또한 마법과 환상을 바탕으로 인간과 정치와 사회문화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풍자소설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소인국과 거인국 편은 아동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설은 오염된 인간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매도한 풍자적 작품이다. 그런 측면에서는 마지막의 말의 나라편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 나라에서는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지배하는 존재가 말이며, 인간에 해당하는 야후라는 동물은 말에게 사육되고 있든 야생이든 간에 매우 추악하고 비열하고 불결하고 뻔뻔스러운 종족으로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환상적 모험과 함께 과거·현재·미래와 동서고금을 통해서 인간이란 동물이자 거짓말밖에 할 줄 모르는 위선자들로 모조리 혐오해야 할 야만인이라는 철저한 불신으로 비판하고 경멸한다. 또한 인간증오의 정신과 비범한 착상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마법을 겸비한 특이하고 이상한 작품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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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너선스위프트

1667년아일랜드더블린에서영국인부모사이에서출생했다.유복한집안에서자랐지만,영국의식민정책에의해수탈당하는아일랜드의현실은그의일생에영향을끼쳤다.더블린의트리니티칼리지에서수학한후영국으로건너가윌리엄템플의비서로지내며작가적기량을키워나갔다.템플이사망한이후에는앤여왕치하보수주의토리당의수장인로버트할리의지원으로친정부잡지《이그재미너》를편집하고휘그당을비판하는정치적팸플릿을활발히쓰면서알렉산더포프,존아버스넛,존게이등당대주요문필가들과함께‘스크리블레러스클럽’을만들어활동했다.하지만앤여왕의서거와토리당의몰락이후결국더블린으로돌아와영국국교회소속성패트릭성당의주임사제로30년넘게봉직했다.1730년대말엽부터정신착란증세가나타나,1742년에는발광상태에빠졌고,1745년10월에숨을거두어성패트릭성당의묘지에묻혔다.
주요저서로는대표작『걸리버여행기(Gulliver’sTravels)』(1726)를비롯해『통이야기(ATaleofaTub)』(1704)『책의전쟁(TheBattleoftheBooks)』(1704)『스텔라에게의일기(AJournaltoStella)』(1710~1713)등이있다.

목차

걸리버선장이사촌심슨에게보낸편지
발행인이독자에게드리는글

PartI.릴리퍼트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PartII.브롭딩낵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PartIII.라퓨타,발니바르비,럭낵,글럽덥드립,일본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PartIV.휴이넘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출판사 서평

저자는말했다.“야만족같은인간들을화나게하려고썼다”고.

풍자문학의문을연환상적모험과비판적독설의고전
문명의탈을쓴인간의위선과야만을낱낱이드러낸명작

『걸리버여행기』는우리나라에서소인국,거인국만주로소개되면서동화로많이알려져아동소설로분류돼왔지만,18세기영국의정치현실을신랄하게꼬집은성인용대작으로,영국에서발간되자마자폭발적인인기를누렸다.저자인조너선스위프트는당시영국의정치·사회의타락과부패를통렬히비판했다.그리고인간의어리석음을철저하게경멸하면서매도하고풍자했다.걸리버의다양한모험세계를흥미롭게그린이책은1부소인국인릴리퍼트기행을시작으로2부거인국인브롭딩낵기행,3부하늘을나는섬기행,4부말들의나라기행등을담고있다.인간성의기본적모순인이성적억제와동물적충동사이의대립을토대로,자유와전제국가,진정한신앙과환상사이에서갈등을겪고있는인간의왜소한모습을풍자하고있다.

4부로구성된경쾌함과재치가넘쳐나는풍자의세계

1부와2부는동화로가장많이소개되어어린이책으로까지인식되게해준부분이다.1부소인국편에서는인간의시야가얼마나좁고하찮은문제들에목매달고있는지를깨닫게해준다.소인국은구두굽이높은굽이냐혹은낮은굽이냐에따라당파가갈라지는데,이는영국의토리당과휘그당을풍자했다고한다.달걀을어떻게깨냐의문제로가톨릭과개신교의갈등을암시하고,걸리버를대하는국왕은겉으로는관대한척하지만실은쩨쩨한군주를비꼬기도한다.또한2부거인국에서는우리몸의열두배인거인을통해우리자신을세밀하게관찰한다.작은눈으로보니까평소에아름답다고여겼던것들이추한모습으로드러난다.거인국의왕은소인인걸리버의과도한자부심을비웃으며벌레만도못한생각이라고비난한다.따라서저자는걸리버가소인국에서는거인이요,거인국에서는소인이되는것과같이인간의모든가치는우리자신을상대적으로바로봐야한다고말해주고있다.
3부와4부는비판적풍자가절정을이룬다.3부날아다니는섬은,비실재적인과학과그이론을풍자하고있다.날아다니는섬인‘라퓨타’사람들은주변실생활에는관심이없다.하늘만바라보고비상식적인연구에만몰두한다.그들은배설물을다시음식으로만드는일,털없는양을기르는일,오이에서햇빛을추출하는일등,황당하기짝이없는연구에골몰한다.모두자연의법칙에어긋나는연구들이다.과학만능주의에대한날카로운경고다.오이에서햇빛을추출하려는계획자,맹인이면서화가들을위한물감을만드는계획자등이등장하는데,그들은나라를발전시키려하지만현실성없는기술로오히려나라를더욱황폐하게하고일본같은실제나라와가상의나라가뒤섞이면서풍자의재미를더한다.4부말의나라는말이지배하는나라로묘사되는데인간을야만적동물로그려지면서인간에대한비난과독설과풍자가절정을이룬다.마치권력자들을화나게만들려고썼다는저자의의도가드러난다.이곳에서는말이인간같은이성있는존재로그려지며,인간은‘야후’라불리는괴물같은존재로등장하면서인간이정말이성적인동물이라할수있는가하는의문을던진다.이나라에서가장추한동물이바로‘야후’로그려진인간이다.야후는가장길들이기힘든동물이며교활하고사악하며탐욕스러우며거만하고,비굴하고,잔인하다.유럽인은가장야만적인동물인야후에게약간의불완전한이성이가미된동물이다.인간은타고난야만의속성을개선하는데이성을사용하지않고,그것을더악화시키는데사용했을뿐이다.이책의저자는말의입을빌려변호사와판사를비롯한사법제도,고급관리와귀족을경쾌하게풍자된다.또한법관,의사,정치가등의지도층인사들을사기꾼으로매도하는데,통쾌하면서때로는지나치지않은가생각될만큼날카롭다.이작품이한때출판금지된것은이때문이다.
18세기에쓴『걸리버여행기』의비판과풍자가오늘날에도그대로적용될수있다는사실이너무도놀랍다.그렇다면21세기의인간사회는과연발전해온것인가?인간은과연이성적인동물인가?이물음에우리는진지하게반문해보아야한다.인간과인간사회는언제나불완전할수밖에없으므로저자인조너선스위프트가던진이질문은언제든유효하다.그리고바로이질문을통해우리는걸리버가이상사회로보았던선량하고이성적인말의나라를마음속에한번쯤새겨보면서,이작품을통해인간성을찾는노력이필요한시점이라고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