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은 힘이 세다 (홍찬선 제11시집)

대한민국 여성은 힘이 세다 (홍찬선 제11시집)

$12.00
Description
역경을 딛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 여성들
조수미 오은영 김연아 등에게 전하는 역사적 당부
인터넷신문 ‘여원뉴스’에 연재를 결정한 김재원 회장은 〈한국여성 詩來〉는 이 나라 과거를 살아온 여성의 역사를 시詩로 쓴다는, 글자 그대로 새로운 시도였다. 또 어떤 면에선 모험이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시도는 이 나라 여성들의 참모습을 찾으려는 도전. 약하게만 보이던 이 나라 여성들의 영혼 속에 내재된 꺾이지 않을 감성이나, 감추려 해도 돋보이는 능력을 찾아보려는 노력의 시도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민족과 사회에 공헌을 한 인물들에 대하여 과소평가 하거나 쉬 망각하기 일쑤다. 그래서 발전이 더디 일어나거나 일각에서는 퇴보하는 경향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 단점을 홍찬성 시인은 특유의 시인정신과 기자의 열정으로 극복하고 있음이 장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여성독자들 뿐만 아니라 사회의 역할에 뚜렷한 행보를 한 여성들을 알고 배우고 기릴 마음이 있는 보편적 독자들에게는 이 시집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시집에는 우리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여성들이 등장하기에 필독을 통해서 많은 인적 확장의 기회로 삼아야겠다는 약속을 스스로에게 한다. 이 시집을 출간하는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벽은 상대적입니다. 벽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만 벽일 뿐입니다. 아무리 높은 벽이라도 반드시 넘겠다는 의지를 갖고 끊임없이 넘기 위해 노력하면 벽은 스스로 낮아지지만 낮은 문턱도 깔보는 사람의 발길을 걸어 넘어뜨립니다. 벽은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여성들이 벽 앞에서 좌절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여성에게 여전히 높기만 한 한계의 장벽을 이겨내고 남성들과 당당히 겨뤄 여성의 존재성을 확인하고 있는 여성 40명이 보여주는 삶을 시로 풀어 보았습니다." -〈시인의 말〉
저자

홍찬선

서울대학교경제학과졸업
서강대MBA.경영학과박사과정수료
동국대정치학과박사과정수료
한국경제신문,동아일보,기자
머니투데이북경특파원,편집국장,상무역임
현서울시인협회이사
‘시세계’시등단(2016)
‘한국시조문학’시조등단(2016)
‘연인’소설등단(2019)
‘연인’희곡등단(2020)
시집『틈』『길』『삶』『얼』『품』『꿈』
『가는곳마다예술이요보는것마다역사이다』
『아름다운이나라역사를만든여성들』
『서울특별詩』
시조집『결』
소설집『그해여름의하얀운동화』
기타『미국의금융지배전략과주식자본주의』
『내아이종자돈1억만들기』『패치워크인문학』
『임시정부100년시대조국의기생충은누구인가』
『20대대통령을위한경제학』등
제4회수안보온천시조문학상본상수상(2017)
제17회문학세계문학상소설부문대상(2020)
제1회자유민주시인상최우수상수상(2021)
월간시‘올해의시인상’수상(2021)

목차

시인의말
서시

1장,뒤틀린역사와현실을바로잡고
이윤숙,동양고전으로한국정신되찾는인문학자
조미연,진영논리벗어나시비정의를지킨판사
석지영,일제위안부를매춘부라고?램지어를혼내주다
장혜영,연세대자퇴하고‘새정치’보여주는국회의원
권경애,자유민주주의지키려권력과싸우다
김문숙,일본군위안부배상책임최초로인정받은사업가
배은주,자살하려던젊은이살린장애인가수
오은영,아동심리치료로‘국민육아대통령’되다
인순이,‘해밀학교’세워다문화사랑실천하다
윤희숙,버림의미학을실천하는포퓰리즘파이터

2장,비상하는새로운세대를뒷받침하며
윤여정,한국배우로첫아카데미여우조연상받다
강수진,월광지공月光之功으로독일무형문화재되다
박세리,IMF절망에빠진국민들에게꿈을주다
이미자,60여년노래로한국인을어루만져준‘3最가수’
석은옥,최초맹인박사강영우의눈과지팡이되다
조수미,첫사랑실패딛고선세계적프리마돈나
민병재,라인강의하늘을나는새가되다
백영심,아프리카의나이팅게일‘시스터백’간호사
인병선,서울대중퇴하고신동엽시인키운민속학자
강화자,성악가에서베세토오페라단단장된지휘자

3장,경륜과패기를잇는사다리가되어
김연아,여자피겨사상첫올포디움달성한피겨여왕
최정,바둑판남녀의벽을낮추는여제,소녀장사
에스메콰르텟,한국여성현악4중주단세계를홀리다
김연경,세계최다연봉,여자배구의살아있는전설
손열음,모차르트도깜짝놀라게한피아니스트
정희선,보이지않는진실을밝히려‘마약을하다’
김지연,도쿄올림픽동메달감격의눈물흘린미녀검객
김영기,입자물리학‘충돌의여왕’,별명얻은물리학자
최예진,뇌성마비이겨낸도쿄패럴림픽금메달리스트
오희,미예일대‘312년금녀의벽’깬첫여성종신교수

4장,대한민국의새로운미래를연다
김빛내리,한국인첫노벨의학상1순위,과학하는교수
신유빈,첫월급모두기부한최연소국가대표탁구신동
박지혜,우울증을이겨내고음악치료에나서다
안산,사상첫‘올림픽양궁3관왕’을쏘다
최영아,비싸게배운의술,공짜로남주다
지소연,지단과메시를합한‘지메시’로불리다
이자람,헤밍웨이와브레히트도판소리로부르는소리꾼
이유나,전통춤으로백제문화되살리는춤을추다
이민진,한국인노벨문학상한발다가서다
황경숙,간호사에서화가로변신한딸둘아들둘엄마

[평설]앞선여성의아픈곳만골라서찾아다닌,구도자를닮은〈한국여성詩來〉가지닌여성사적의미-김재원(시인,여원뉴스발행인)

[부록]herstory

출판사 서평

현실의벽을넘어미래를창조해나가는아름다운여성들

인터넷신문‘여원뉴스’에연재를결정한김재원회장은〈한국여성詩來〉는이나라과거를살아온여성의역사를시詩로쓴다는,글자그대로새로운시도였다.또어떤면에선모험이기도했다.그러나분명한것은,이러한시도는이나라여성들의참모습을찾으려는도전.약하게만보이던이나라여성들의영혼속에내재된꺾이지않을감성이나,감추려해도돋보이는능력을찾아보려는노력의시도였다고말했다.
우리는민족과사회에공헌을한인물들에대하여과소평가하거나쉬망각하기일쑤다.그래서발전이더디일어나거나일각에서는퇴보하는경향이일어나기도한다.그단점을홍찬성시인은특유의시인정신과기자열정으로극복하고있음이장점이라고평가할수있다.
여성독자들뿐만아니라사회의역할에뚜렷한행보를한여성들을알고배우고기릴마음이있는보편적독자들에게는이시집이큰도움이되리라확신한다.이시집에는필자도미처알지못하는여성들이등장하기에필독을통해서많은인적확장의기회로삼아야겠다는약속을스스로에게한다.이시집을출간하는시인은이렇게말했다.

?"벽은상대적입니다.벽이라고여기는사람들에게만벽일뿐입니다.아무리높은벽이라도반드시넘겠다는의지를갖고끊임없이넘기위해노력하면벽은스스로낮아지지만낮은문턱도깔보는사람의발길을걸어넘어뜨립니다.벽은남성과여성을가리지않습니다.그렇다고모든여성들이벽앞에서좌절하는것만도아닙니다.여성에게여전히높기만한한계의장벽을이겨내고남성들과당당히겨뤄여성의존재성을확인하고잇는여성40명이보여주는삶을시로풀어보았습니다."-〈시인의말〉

?홍찬선의글속에는,시인과저널리스트가공존한다.이글을읽는독자들께서는30여년의걸친그의기자생활의현장감이도처에서살아있음을금방눈치챌것이다.특히지난1년간국내여기저기를가장많이다닌사람으로꼽힌다.그나마코로나덕분에해외로나가는길이막혀,그의‘현장취재’가국내에머물렀다는아쉬움이남기는하지만.
저자는자신이쓰고자하는주인공한사람한사람의연고지에직접찾아가그숨결을찾으려는열의와현장에스프리는앞으로이런글을쓰려고벼르는이땅의많은문인과논객들의귀감이될것이다.이책에서저자는현재생존해있는인물중에서영향력있는여성들을불러내어,미래사에남을만한인물이되어달라는간곡한역사적당부라고보아도좋을것이다.

*일본군위안부배상책임최초로인정받은김문숙회장
*라인강의하늘을난새가된파독간호사민병재
*첫사랑실패딛고세계적프리마돈나된조수미
*국민육아대통령오은영아동심리치료전문의
*여자피겨사상첫올포디움달성한피겨여왕김연아

이렇게홍찬선이등장시킨몇사람의인물만보아도이나라미래의여성사가손에잡힐듯이보이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