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민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시인들이 존경하는 시인 백석
윤동주가 필사하여 품에 가지고 다녔던 백석 시집 『사슴』
윤동주가 필사하여 품에 가지고 다녔던 백석 시집 『사슴』
백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수많은 단어를 사전 속에서 발굴하여 사용함으로써 우리말 전반의 지평을 넓힌 시인이다. 백석 시집 『사슴』은 1936년 1월 20일 국판 69쪽의 시집으로 출판사를 구하지 못해 자가 출판으로 한정판 100부만 찍은 시집이다. 값은 2원이었으며 시집 하단에 저작 겸 발행자 백석이라고 적혀 있다.
윤동주 시인은 백석 시인의 시집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어쩔 수 없이 도서관에 가서 노트에 백석의 시를 직접 필사했다고 한다. 윤동주는 그 필사본을 항상 가슴에 끼고 다니며 읽을 정도로 좋아했으며 동생인 윤일주에게 편지를 보내 백석 시인의 시집 『사슴』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별 헤는 밤」은 백석의 「흰 바람벽이 있어」라는 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시위 발상부터 표현 방식까지 무척이나 유사한데 특히 이 시에 등장하는 시어 중 프란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같은 외국 시인은 아예 공통으로 들어간다.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 윤동주. 시인이 가장 존경하는 시인은 백석이라고 한다.
백석의 집에는 그의 창작 노트 등 그에 관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남 백화제(白華濟)의 말에 따르면 백석이 생존 시 남겼던 원고 모두를 휴지로 써버렸다고 한다.
윤동주 시인은 백석 시인의 시집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어쩔 수 없이 도서관에 가서 노트에 백석의 시를 직접 필사했다고 한다. 윤동주는 그 필사본을 항상 가슴에 끼고 다니며 읽을 정도로 좋아했으며 동생인 윤일주에게 편지를 보내 백석 시인의 시집 『사슴』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별 헤는 밤」은 백석의 「흰 바람벽이 있어」라는 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시위 발상부터 표현 방식까지 무척이나 유사한데 특히 이 시에 등장하는 시어 중 프란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같은 외국 시인은 아예 공통으로 들어간다.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 윤동주. 시인이 가장 존경하는 시인은 백석이라고 한다.
백석의 집에는 그의 창작 노트 등 그에 관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남 백화제(白華濟)의 말에 따르면 백석이 생존 시 남겼던 원고 모두를 휴지로 써버렸다고 한다.
시인들의 시인 윤동주, 백석 세트 (전2권) - 나타샤와 사슴의 시인, 그리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양장)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