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육성회고록 (독립유공자의 아들, 모국어의 혼불로 시를 피우다 | 양장본 Hardcover)

이근배 육성회고록 (독립유공자의 아들, 모국어의 혼불로 시를 피우다 | 양장본 Hardcover)

$30.00
Description
신춘문예 10관왕의 천재시인 이근배 회고록
이근배 시인이 체험한 한국문단 60년의 비화들!!
“60년대를 휩쓸고 한국시인협회장, 간행물윤리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올랐다. 건국훈장애족장을 수훈한 독립유공자의 아들로 분단전쟁의 한복판에서 일으켜 세운 한국시의 새 경지를 이룬 시대상황을 펼친, 대서사시의 광맥을 새긴다.”

한국문학사상 최초의 신춘문예 10관왕으로 출판사와 잡지를 발행하기도 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했다. 간행물윤리위원장을 지내고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역임하기까지 한국문단을 꿰뚫어 본 이근배 시인이 3대 필화사건과 문인간첩단 조작사건 등 한국문단의 숨겨진 이야기와 사진, 문인들의 에피소드까지 60년 동안 일어났던 문단의 비화를 총망라해 담았다. 북간도 명동촌의 윤동주 묘소도 문인으로는 중국과 수교 전에 가장 먼저 다녀오기도 한 저자는 박경리 작가의 장례위원으로 조시를 낭독하고, 이어령 장관과 각별한 인연으로 영결식에서는 헌시를 낭독하기도 한 문단의 살아있는 역사다. 따라서 문단의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체험한 내용으로 문단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소장 가치 또한 충분한 육성회고록이다.
이근배 시인은 손꼽히는 고서와 벼루의 수집가이기도 하다. 윤동주 시인 초판본과 심훈 초판본 등 희귀본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벼루는 문화재로 지정되어도 충분한 15세기 초에 제작된 ‘농경풍속도일월연’과 ‘니가완은대월’과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사부였던 남유용에게 하사하신 ‘정조임금사은연’, 그리고 안중근 의사가 요녕성 여순감옥에서 쓰셨던 ‘안중근인내명언’ 등 수많은 진품명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대단한 문화 애호가이기도 하다. 독립유공자의 아들로 태어난 이근배 시인의 이 회고록에서는 시인으로 시작해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경험과 60여 년의 모든 기억들을 되살린 기록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따라서 ‘이근배 육성회고록’은 한국 최초의 문단사라고 할 수 있다. 편집 또한 이야기 하듯 사안별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독자들께서는 어디서부터 읽어도 내용이 선명하게 파악된다. 따라서 이 책은 읽기도 편하고 재미도 있는 육성회고록이다.
저자

이근배

저자:이근배
1940년충남당진에서독립유공자이선준의외아들로태어났다.1958년서라벌예술대학문예장학생으로입학,김동리서정주교수의지도로소설과시를공부했다.1961년부터1964년사이경향,서울,조선,동아등여러일간지신춘문예에시,시조,동시등이당선,시인으로등단했다.
시집『사랑을연주하는꽃나무』『노래여노래여』『사람들이새가되고싶은까닭을안다』『추사를훔치다』와기념시집『대백두에바친다』『종소리는끝없이새벽을깨운다』,시조집『동해바닷속의돌거북이하는말』『달은해를물고』,장편서사시집『한강』,시선집『사랑앞에서는돌도운다』,한국대표명시선『살다가보면』,기행문집『시가있는국토기행』등이있다.
한국문학작가상,중앙시조대상,가람문학상,현대불교문학상,편운문학상,월하문학상,고산문학상,시와시학상,정지용문학상,심훈문학대상,한국시인협회상,만해대상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은관문화훈장을수훈했다.
서울예대,추계예대,재능대,신성대등에서초빙,석좌교수등으로시창작강의를했다.
월간‘한국문학’발행인겸주간,계간‘민족과문학’주간,계간‘문학의문학’주간,간행물윤리위원장,대한민국예술원원장,2019세계한글작가대회조직위원장을역임했다.현재대한민국예술원회원,중앙대초빙교수,서울시인협회명예회장,윤동주시정신선양회장을맡고있다.

목차

독자들에게:독립유공자의아들로한글둥이가되어
어린날할아버지댁에외톨로|외할아버지의황룡꿈을타고|신춘문예최다당선기록|항일독립유공자의아들로|K소설,K시에대한생각

01.한글둥이로태어나다
한글둥이가2부수업한사연|열살때처음본아버지

02.열여섯살에가출한사연
냉이꽃과깃발에스며있는아픔|6.25만없었으면내길도바뀌었을것|열여섯살에가출했다,베스트셀러쓰려고

03.서라벌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에‘을류장학생’으로입학하다
산문〈아버지의얼굴〉은못쓰고시로서라벌예대을류장학생|공초오상순선생을처음뵙다|동리,미당두분스승께올리는글월

04.소설은포기,시로돌아서다
김동리의시〈명동의달〉|〈카페프란스〉읽고루바슈카를맞춰입다|“너는당진가서농사짓는게낫겠다”

05.‘현대의아성亞聖’공초오상순선생과교유하다
김대성이불국사를지은이야기|구상이공초선생을‘무위이화의구도자’로부른이유|공초장례식두달만에추모시집『청동』발간|구상이추천한이효상시인국회의장지내|김낙준금성출판사회장덕분에공초문학상제정

06.문학의보스‘대한민국김관식’을만나다
모여사도죽으면묫등이아름다울거외다|김관식시인만나러갔다가고은,박희진시인처음만나|50,60년대문학계보스김관식

07.김관식시인출마해장면박사와용산에서붙다
서정주추천받아라,서정주가질이다|김관식시인은기인이아니라참된선비였다|김관식문학상제정,김관식문학관도만들어야

08.서라벌예술대학58학번천재들
김민부천승세박이도김주영홍기삼등40명등단|한국에시인이있느냐?김민부데려와라!|부산천재김민부,목포천재천승세|박이도에게팬레터보낸김광균시인

09.신춘문예10관왕은전무후무한대기록
서울신문1년신춘문예시조〈벽〉당선|1960년3월첫시집〈사랑을연주하는꽃나무〉출간|경무대앞에엎드려4.19총성을듣다

10.〈노래여노래여〉로한국시단의중심에서다
1961년신춘문예3관왕으로|1962년신춘문예도3관왕|1964년엔〈북위선〉자유시로신춘문예당선|〈노래여노래여〉가문공부신인문학상특상으로

11.신춘문예‘당선하는비법’있어요
〈노래여노래여〉로투고행위끝나다|이우종시인신춘문예로서울로발탁|쓰는스승,쓰는천재가돼라|“위대한시인은자신을써서시대를쓴다”

12.전쟁의폐허명동에서문학과예술을꽃피운‘명동시대’친구들
우리문단의명동시대|60년대명동은문인과예술가들의사랑방|명동에서태어난박인환의〈세월이가면〉

13.문단사에이름도남기지못하고해산된‘청년문학가협회’의시작과끝
60년대젊은작가의‘청년문학가협회’|청문협이통혁당지하조직?|전예용전한은총재와만남|꽃도피우지못한‘청문협’에서의노래|청문협에서활동했던문인들

14.생명부지의김광주선생이〈비호〉를주시다
조병화시인소개로김광주소설가만나|이어령선생이『문학사상』등록증을받아내다|김동리가키운작가는박경리송상옥이문구김지연…

15.3대필화사건과문인간첩단조작사건
북한의소설〈분지〉전재로남정현작가반공법위반구속|『사상계』를종간시킨김지하‘오적사건’|한수산연재소설〈욕망의거리〉가필화를당한이유|이호철장백일임헌영김우종정을병이간첩이라고?

16.시인생전에출판된천상병유고시집〈새〉
천상병이행방불명된정확한사연|천상병,자전거훔쳐타다정신병원에

17.한국의‘기욤아폴리네르’이현우시인
인기작가김말봉의의붓아들이현우시인|이현우이름을기욤아폴리네르로지은김관식시인|이현우의시〈사자의가을〉은시참

18.나와『한국문학』,그리고제자들
김동리의『한국문학』을인수하다|한국문학신인상으로김성동의〈만다라〉발굴|부도위기로『한국문학』을소설가조정래에게넘겨|서울예전교수시절제자에채호기장석남함민복이진명…|어느명이라고거역하겠어,써야지!

19.심훈과당진,그리고나
심훈의불후의명작〈그날이오면〉은노벨문학상수상감|‘필경사’를손수지어그집에서『상록수』를쓴심훈|밭으로돌아갈‘필경사’를살려내다

20.김동리는위대한사상가이자지도자
김동리한국문인협회이사장을장관이복도까지나와영접했다|‘청록파’는어떻게탄생했나?|김동리“문학이이념에흔들리면안된다”|“동리,자넨왜사회주의문학을안하나?”

21.김성우,시낭송가만든명예시인1호
세계최초‘시낭송가’만든김성우명예시인1호|‘시인만세’에서김성천씨한국첫시낭송가탄생|2019년부터이근배전국시낭송대회열려|한국시의DNA는〈정선아리랑〉에서|‘시의날’행사에도빠지지않는시낭송

22.대한민국시인으로는맨처음윤동주묘를참배했다
타쉬켄트에서부른‘가거라삼팔선’|백두산천지와윤동주산소에가다|윤동주는시〈서시〉를쓴적이없다|윤동주육필시고〈하늘과바람과별과詩〉|죽음을예감한시〈별헤는밤〉|젊은윤동주를다시만나게한‘연희전문졸업앨범’

23.이문구는김동리의‘문학적아들’이었다
이문구서라벌예대에서김동리를만나다|『월간문학』과『한국문학』으로문단의중심에서다|충청도의순수성을소설속에녹여

24.그래도다음노벨문학상은소설가황석영
고교생황석영에게서『문학예술』을사다|고교재학때등단한소설가황석영|황석영작가의베트남전쟁참전|장산곶매의전설과대하소설〈장길산〉|방북과망명,그리고투옥|타고난얘기꾼황석영의‘자지불고기’|한국작가에서노벨상에가장가까운황석영

25.한국문학을움켜쥔대작가이청준의대표작은〈당신들의천국〉
‘청년문학가협회’와‘한국문학’으로이청준과만나다|이청준의첫문인해외시찰단|흡연이위대한문학낳았으나목숨도잃어|이청준문학을아낀사람들|대표작〈당신들의천국〉과미완성작〈신화의시대〉

26.박경리-백낙청-김지하,불편했던관계
김지하〈오적〉3,4일만에썼다|이종찬전국정원장은김지하의‘생명의은인’|김지하는〈박경리론〉으로보은하다

27.위대한시인이자사상가조오현스님
조오현스님시인은『시조문학』으로등단|1979년1월첫시집〈심우도〉출간|만해대상,만해마을,만해축전등만해높이펼쳐|“신달자시인의〈저거리의암자〉가3개월수행보다낫다”|깨달음의경지를노래한법시|불교사상가이자위대한시인무산조오현

28.이어령은한시대새벽을깨운‘빛의붓’이었다
〈어느일몰의시각엔가〉를선뜻내게주어|『문학사상』창간호표지에이상초상화가들어간것은|아이디어와쓰고싶은것많았던이시대의사상가|새벽보다먼저오는빛의목소리,천재이어령

29.‘감성의천재’고은
1958년서정주시인의추천으로등단|첫시집〈피안감성〉으로문단의주목받다|문학과지성에서창작과비평으로옮겨민주화투쟁|구순을넘긴고은시인의문학적과제

30.‘한국의사포’사랑의시인김남조
고원시인이무릎꿇어키스바친김남조시인|〈시간의은모래〉로사랑받아|김남조한국시인협회회장으로모셔|김남조시인의가장큰선물|우리나라의대표적‘사랑의시인’김남조|김남조,마지막까지“배곯았다”

31.시쓰기는뒷전,평생옛벼루에홀렸다
‘위원화초석일월연’은신이빚은신품|하늘이도와‘니가완은대월’벼루를얻다|‘정조대왕사은연’이내게로오다|중국벼루의왕중왕‘주이존명연’|옛선비의연벽묵치전통을잇는다

32.대한민국예술원은6.25전쟁중에태동했다
김동리소설가대한민국예술원설립의산파|초대회장고희동,2~17대회장박종화,18~19대회장김동리|하늘의별따기보다어려운대한민국예술원회원|대한민국예술원회원은정부가예우하는최고의명예직

33.인류의심금을울릴수있는위대한시를쓰고싶다
나는왜64년동안시를쓰고있는가?|한국에좋은시인은있어도위대한시인은없다|나를시인으로키운것은아버지였다|〈북위선〉과〈노래여노래여〉|내가시집출간을미뤘던까닭|인류에게질문을던질수있는시를어떻게쓰나

이근배연보

출판사 서평

신춘문예10관왕의천재시인이근배회고록
이근배시인이체험한한국문단60년의비화들!!

“60년대를휩쓸고한국시인협회장,간행물윤리위원장,대한민국예술원회장에올랐다.건국훈장애족장을수훈한독립유공자의아들로분단전쟁의한복판에서일으켜세운한국시의새경지를이룬시대상황을펼친,대서사시의광맥을새긴다.”

한국문학사상최초의신춘문예10관왕으로출판사와잡지를발행하기도하면서시인으로활동했다.간행물윤리위원장을지내고대한민국예술원회장을역임하기까지한국문단을꿰뚫어본이근배시인이3대필화사건과문인간첩단조작사건등한국문단의숨겨진이야기와사진,문인들의에피소드까지60년동안일어났던문단의비화를총망라해담았다.북간도명동촌의윤동주묘소도문인으로는중국과수교전에가장먼저다녀오기도한저자는박경리작가의장례위원으로조시를낭독하고,이어령장관과각별한인연으로영결식에서는헌시를낭독하기도한문단의살아있는역사다.따라서문단의내부사정을가장잘알고체험한내용으로문단의역사적가치와함께소장가치또한충분한육성회고록이다.
이근배시인은손꼽히는고서와벼루의수집가이기도하다.윤동주시인초판본과심훈초판본등희귀본들을다수소장하고있으며벼루는문화재로지정되어도충분한15세기초에제작된‘농경풍속도일월연’과‘니가완은대월’과정조대왕이사도세자의사부였던남유용에게하사하신‘정조임금사은연’,그리고안중근의사가요녕성여순감옥에서쓰셨던‘안중근인내명언’등수많은진품명품들을소장하고있는대단한문화애호가이기도하다.독립유공자의아들로태어난이근배시인의이회고록에서는시인으로시작해서직접체험한생생한경험과60여년의모든기억들을되살린기록들이가득채워져있다.따라서‘이근배육성회고록’은한국최초의문단사라고할수있다.편집또한이야기하듯사안별로깔끔하게정리돼있어서,독자들께서는어디서부터읽어도내용이선명하게파악된다.따라서이책은읽기도편하고재미도있는육성회고록이다.

한국문단60년을기억할수있는단한분,이근배육성회고록

왜?프랑스와즈사강의〈슬픔이여안녕〉을읽은열여섯살소년은소설가가되겠다고가출한후한국문단을대표하는시인이되었는데도,왜지금도인류에게질문을던지는위대한소설을쓰겠다는꿈을버리지못했을까?

이근배시인은독자에게주는글’에서이렇게썼다.
‘한강작가이후K소설은보다새로운문체의경쟁으로한국적이면서세계적인소재와스토리를재구성하기에치열한작업을치르게될것이고,한글로쓰는K시는소설못지않게우수성을뽐내고있다.그냥좋은시가아니라한국적고뇌와한국인만이쓸수있는현실적상징성을담아내야한다.‘한국어에의한,한국인을위한,한국의시’가나올때세계를극복할것이다.
K소설은번역으로도감동하지만K시는스토리텔링이아니고보다은유적이며상징과내포를담아모국어의정신과깊은울림을향해더욱정진해야할것이다.나라밖에서는시가저물고있는데,우리의경우시인의숫자도,시집발행부수도나날이늘어가고있으며시낭송가라는새로운영역까지놀랍게확대되고있어한국이‘시의나라’라고가슴을펴는까닭이충분한것이다.’

신춘문예10관왕으로등단하여대한민국예술원회장을역임한한국문단의큰어른이근배시인이2022년10월부터2024년9월까지2년이상을‘문학인신문’과‘월간시인’에연재했던‘이근배육성회고록’을수정보완한한국문학사상최초문단사의기록이다.
제목의일부는다음과같다.
‘한글둥이로태어나열여섯살에가출▶정지용〈카페프란스〉흉내,루바슈카맞춰입다▶공초오상순이호를지어주다▶부산천재김민부,목포천재천승세서라벌예대58학번천재들▶1961년동아조선서울한국등신춘문예연속당선10관왕▶용공오해받아자진해산한‘청년문학가협회’의비극▶김광주무협소설〈비호〉베스트셀러만들다▶『문학사상』창간작업돕다▶3대필화사건과문인간첩단조작사건음모▶『사상계』폐간시킨〈오적〉후유증▶자전거훔쳐타고가던천상병행방불명최초공개▶김성동〈만다라〉발굴비화▶부도위기『한국문학』조정래에게넘기다▶이청준,“어느명이라고거역하겠어!”▶심훈과당진,나와필경사▶장관도쩔쩔맨김동리한국문협이사장위세▶‘청록파’탄생의정설과이설▶“김동리,자넨왜사회주의문학을안하나?”▶한국시의DNA는〈정선아리랑〉▶대한민국시인으로는맨처음윤동주묘소참배하다▶윤동주는〈서시〉라는제목으로시를쓴적이없다▶〈별헤는밤〉은죽음을예감한시참(詩懺)▶낡은연희전문졸업앨범을비싼값에산사연▶까까머리고교생황석영에게서『문학예술』사다▶대하소설〈장길산〉은장산곶매전설▶방북과망명,투옥-황석영자지불고기▶한국문학움켜쥔대작가이청준▶“흡연이위대한문학을낳았으나작가는목숨도잃다”▶박경리-백낙청-김지하의삼각관계▶조오현스님,만해사상펼치는데헌신▶“신달자의〈저거리의암자〉가석달수행보다낫다”▶이어령이한시대의새벽을깨운‘빛의붓’인이유▶「문학사상」창간호이상초상화넣은이어령본심▶아이디어와쓰고싶은것많았던천재이어령▶감성이천재고은첫시집〈피안감성〉▶왜승복벗어던지고민주화투쟁에나섰나▶한국의사포김남조-무릎꿇은젊은청년시인이키스▶시쓰기는뒷전,평생옛벼루에홀렸다▶6.25한국전쟁중태동한대한민국예술원탄생비화▶인류에질문하는위대한작품쓰려고64년동안시를써왔다▶좋은시인은있어도위대한시인이없는까닭을말하다’

‘이근배육성회고록’은천재시인으로알려진이근배시인이한국문단60년이상을보고느끼고직접겪은경험을혼신을다해기억을되살려담았다.따라서풍부한내용과함께깔끔하게정리하고편집된이책은한국문단의60년을총망라한역사서나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