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 써보면 기억되는 어휘와 문장 그리고 시어들 (양장)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 써보면 기억되는 어휘와 문장 그리고 시어들 (양장)

$23.00
Description
윤동주 서거 80주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 북
쓰기 편하고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만든 필사용 제본
손으로 글을 쓰면 전두엽을 자극하여 뇌가 좋아진다!
필사하면 윤동주 시인이다
쓰면서 배우고 명상하고 그리고 소장하라
필사하면 필승한다는 말이 있다. 헤밍웨이, 김훈, 김영하 등 과거에도 현재도 세계의 유명한 작가들은 필사를 했다. 윤동주도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 백석의 시집 『사슴』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구하려했지만 구할 수 없어 시집 전체를 필사해서 읽으면서 시상을 떠올렸다고 한다. 독자들께서도 『윤동주 전 시집』 전체를 필사하면서 시의 해설을 읽다보면 문장의 이해력과 어휘력이 저절로 향상될 것이다.

윤동주는 이제 시인이자 명예박사가 되었다
2025년은 광복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체실험을 당하여 서거한지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윤동주가 다녔던 일본의 도시샤대학에서는 ‘죽은 사람에 대한 명예학위 증정’이라는 예외 규정까지 만들어 학장단 회의에서 열여섯 분 전원 찬성으로 서거일인 2월 16일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고하라 가쓰히로 도시샤대학 총장은 “우리는 자유를 탄압하는 군부에서 윤동주를 지켜내지 못한 분함이 있다. 명예박사 학위는 그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윤동주 시인은 우리말과 글의 사용이 금지된 시대에도 우리 글 사용을 놓지 않았으며, 서거 80주년이 아니더라도 이미 한국,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과 전 세계의 수많은 단체에서 추모하는 세계적 시인이 되었다.

저자

윤동주

저자:윤동주
1917년12월30일만주북간도명동촌에서아버지윤영석과어머니김용사이의4남매중장남으로태어났다.명동소학교,은진중학교를거쳐평양의숭실중학교로편입하였으나신사참배거부사건으로폐교조치되자,광명중학교를졸업하고연희전문학교문과에입학하였다.이후일본으로건너가도쿄릿쿄(立敎)대학영문과에입학하였다가교토도시샤(同志社)대학영문과로편입하였다.
15세때부터시를쓰기시작해연길에서발행되던『가톨릭소년』에여러편의동시를발표하고그외조선일보,경향신문등에도시를발표하였으며,문예지『새명동』발간에도참여하였다.대학시절틈틈이쓴시19편을골라시집을발간하고자하였으나그의신변을염려한스승과벗들의만류로뜻을보류하였다.
1943년독립운동을모의한사상범으로일본경찰에체포되어징역2년형을선고받았다.1945년2월16일광복을여섯달앞두고후쿠오카형무소에서옥사하여고향용정에묻혔다.일제의생체실험주사에따른희생으로추정될뿐지금까지도그의죽음에대해확실하게밝혀진것이없다.
1948년유고31편을모아『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제목으로간행되었고,1968년에는연세대학교내에그의시비(詩碑)가세워졌다.

해설:민윤기
시인,문화비평가.현재는시문학잡지‘월간시인’발행인이다.
1966년중앙대국문학과재학생때월간‘시문학’으로등단하여‘창작과비평’‘심상’‘상황’등을통해시를발표하다가,1974년에,베트남전쟁종군연작시「내가가담하지않은전쟁」이포함된첫시집『유민』을냈다.1975년대이후문학의저항적작품발표등통제가심해지자모든시작활동을중단한채절필상태로,방송스크립터·출판·잡지·신문기자·편집자로생업에몰두하였다.
2011년오세훈서울시장재임시절서울시문화관광디자인부위촉으로수도권지하철스크린도어관리용역을맡은것을계기로다시시를쓰기시작하였고,지하철시연간앤솔로지『지하철시집2014』『지하철시집2015』출판하면서‘알기쉬운시’를통한‘시의대중화운동’을지향하는시인시민단체서울시인협회창립에참여하였다.
시집에『시는시다』『삶에서꿈으로』『서서,울고싶은날이많다』『홍콩』『무궁화꽃이피었습니까』『사랑하자』등을냈고,청춘소설『사랑먼저할래요』,문화비평서『일본이앞에서뛰고있다』『그래도20세기는좋았다』『일본에는여자가없다』가있으며,평전『어린이운동가소파방정환』,산문집『산애미친』『빗자루를든사장님』『가족이희망이다』가있다.또한『노천명전집종결판』『박인환전시집』『못다핀청년시인이상윤동주박인환』등을엮었고,윤동주시인관련국내외발굴자료집『윤동주살아있다』가있다.(본명은민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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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시“하늘과바람과별과시”

1.하늘과?바람과?별과?시
자화상|소년|눈오는지도|돌아와보는밤|병원|새로운길|간판없는거리|태초의아침|또태초의아침|새벽이올때까지|무서운시간|십자가|바람이불어|슬픈족속|눈감고간다|또다른고향|길|별헤는밤

2.흰?그림자
흰그림자|사랑스런추억|흐르는거리|쉽게씌어진시|봄

3.밤
밤|유언|아우의인상화|위로|간|산골물|참회록

4.팔복
팔복|못자는밤|달같이|고추밭|사랑의전당|이적|비오는밤|창|바다|비로봉|산협의오후|명상|소낙비|한난계|풍경|달밤|장|황혼이바다가되어|아침|빨래|꿈은깨어지고|산림|이런날|산상|양지쪽|닭|가슴1|가슴3|비둘기|황혼|남쪽하늘|창공|거리에서|삶과죽음|초한대

5.산울림
산울림|해바라기얼굴|귀뜨라미와나와|애기의새벽|햇빛·바람|반디불|둘다|거짓부리|눈|참새|버선본|편지|봄|무얼먹고사나|굴뚝|햇비|빗자루|기왓장내외|오줌싸개지도|병아리|조개껍질|겨울

6.식권
식권|종달새|이별|모란봉에서|오후의구장|곡간|그여자|비애|코스모스|장미병들어|공상|내일은없다|호주머니|개|고향집|가을밤|비행기|나무|사과|눈|닭|할아버지|만돌이

7.산문
투르게네프의언덕|달을쏘다|별똥떨어진데|화원에꽃이핀다|종시

8.나중에?발굴된?시
가슴2|창구멍|개2|울적|야행|비ㅅ뒤|어머니|가로수

출판사 서평

지적대화를이끄는잠자는어휘력깨우기
필사하면서배우고명상하고그리고소장하라

손으로글을쓰면전두엽을자극하여뇌가폭발적으로좋아진다!
「문해력을위한윤동주전시집필사북」의필사는느리게읽는가장확실한독서법으로프랑스국립연구기관인‘콜레주드프랑스’는"손으로글을쓰면자동으로작동하는특별한신경회로가있어배움이더쉬워진다"고했다.손은뇌가내리는명령을수행하는운동기관일뿐아니라뇌에가장많은정보를제공하는감각기관이기때문에손을많이사용하면할수록전두엽에가해지는자극이커지고그과정에서두뇌의중추인전두엽은자극을해석하는것을넘어서창의적활동을한다고했다.
필사하면윤동주시인을빼놓을수없다.윤동주는자신이좋아하는시인백석의시집『사슴』이출간되었다는소식을듣고다른사람들보다먼저구하려했지만구할수없어시집전체를필사해서읽으면서문해력을키우고시상을떠올렸다고한다.

『윤동주전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은이렇게만들어졌다
윤동주의시집은그의사후인1948년정음사에서『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이름으로최초로출간되었다.윤동주의시31편이1~3부에걸쳐실려있는데,이책1~3장에실었다.
1955년에는윤동주서거10주년을기념해『하늘과바람과별과시』증보판이나왔다.초판본에더해시와산문62편이추가되어총93편이실렸다.추가된시와산문은1948년12월윤동주의여동생윤혜원이서울로남하하면서고향집에있던오빠의모든원고와즐겨보던책등유품을가지고오면서공개된작품들이다.(당시윤혜원은감시가심해사진앨범은가져오지못했다.잘못하면감시원에발각되어소중한원고까지빼앗길까봐앨범은나중에찾을계획으로친척집에보관해둔채로왔는데사정이생겨찾지못했다.윤혜원은두고두고이를아쉬워하며가슴아파했다고한다.)추가된시57편중35편은3부「참회록」에이어서실렸고,나머지22편은동요여서4부로독립되어실렸으며,5부에산문5편이실렸다.이책에서는3부에추가된시를4장으로,동요인4부를5장으로각각실었고,산문5편은7장에실었다.
1979년증보판에는윤혜원이용정에서가져온시들과새로발견된윤동주의작품중에서그동안진위여부를가리기위해수록을보류했던23편이추가되었다.이책에는6장에실려있다.
미완성이거나원고에서삭제표시한시를포함해기존윤동주시집에실리지않은작품8편은이책의8장에실었다.

이시집의표기는가능한현대어표기법을따르면서읽기에지장이없는한당시의표기법그대로표기해원문의느낌을최대한살리고자했으며,‘얼골/얼굴’‘코쓰모쓰/코스모스’등발간연도에따라다르게실린몇몇단어는그변화가와닿을수있도록당시에발간된대로표기하였다.

헤밍웨이를비롯한김훈,김영하,신경숙,한강등모든유명한작가들은필사를했다.차분히앉아서문장을읽고천천히손으로따라쓰다보면복잡하게얽힌일들이자연스럽게풀리고,종이에쓰는필기감이스트레스해소를돕는다고도한다.독자들께서도필사를통해어휘력과문장력의향상과함께기억도깨우게될것이다.

필사하면문장력이좋아지는5가지

필사하면윤동주시인이지!!
모든유명한작가들은필사를했다.윤동주도자신이좋아하는시인백석의시집『사슴』이출간되었다는소식을듣고다른사람들보다먼저구하려했지만구할수없어시집전체를필사해서읽으면서시상을떠올렸다고한다.독자들께서도『윤동주전시집』전체를필사하면서,시의해설을읽다보면문장의이해력이저절로향상될것이다.

필사는몰입의가장소중한시간
필사하면필승한다는말이있다.글내용을이해하는데는눈으로만읽는것과직접따라써보는것의차이는다양하게나타난다.필사를하다보면잠자던어휘가깨어나고기억이살아나는경험을하게될것이다.또한필기구를한번쥐면뭔가를계속쓰고그리게하는종이의필기감이스트레스해소와함께명상의시간까지제공해준다.

필사는문장의이해력을넓혀준다
필사는어휘나문장을학습함과동시에좋은시에서아름다운시어들을따라쓰면서문장력을기르고익히는최고의방법이다.나아가좋은시를쓰는시인으로성장하는가장빠른길이라할수있다.따라서필사를하다보면자기도모르는사이에어휘와문장의기억이읽기만할때와는비교도안될만큼폭발적으로좋아진다.

하나를써보면둘,셋을알게된다
고사성어에‘하나를듣고열을안다는문일지십聞一知十’이라는말이있다.또한‘하나를보면열을안다’,‘하나를가르치면열을안다’는속담도마찬가지다.따라서『윤동주전시집』을정성을다해집중해서써보면문해력,어휘력을더해문장력까지저절로성장해글쓰기에자신이생기게되어시와함께수필도쉽게써지게될것이다.

필사를끝내면나만의특별한보물이된다
『윤동주전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온전히필사를끝마치고나면보물같은나만의시집이한권탄생한다.비록윤동주시집이지만내가정성을들여필사한책으로특별한의미와함께소장가치가충분한보물이된다.윤동주시인이백석시집을필사했던필사본이지금까지남아있었다면그가치는상상을초월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