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깨어라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스스로 깨어라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23.07
Description
“이 책을 두 번 읽고 나면 예전처럼 살 수 없다”
인간은 고뇌하고, 방황하고, 아픈 만큼 성장한다
깨어나라. 남의 기준이 아니라, 오직 나의 삶으로!
전 세계 청춘들의 영원한 바이블, 헤세의 3대 걸작을 한 권에 담다
BTS가 가장 사랑한 책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BTS가 강력 추천한 ‘데미안’은 BTS앨범 WINGS의 모티브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라는 문장은 곡 Blood Sweat & Tears에서 직접 인용했고, MV는 데미안을 그대로 재현한 한편의 드라마로 꾸미기도 했다. 또한 RM 김남준은 데미안을 추천하며 “싱클레어가 성장하면서 데미안과 만나고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저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지점과 굉장히 맞닿은 부분이 많았어요.”라고 하면서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이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힘이 더욱 커진다.”라는 말도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청춘소설 3부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를 한 권으로 묶은 『스스로 깨어라』는 헤세의 방대한 문학 세계 중에서도 청춘의 고통과 성장을 가장 치열하게 담아낸 세 작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깨어남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청춘성장소설 3부작은 수많은 이들의 ‘인생 책’으로 손꼽히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각기 다른 배경과 인물을 다루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탐구한다.
‘스스로 깨어라’는 두 겹의 의미를 품는다. 하나는 잠에서 깨듯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를 자각하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데미안』의 명문장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처럼 껍질을 깨고 나오라는 뜻이다. 세 작품은 각각 기대와 압력에 짓눌리는 삶, 껍질이 갈라지는 통증과 방황, 긴 시간 속에서 체득되는 깨달음과 지혜를 보여주며, 한 사람의 내면이 깨어나는 과정을 하나의 여정으로 완성한다.
출판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헤세의 작품들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여전히 강력한 울림과 함께 공감을 더해가고 있다. 더 빠르게, 더 완벽하게, 더 ‘정상적으로’ 살라는 압력이 강해진 오늘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더욱 절실해졌다. 이 책은 타인이 정해준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건넨다.
저자

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HermannHesse)
1877년남독일뷔르템베르크의칼프에서태어났다.아버지요하네스는신교(新敎)의목사이고,어머니마리는인도에서태어나독일에서교육을받고,인도로돌아가그곳에서영국인선교사와결혼했으나,그와사별한후요하네스와재혼하여그를낳았다.헤세는4세부터9세까지한때스위스의바젤에서지낸것외에는대부분칼프에서지냈다.
1890년라틴어학교에입학하고,이듬해에마울브론의신학교에들어갔다.그러나천성적인자연아로서개성에눈뜨며미래의시인을꿈꾼헤세는신학교의속박된기숙사생활을견디지못하고탈주,한때는자살을시도하기까지했다.노이로제에서회복된후다시고등학교에들어갔으나1년도못되어퇴학하고,서점직원이되었다.그후한동안아버지의일을돕다가병든어머니를안심시키기위해칼프의시계공장에서3년간시계톱니바퀴를닦으면서문학수업을시작했다.9세연상의피아니스트마리아베르누이와결혼하고스위스가이엔호펜으로이주한후글쓰기에전념했다.그후인도여행으로동양에대한관심이깊어지고,제1차세계대전과아버지의죽음,아내의정신병,그자신의신병등가정적위기를당하자정신분석연구로이위기를타개하고,제2차세계대전중인간성을말살시키려고한나치스의광신적인폭정에저항한일등많은파란을겪었지만,1962년8월9일세상을떠날때까지그는오로지자기실현의길만을걸었다.
주요작품으로제2의장편소설《수레바퀴아래서》《로스할데》《크눌프》,정신분석연구로자기탐구의길을개척한대표작《데미안》《싯다르타》《황야의늑대》《나르치스와골트문트》,노벨문학상수상작《유리알유희》《헤세와로맹롤랑의왕복서한》등이있다.이밖에도단편집,시집,우화집,여행기,평론,수상,서한집등다수의작품이있다.

목차

Prologue

1.수레바퀴아래서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2.데미안
두개의세계
카인
그리스도와함께처형된강도
베아트리체
새는알에서나오려고버둥거린다
야곱의싸움
에바부인
종말의시작

3.싯다르타
1부
바라문의아들
사문들과함께
고타마
깨달음
2부
카말라
어린아이같은사람들옆에서
윤회
강가에서
뱃사공
아들

고빈다

헤세연보
헤세주요작품목록

출판사 서평

헤세의청춘성장소설,《수레바퀴아래서》《데미안》《싯다르타》합본판!
10대는성장소설20대는자기개발30대이상은깨달음의소설로읽는다
전세계가사랑한문학의거장헤세,그가건네는가장치열한성장의기록!
100년의시간을넘어오늘의청춘에게전하는저항과방황과깨달음의메시지

1.100년을건너온질문,오늘이순간더욱절실한이유

“나는오직내안에서저절로우러나는삶을살고싶었다.
그런데그것이왜그토록어려웠을까?”
이문장은헤세문학전체를관통하는핵심이다.그리고오늘이순간,이질문은100년전보다더절박하게다가온다.우리는매일아침알람소리에깨어나지만,정작자신이누구의시간표위에서있는지는알아차리지못한다.일정,성과,점수,메시지에반응하며하루를지내다보면,삶은‘내가사는것’이아니라‘내가통과하는것’처럼느껴진다.
『수레바퀴아래서』의한스가교육시스템에짓눌리던모습은입시와취업경쟁에지친오늘의청소년들과겹쳐진다.『데미안』의싱클레어가선과악사이에서갈등하는모습은정답을강요받는사회에서자기만의가치관을찾으려는모든이의투쟁이다.『싯다르타』의긴구도여정은빠른성공을추구하는시대에진정한지혜가무엇인지묻는다.

2.청춘이라는이름의영원한투쟁:왜지금다시헤세인가?

우리는모두한때한스였고,싱클레어였으며,싯다르타였다.혹은지금이순간그들중한명의길을걷고있을지도모른다.헤르만헤세의문학이세대를막론하고고전의최고반열에서내려오지않는이유는명확하다.그가다루는테마가‘성공’이아닌‘성장’이며,‘정답’이아닌‘진실’이기때문이다.
오늘날의청춘은과거보다더화려한가능성을부여받은듯보이지만,실상은더촘촘한‘표준화된시간표’위에서있다.몇점의성적,어느정도의연봉,타인의시선에비친완벽한일상.이견고한껍질안에서우리는안전하다고느끼지만,동시에질식해간다.『스스로깨어라』는바로그질식의순간에숨구멍을내주는책이다.헤세는말한다.“깨어남은눈을뜨는행위가아니라,내가누구의시간표위에서있는지알아차리는일”이라고.

3.비극,균열,그리고수용:깨달음의3단계서사

이책은헤세의청춘소설3편을단순히물리적으로결합한것이아니라,한인간의영혼이성숙해가는단계를입체적으로구성했다.

제1부『수레바퀴아래서』:억압된자아의비극
재능있는소년한스기벤라트의몰락은단순한옛날이야기가아니다.시스템이요구하는‘유용함’에부응하기위해자신의감수성과자연스러운생명력을거세당하는현대인의초상이다.수레바퀴에깔리지않기위해달렸으나결국그바퀴아래서스러진한스의모습은,우리가‘열심히’라는미덕뒤에감추고있는자기파괴적본능을서늘하게경고한다.

제2부『데미안』:껍질을깨는통증과자유
한스의비극에서한발짝나아간싱클레어는‘데미안’이라는거울을통해자신의내면을마주한다.“새는알에서나오려고투쟁한다”는유명한구절처럼,성장은기존의세계를파괴하는고통을수반한다.선과악,빛과어둠이라는이분법을넘어자신만의아브락사스를찾아가는과정은,타인이정해준도덕의껍질을깨고‘자기자신의진실’로나아가는용기를보여준다.

제3부『싯다르타』:삶을온전히껴안는지혜
지식과이론,수행을넘어선싯다르타의여정은‘깨달음’의완성형을제시한다.그는강가에서모든모순과고통,기쁨과슬픔을한꺼번에품는법을배운다.이는단순한포기가아니라지극한‘수용’이다.인생의먼길을돌아온이만이가질수있는연민과사랑,그리고모든존재가연결되어있다는‘옴(Om)’의울림은독자들에게깊은평안을선사한다.

4.“나를찾으라”에서“나를견뎌라”로이어지는과정

『스스로깨어라』가독자에게건네는최종적인메시지는“나를찾는환희”에만머물지않는다.오히려“나를견디는인내”에가깝다.자신을찾는일은화려한불꽃놀이같을수있지만,그이후의삶을살아내고,자신의실수와후회까지사랑하며묵묵히강물처럼흐르는것은훨씬더고귀한일이다.
이책은독자들에게질문한다.
“당신은당신의언어로당신의삶을해석할준비가되어있는가?”
여기에담긴문장들은정답을알려주지않는다.다만어두운밤길을걸을때발밑을비추는작은손전등처럼,다음한걸음을내디딜용기를줄뿐이다.헤세의문장을따라걷다보면,우리는어느새타인의궤도에서벗어나오직나만이걸을수있는고유한길위에서있게될것이다.

5.선과악,빛과어둠,기쁨과슬픔을녹여나만의아브락사스를찾아가는여정

헤르만헤세의작품은누군가에게는‘첫고전’이었고,누군가에게는‘가장늦게도착한위로’였다.특히전환기에이책이힘을갖는이유는,헤세가불안을달래기보다불안을해석하도록돕기때문이다.불안을없애는법이아니라,불안을통해내가무엇을원하는지읽어내는법.그지점에서『스스로깨어라』는고전의형태를빌린가장현실적인내면안내서라할수있다.
따라서청춘은나이의숫자가아니라,“나는누구인가”라는질문을멈추지않는태도다.이책을통해당신안의청춘이다시한번알을깨고나오길바란다.이책에서헤르만헤세는단순히문제를지적하는데그치지않는다.그는각작품을통해구체적인대안을제시한다.그리고진심으로요구한다.‘깨어나라!잠에서만이아니라,타인의궤도에서,그리고나오라,나를가두던껍질을깨고.’
우리의시간과강은이순간에도쉬지않고흐른다.그흐름을,이제스스로의귀로마음으로들어보기를.이책『스스로깨어라』는그여정에함께할가장믿음직한동반자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