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전신마비 27년, 하나님과 함께한 날들의 기록)

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전신마비 27년, 하나님과 함께한 날들의 기록)

$13.04
Description
가장 낮고 연약한 자, 주님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발견케 하는 보석 같은 이야기!
특수 스티커를 붙인 안경을 쓰고서 모니터를 응시하며 눈으로 자음과 모음을 하나하나 입력해 기록한 재미교포 윤석언 형제의 병상일기 『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스물셋의 나이에 당한 교통사고 이후 27년째 목 아래가 마비된 전신장애인이 되어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저자가 하루의 호흡조차 보장할 수 없는 육신으로 매 순간을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쉬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시간조차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 그리스도인의 소망과, 일상의 작디작은 일들 속에서 경험한 하늘의 은총, 친구 선교사와 나눈 우정의 기록을 담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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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석언

저자윤석언SocttYoon
1991년,스물셋의나이에교통사고를당한뒤27년이란세월을전신마비장애인으로지내고있다.24시간을누워지내다시피해야하고,음식을먹는것도기본적인생리적문제의해결도누군가의도움을얻어야가능하며,약해진심장탓에저혈압으로인한두통과어지럼증에시달리는것이매일의일상이다.하지만매순간을예수그리스도와동행하려애쓰고쉬잠들지못하는불면의시간을다른이들을위해기도하는일에사용하고있다.자신을돌보는손길,일상의작디작은일들속에서경험한하늘의은총을다른이들과나누고싶어서글을썼다.눈동자의움직임을감지하는특수스티커를부착한안경을쓰고모니터를응시하며자음과모음을하나씩눈으로입력하는더디고고된작업이었다.비록성대한쪽이마비되어목소리도잘나오지않지만,이작은소리의글을하나님께서는복음전파의도구로사용하시리라바라고믿는다.미국메릴랜드주콜럼비아시에자리잡은한요양원에서지내며,온라인으로목회학석사과정을밟고있다.이책의1부를썼다.

목차

추천의글
머리말

1부병상일기
독수리타법|낮은혈압과의싸움|추수감사절저녁|12년전12월|폭설|웃기고도슬픈이야기1|웃기고도슬픈이야기2|웃기고도슬픈이야기3|갈렙장군과함께먹는아이스크림|숟가락의용도|GiftedHands|철인|가슴에온십자가|내친구,나의전사|주님의미소|오빼기삼은|뒹굴뒹굴이발소|냉면권사님|벼랑끝에서|하나님의오른손|동생이내게큰소리치는날이오기를|장거리여행|나의교회이야기1|나의교회이야기2|어두운이야기|세상에서제일무서운것|새벽기도|카리스마를가진두분의에스더|감사하는사람|엄마가사랑하는아들에게|만남|자유의지와은혜|불쌍해?!|새학기|오병이어의노래

2부하늘동행
하늘동행을시작하며|산사나이|깔딱고개|생명줄|맞장구|4행시|시간차를두고가는동행|향기|선교사들의선교사|유언남기기|백수|작은소리|내아픔,남의아픔|감사의힘|갈것없다|잃고얻는것

출판사 서평

“차마기적조차바랄수없던그시간이내겐기적이었다”
어쩌면존재자체가하나님의메가폰인한사람의이야기
눈으로자음과모음을하나하나입력해기록한재미교포윤석언형제의병상일기.하루의호흡조차보장할수없는육신으로매순간을예수그리스도와동행하고,쉬잠들지못하는불면의시간조차다른이들을위해기도하는한그리스도인의소망과,일상의작디작은일들속에서경험한하늘의은총,친구선교사와나눈우정의기록이담겨있다.가장낮고연약한자,주님을갈망하는자들에게찾아오시는하나님을발견케하는보석같은이야기!

#한사람-꼼짝할수없는그의일상에찾아오신하나님
한청년이있다.미국메릴랜드주의윤석언.오십에접어드는나이이지만청년의순수함이가득해서,생물학적나이와관계없이꼭청년처럼보인다.1991년,스물셋의나이에당한교통사고이후27년째목아래가마비된전신장애인이되어요양원에서지내고있다.24시간을누워지내다시피해야하고,음식을먹는것도기본적인생리적문제의해결도누군가의도움을얻어야가능하다.종잇장처럼얇아진심장근육은그기능을정상적으로수행하기에는역부족이어서,저혈압으로인한극심한두통과어지럼증에시달리는것이매일의일상이다.하지만그의글을읽어본사람이라면대번에알아차리게될것이다.그가얼마나하나님을사랑하는지를.그가어떻게감사하는지를.그리고담담하게풀어놓는일상의이야기에유머가그득담겨있음을.이것이어떻게가능할까?
몸이회복되어자리에서일어나기를바랐으나,그런기적은일어나지않았다.하지만차마기적조차바랄수없던그시간,‘나를그만하나님품으로데려가달라’고호소할정도로하염없이이어지는육신의고통을그저견디면서,쉬잠들지못하는불면의시간을다른이들을위해기도하는일에사용하며일상을끊임없이하나님과동행하려고애쓰는그의모습자체가어쩌면하늘의기적이었을지모른다.
자신을돌보는손길,일상의작디작은일들속에서경험한하늘의은총을다른이들과나누고싶어서글을썼다.눈동자의움직임을감지하는특수스티커를부착한안경을쓰고모니터를응시하며자음과모음을하나씩눈으로입력하는더디고고된작업이었다.비록성대한쪽이마비되어목소리도잘나오지않지만,이작은소리의글을하나님께서는복음전파의도구로사용하시리라바라고믿는다.
그는온라인으로목회학석사과정을밟으며선교사가되는꿈을꾸고있다.문서선교의꿈.이책은그꿈의결실이다.자신이지닌아주작은것으로나마하나님을증언하고싶어하는마음을담아책의1부를썼다.그가비록일정한서사가있는삶이나실천적행동을보여주고있지는않지만,그럼에도그의글이특별하다는느낌을주는이유는그가처한상황이극적이고절박해서만이아니다.가장평범한일상에서펼쳐지는주님을향한갈망과유머가가장작고낮은자를가장귀하게쓰시는주님의계획을잘드러내고있기때문이다.하나님은지위가높거나힘있는지도자를찾으시는것이아니라가장낮고연약한자,주님을갈망하는자들에게찾아오셔서이들을위로하고이들에게새힘을주시는분임을발견하게한다.

#또한사람-어떤우정과소망에관한이야기
그리고또한사람이있다.폴란드의박수민선교사.막결혼해가정을꾸린1998년,사도행전에기록된복음전파의역사를읽으며큰은혜를받아평신도선교사로헌신하여폴란드로건너갔고,그곳에서세아이를낳아키웠다.주중에는한국무역회사에서직장생활을하고주말에는자비량선교사로현지젊은이들과작은모임에서예배하고있다.미국월드미션대학에서목회학석사과정을밟던중윤석언형제를알게되어그와이메일로교제하며서로를격려해왔다.
1부가윤석언형제의병상기록이라면,2부에는두사람이나눈이메일대화를중심으로박수민선교사가그의친구를보며그에관하여기록한글들이모여있다.자신에대해풀어놓을이야기가한보따리인박선교사이지만,자신은감추고윤석언형제에게초점을맞추었다.윤석언형제를통해발견할수있는하나님에대해증언하는데만지면을고스란히쓰고싶었기때문이다.얼굴한번본적없는사이이건만,이들의우정은아름답고깊다.둘사이에하나님이계시기때문일것이다.
2년동안자그마치2천회가넘게이메일을주고받으며숱한이야기를나누었다.어린시절의이야기에서부터,함께신학을공부하는동학으로서서로를향해건네는격려,교통사고를당해생명이위독한동료선교사를위해이어지는긴급하고도든든한기도나눔,각자가짊어져야할삶의무게에서부터하나님나라에대한소망까지,진솔하고도감동적인대화와무수한기도가대서양과대여섯시간의시차를건너오갔다.그아름다운‘하늘동행‘의기록을빼어난필력으로2부에서선보이고있다.

#그리고또다른사람들
책에서새삼주목하게되는것은윤석언형제의주위에서그를돕고있는많은이들의존재다.매일저녁을먹여주시는어머니,바쁜생활속에도매주그의주일예배참석을도왔던동생이있었다.더운여름날이면찾아와냉면을먹여주시던권사님,교회의수많은봉사자들,요양원직원들,무엇보다아무런대가없이12년이넘게매일같이퇴근후그를찾아와돌보아준간호사님이있었다.자원봉사로그힘겨운일을그토록오래지속할수있었던그기이한힘의원천에대해윤석언형제는특별히설명한다.꼼짝할수없는자신을찾아와돌보아준그무수한손길들위에서그는하나님의손길을발견한다.아울러신체적으로혹은정신적으로꼼짝할수없는상황에처해있다느끼는이들에게자신의이모든이야기가자그마한위로가되기를바라고있다.
책의발행일은4월20일,장애인의날이다.장애인의날에출간된이책은한전신장애인이처한상황을적나라하게보여준다.비장애인독자라면요양원(널싱홈)의열악한현실,장애인이일상적으로마주해야하는편견에대해서도조금생각해볼기회를얻게된다.27년간이나전신마비장애인으로지내는이가구사하는유머와여유가생소하게느껴질수있고,전신장애인이글을쓴다거나온라인으로목회학석사과정을밟는다는것에조금놀랄지도모른다.하지만가장놀라게되는것은도움의손길을베풀어야할대상으로생각했을지모를한사람을통해서얼마나많은이들이많은것을받고있는지,그리고그들중에바로독자자신이있다는사실일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