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련 붉어라 (이지아 장편 소설)

우련 붉어라 (이지아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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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의한 세상.
부조리한 삶.
들꽃처럼 살다 간 난세의 이름 없는 영웅들.
그들의 절망과 희망, 그리고 사랑.

짐승의 마음을 가진 이에게 친우를 잃고 야차귀신이 된, 강무혁.
대쪽 같은 심성을 지닌 운종가 시전 대행수의 무남독녀, 임운해.

“요즘 자주 마주칩니다. 세상이 좁기는 좁은가 봅니다.”

운종가 저잣거리와 수표교 아래, 그리고 반촌에서
스치듯 지나친 인연이 어느새 가슴 깊숙이 박혔다.

나날이 봄날과도 같던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운해의 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데…….

서필수여(誓必守汝).

“어떠한 위험에서도 반드시 지켜 주시겠다고 한
그 약속을 믿고, 감찰 나리를 따르겠어요.”
“통(通).”
저자

이지아

저자이지아
국제경제학을공부하였으나
전공과는아무상관없는연애소설을쓰면서
10년넘게글쟁이로살고있음

〈출간작〉
해어화
언터처블1,2
그대는블루
허스키블루
세상의모든아침
내인생의빛
미안하다는말대신사랑한다는말대신1,2
그대를원하다
랩소디인블루
사랑을말하다1,2
FlyingER1,2
소금꽃
너는사랑이다1,2
그대라는바람1,2
마지막비상구

목차

이야기초입에
장한만만(長旱漫漫언제끝날지모르는오랜가뭄)
와룡봉추(臥龍鳳雛용은하늘로오르고봉황은날개를펴다)
인연지풍(因緣之風인연의바람)
혼곤지절(昏困之節혼곤한계절)
와우각상(蝸牛角上좁고도좁은세상)
일견경심(一見傾心한번보고마음이기울다)
사시장춘(四時長春나날이봄날이어라)
아심재여(我心在汝내안의그대)
파문지영(波紋之影파문의그림자)
천붕지통(天崩之痛하늘이무너져내리다)
이령아감(이令我堪당신이있어버틸수있어요)
침침암중(浸沈暗中어두움속에잠기다)
서필수여(誓必守汝반드시그대를지키겠노라는맹세)
심야전홍(深夜剪紅깊은밤붉은꽃을꺾다)
폭풍전야(暴風前夜폭풍이몰아치기전기이한고요)
부부흉수(父不凶手소녀의아버지는살인자가아닙니다)
장두노미(藏頭露尾꼭꼭감추어놓은진실의실마리)
결발작구(結髮作구머리카락을엮어신을삼으리)
여관진심(汝觀眞心너의진심을보여라)
욕개미창(欲蓋彌彰덮을수록더욱드러나는)
육참골단(肉斬骨斷살을버리고뼈를취하다)
절로봉생(絶路逢生절체절명의위기에서살길을찾다)
파사현정(破邪顯正그릇된것을깨고바른것을드러내다)
여래도아(汝來到我그대가나에게와서이르니)
이야기종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