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공부법 실천편 (인문학과 삶을 이어주는 다섯 단계)

인문학 공부법 실천편 (인문학과 삶을 이어주는 다섯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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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문학의 즐거움과 실천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인문학 공부법!
『인문학 공부법 실천편』은 저자가 그동안 인문학 공부를 통해서 경험한 시행착오들과 공부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공부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인문학 공부법은 크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문장과 이야기의 의미를 발견한다’, ‘그 의미가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찾는다’, ‘공부한 것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한다’, ‘비판적으로 읽는다’, ‘공부한 것을 자기 방식으로 정리하고 표현하여 활용한다’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 다섯 단계에 따라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실제 책을 읽는 것처럼 연습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속 문장을 통해서 자기를 돌아보는 것은 인성과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으로, 독서의 깊이를 담보해준다. 창의성과 통찰력을 요구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공부한 것들을 현실에 접목하는 힘이 중요한데, 이때 기존의 것을 비판하고 응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적용하는 것은 독서의 확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안상헌

저자안상헌은중학교시절부터역사소설을읽었다.덕분에책읽기가재미있음을알게되었다.밤을새워읽었던책들을통해자기만이들어갈수있는내면의공간을얻었고,세상과관계를맺는방법도배웠다.대학을졸업하고직장생활을하면서욕망과현실적한계사이에서갈등과좌절을경험했다.다행히예전에읽던책들을다시들게되었고현실에대한불만과갈증을새로운삶의길을만드는데긍정적으로활용해서책을썼다.
책읽기의소중함을알리고공부의즐거움을전파하는일을하다뜻있는사람들을만나청소년에게인문학을보급하는애플인문학당을함께운영하고있다.
쓴책으로는《생각의힘을키우는고전공부법》《인문학공부법》《청춘의인문학》《살아갈날들을위한통찰》《생산적책읽기50》등다수가있으며,한반도의삼국시대를재조명하는역사소설《삼국시대》1,2권을내놓았다.

목차

프롤로그:삶에서함께하는인문학

1장의미를발견하라
독서는의미해석이다
문장과이야기의의미는무엇인가
공부의시작,개념얻기
문장의의미발견,명언을활용하라
의미발견을훈련하는이야기읽기
인간을이해하는힘,신화의의미
정답은없다.그러나
의미찾기연습:《데미안》
고사성어에서의미를줍다
고사성어의포인트찾기:《논어》
공부의작은혁명,찾아보는공부법
■의미발견의비결

2장깊이이해하라
격물치지공부법
현실의사례를찾아라
깊이이해하기연습:《논어》
이야기깊이읽기
명언에서나만의사례찾기
자기계발서깊이읽기
책을읽는세가지방법
책과대화하라
■깊은이해의비결

3장나를들여다보라
독서의시작과완성
선비들의공부,자기성찰
인생의절반쯤왔을때보이는문장들
한문장을세번읽는다
문학과이야기를통한자기성찰
자기성찰을포기한학문의최후
정신적탄생으로이끄는하루한문장
■자기성찰의비결

4장비판적으로읽으라
내생각은없다
두관점에서생각한다
순수한지식은없다
비판력을키우는최고의공부,역사
자기생각이없으면다른사람의지배를받게된다
비판력을높이는두가지방법
■비판적읽기의비결

5장나만의표현으로정리하라
미래세대가갖추어야할세가지능력
목적은가슴에품고텍스트는눈에담는다
할머니도이해할수있게설명해보라
맥락을놓치지말라
장별로정리하라
함께하는공부의힘,나는어디에소속되어있는가?
■남다른정리의비결

출판사 서평

우리는나이가들면서변하는게아니다.
보다자기다워지는것이다.

-린홀(LynnHall)

인문학열풍은우리삶을얼마나바꿔놨을까
아니,나의삶은얼마나바뀌었을까


열풍이라는표현이전혀무색하지않을정도로인문학에대한뜨겁고도세찬바람이우리사회를뒤흔든지도상당한시간이됐다.출판계와미디어,대학가는물론이고초·중등단위에서도마치유행어처럼인문학이라는말이돌고돈다.기업들도채용면접때인문학적소양을점검하는문제를내고,앞다투어인문학강좌를개설하여직원들에게수강을독려하고있다.동아리처럼운영되는소규모독서모임부터CEO들을대상으로한수백만만원짜리커리큘럼까지인문학이라는이름을붙인수많은모임과강좌가생겨났다.너나없이바쁜세상,산더미같은일이쌓여있는와중에도좀더나은삶을살아보겠다는의지로그열풍에합류한것이다.그런데과연,인기있는강좌를들으러다니고고전문학을줄줄이읽고나서좀더나은삶을살게되었을까?
꼭그렇지만은않다는것이많은이들의생각이다.갑질논란이어느때보다자주일어나고,많은목숨을빼앗은유해제품을판매하고서도법망을빠져나가기위해또다른위법을저지르는기업이여전히승승장구하며,사람들은내문제가아닌이상누군가가어떤아픔을겪든관심도두지않으려한다.세상이더나은방향으로나아가는것이아니라사람들이저마다껍데기속으로숨어자기잇속만차리려하고다른이들과공명하려하지않으며파편화되어간다.만약인문학이진정으로열풍을일으켰다면아마도지난10여년사이세상은다른방향으로변해왔을것이다.인문학은말그대로‘사람’을대상으로하는학문이기때문이다.

인문학은사람을대상으로학문이다
곧,‘나’를찾아가는학문인것이다


이세돌과알파고(AlphaGo)간에벌어진세기의반상대결은인간과인공지능,나아가인간자체에대해깊이생각해보게하는계기가되었다.인공지능은이미인간사회곳곳에적용되어인간이하던일을대체하고있다.산업혁명당시진행된기계화의수준을넘어인간의영역이라여겨졌던법조,의료,금융분야에서도인공지능이많은일을하고있다.정해진법률을적용하여형량을매기거나어려운수술을오차없이진행하거나시뮬레이션을통해복잡한금융상품들에서최적의안을찾아내는것등이다.심지어는기자들처럼기사도작성하고작가가되어소설도쓴다.하지만인공지능에게는,수많은우위에도불구하고,한가지취약점이있다.바로,감정이없다는것이다.인간을인간이게하는바로그한가지를인공지능은아무리진화하더라도가질수가없다.그래서인공지능은스스로에게물을수가없다.‘나는어디에서왔는가.’‘나는어디로가는가.’그리고‘나는누구인가.’이것들이야말로인문학에서구해야할근본적인물음이다.
지금까지불어닥친인문학열풍은도리어인문학을위기로몰아가고있다.첫째는인문학을공부하는목적이잘못설정됐기때문이고,둘째는인문학을공부하는방법을모르기때문이다.인문학을통해높은수능점수를얻거나대기업에취직하거나남들에게똑똑한사람으로보이고싶어한다면목적이잘못설정된것이다.기본적인변화를이룰수없기때문이다.좋은대학,좋은회사가부수적인성과는될수있을지언정근본적인물음에가까이가는길이아니기때문이다.그래서필요한것이올바른공부법,즉인문학과삶을이어주는공부법이다.

인문학이뜬구름잡기에그치지않고삶에녹아들도록하려면
다음의다섯단계를생활화하라


“첫째,문장과이야기의의미를발견한다.
둘째,그의미가우리현실에서어떻게작용하는지구체적인사례를찾는다.
셋째,공부한것으로자신을돌아보고성찰한다.
넷째,비판적으로읽는다.
다섯째,공부한것을자기방식으로정리하고표현하여활용한다.”(프롤로그중)

저자는학창시절이후현재까지늘책과함께해왔으며,수많은이들을독서의세계로이끌었다.저자의전작인《통찰력을길러주는인문학공부법》,《살아갈날들을위한통찰》,《흔들리는영혼을위한청춘의인문학》,《생각의힘을키우는고전공부법》은특히인문학입문자들을위한안내서로큰역할을했다.이책은전작의독자들이보내온요청과저자가강연과정에서느낀필요성을바탕으로쓰였다.
문학과역사와철학을공부하지만그것들이내삶과어떤연관성을지니는지를알수없다면,그저머릿속에지식을쌓아놓은것일뿐이다.인문학을삶으로끌어오는일은다방면에통달하지않더라도가능하다.《논어》속한문장,헤세소설의한문장,프로이트의한마디에서의미를발견하고,그의미를곱씹으며내현실에적용할수있다면그것이바로인문학적삶이다.그러한삶으로가는다섯단계의공부법을제시한것이이책이며,이를통해조금씩변화하는자신의모습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