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230 Days of Diary in America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230 Days of Diary in America

$14.00
Description
청춘의 몸부림이 세상과 화해하기까지의 여정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 쓴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다. 230일이라는 긴 여행 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 여행노트로, 현재까지 20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자타공인 스테디셀러이다.

다니던 회사에서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서른 즈음의 방황을 어찌하지 못한 채 무작정 떠난 여행. 어려서부터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면서 성장한 저자의 행선지는 단연 미국이었다. 그렇게 떠난 미국에서 정신적, 경제적 바닥을 체험하면서도 끝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가며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내기까지의 여정이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펼쳐진다.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길 위에서 들었던 음악들에 관한 에세이를 수록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10년 전, 가진 것을 탈탈 털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편도 티켓을 끊었던 저자는 이제 어느 정도 삶의 안정궤도에 오른 불혹의 나이가 되었고, 작가 데뷔작이기도 했던 이 책 이후로 네 권의 책을 더 출간한, 베테랑 작가가 되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독자들도 이 책과 함께 조금씩 성숙해져왔다. 그러면서도 매번 새롭게 서른 살 언저리를 지나는 새 독자들 역시 기꺼이 맞이했다. 서른 즈음, 한번쯤 떠나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는 세대를 초월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나누어 갖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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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동영

저자김동영은김동영이라는이름석자보다‘생선’이라는이름으로더많이불린다.대학에서관광경영학을전공했으나뭐가잘못됐는지곧바로막막했다.백수는되기싫었고,그래서‘마스터플랜클럽’에서허드렛일을한것이인연이되어음반사’문라이즈‘에서공연·앨범기획을했다.
그후,‘델리스파이스’와‘이한철’‘마이앤트매리’‘전자양’‘재주소년’‘스위트피’의매니지먼트일을하면서,서당개삼년이면풍월을읊는다고〈복고풍로맨스〉〈항상엔진을켜둘게〉〈별빛속에〉〈붉은미래〉〈부에노스아이레스〉등의노래를함께작사했으며MBCFM4U〈뮤직스트리트〉〈서현진의세상을여는아침〉등사람들이잘듣지않는프로그램에서음악작가일을하기도했다.그뿐아니라‘아마도이자람밴드’에서드러머로활동중이기도하다.
그러던어느날,방송국으로부터그만나오라는통보를받고호기롭게미국행을결심하기에이른다.가진것은없었지만그나마있는것을다팔아비행기표와미국전역을들쑤시고다닐자동차를산다음,서른살이된자신에게선물한다.
이다이어리는가질수없는것,닿을수없는것에대한청춘의몸부림이며사무치도록꿈꾸어왔던것들을죽도록따라가는서른즈음의찬란한기록이다.

목차

목차
겨울_봄
RadioHeaven
세상의모든시작
Route66
나의‘혼자어코드’는미운열세살
혼자만의아주늦은아침
네가날믿지못했을때
BadDayinArizona
벙어리생선
네가다시는후회하지않?기를
뜀틀넘기
떠나온걸후회하는아침
봄의버팔로
사막을가로지르는새
여기서나랑살자
사랑하기보다는

안개속의풍경
어른의문
이른오후를닮은여자
울면서달리기
하바수호수에서보낸밤
정오의교차로
IfIDie
나만그런것이아니었기에
세상에없는걸세상에있게
돌아갈길을모를때
짐을풀지말자
타인의취향
어쩌면그게여행
초코우유
봄_여름
지금우리가간절히원하는것은친구가되는것
MadeinKorea
묘지걷기
토머스의차
플래그스텝에두고온것
원나잇스탠드
울프리버
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
그녀의작은집
심술쟁이
햄버거,햄버거
엄마는아프다
슬픈영어로말하기
벼룩시장의소년
길위에서꾸는꿈
돈돈돈
Letterforyou
내옛날여자친구의남편
내가그를오해하게만들었을때
여름
여행중에얻은휴가
슬픈이방인
담배한개비의우정
NightforNYC
아무도책을읽지않는시대
두고온물건들
고백적인여행
운명처럼바람처럼
여행중에맞은서른번째생일
기억해
수백만마리반딧불이
제프
좋은사람
BeforeSunrise
다시배우기
MyWord
가장슬프거나혹은가장기쁘거나
TheRoadontheMusicNote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서른즈음의여행,그후8년……
『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개정판출간
지난2007년출간되어여행에세이시장에는신선함을주었고,지금은굳건하게스테디셀러로자리한‘생선’김?동영의에세이『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가개정판으로출간됐다.
가질수없는것,닿을수없는것에대한
청춘의몸부림이자
서른즈음의찬란한기록
누구나한번쯤떠나보지않으면안되는이유
김동영이라는이름석자보다‘생선’이라는이름으로더많이불리는저자.그는다니던회사에서‘그만...
서른즈음의여행,그후8년……
『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개정판출간
지난2007년출간되어여행에세이시장에는신선함을주었고,지금은굳건하게스테디셀러로자리한‘생선’김동영의에세이『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가개정판으로출간됐다.
가질수없는것,닿을수없는것에대한
청춘의몸부림이자
서른즈음의찬란한기록
누구나한번쯤떠나보지않으면안되는이유
김동영이라는이름석자보다‘생선’이라는이름으로더많이불리는저자.그는다니던회사에서‘그만나오라’는통보를받고서른즈음의방황을어찌하지못한채무작정떠났다.그의행선지는당연히미국이었다.어려서부터미국문화를많이접하면서성장했기때문에그는미국문화의대표격인대중음악과영화는물론많은책들로부터의영향속에서좋아하는것들의실체를동경하며성장해왔다.그래서언젠가미국여행을떠나고싶다는어렴풋한소망하나를가슴에품고있었다.있는것을다팔아비행기표와미국전역을들쑤시고다닐자동차를산다음서른살이된자신에게선물했다.
그렇게도착한미국,그는230일의긴여행기간동안음악을통해또는영화를통해알았던지명들을찾아나서며연필로,카메라로하루하루를기록하기시작했다.
낯선여행지에서혼자였던여행자는국적도언어도나이도다른사람들을만나고그들과자연스레말을섞고물들어간다.다시말해그렇게친구가되고다시헤어지기도한다.여행지에서는이모든것이자연스럽다.때문에여러인연과의만남과혹은홀로있는외로움속에서그의여행노트는필연적으로군데군데물기가서린다.아마도쉽지않은긴여정때문이기도하겠지만,몸으로부딪혀야하는여행이다보니순간순간바닥을드러낸다.육체적이며,정신적이며동시에경제적이기까지한바닥.그바닥을기다시피해서얻은결실은차라리성스럽기까지하다.
서른살을기념해떠난이여행은끊임없이자신에게말을걸고,부지런히타인에게서답을찾으며자신은물론세상과의화해를이끌어낸다.누구나한번쯤떠나보지않으면안되는이유는바로여기에있다.
서른살,우리는서른을맞은자기자신에게어떤선물을할수있을까?
마지막페이지의또다른분위기,음악에세이
이책의마지막에는저자가여행을하면서길위에서들었던음악들에관한에세이를수록했다.〈TheRoadontheMusicNote〉.홀로여행하는여행자에게음악은친구처럼감동을나누고기쁨과슬픔을나누는존재이다.‘AndrewBird’의「Sovay」,‘TheInnocenceMission’의「500Miles」등총8곡에얽힌길위의추억들을만나다보면그때그길위에서지않았음에도그순간의저자와비슷한감정을공유해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