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도와 시는 ‘간절함’의 혈연이다.”
이문재 시인이 엮은 ‘기도’ 시집
이문재 시인이 엮은 ‘기도’ 시집
시집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제국호텔』, 『지금 여기가 맨 앞』 등으로 잘 알려진 이문재 시인이 ‘시의 마음’으로 건져올린 동서고금의 기도문과 기도를 주제로 한 시들. 시인은 “기도는 하늘에 올리는 시, 시는 땅에 바치는 기도”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 그믐달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라고.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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