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5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유별나고 유쾌한 연애 스토리
당돌한 호기심이 일본인을 우리집에 들였다
채팅에서 시작된 압도적 직진 로맨스
10,5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유별나고 유쾌한 연애 스토리
당돌한 호기심이 일본인을 우리집에 들였다
채팅에서 시작된 압도적 직진 로맨스
유별나고도 유쾌한 일본생활기를 그리는 저자 김이람이 첫 책 『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12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한 10,5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된 〈우리 집 일본인〉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로, 저자가 일본생활 10년 차 때 ‘랜덤채팅’에서 만난 일본인 남자와 결혼해 함께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채팅’은 그 인연의 출발점이자 지금도 누군가와 일상을 나누는 그의 방식이다.
폐쇄적인 일본사회에서 “한국인, 미혼, 여성” “마이너리티 삼종 세트”로 살아온 저자는 연애를 사치라고 생각했다. 가끔 우울해질 때면 채팅 앱에 접속해 감정을 털어놓곤 했지만, 경계심을 풀지는 못했다. 그런데 한 남자가 저자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꽃구경 다녀왔어요?” 홀로 벚꽃을 보고 온 다음 날, 도착한 한 일본인의 메시지. 그 말에 가볍게 답장했을 뿐인데, 그 끝이 결혼일 줄이야. 1년 만에 매일을 함께하게 되었다.
힘차게 마늘을 다져 냉동고에 쟁여두고, 남편의 퇴사를 꿈꾸며 연금복권을 사고, 비 오는 날엔 부침개를 부쳐 먹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서투르지만 다정하게 살아간다. 부딪칠 때도 있지만 ‘다르니까 그래’라며 다시 손을 맞잡는다. 손바닥을 맞대야 박수 소리가 나듯 함께 노력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온 마음을 다해 살아가는 이 부부를 보면, ‘짝’ 하고 손뼉을 마주치고 싶은 누군가가 떠오를 것이다. 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함께 손뼉을 쳐보자.
폐쇄적인 일본사회에서 “한국인, 미혼, 여성” “마이너리티 삼종 세트”로 살아온 저자는 연애를 사치라고 생각했다. 가끔 우울해질 때면 채팅 앱에 접속해 감정을 털어놓곤 했지만, 경계심을 풀지는 못했다. 그런데 한 남자가 저자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꽃구경 다녀왔어요?” 홀로 벚꽃을 보고 온 다음 날, 도착한 한 일본인의 메시지. 그 말에 가볍게 답장했을 뿐인데, 그 끝이 결혼일 줄이야. 1년 만에 매일을 함께하게 되었다.
힘차게 마늘을 다져 냉동고에 쟁여두고, 남편의 퇴사를 꿈꾸며 연금복권을 사고, 비 오는 날엔 부침개를 부쳐 먹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서투르지만 다정하게 살아간다. 부딪칠 때도 있지만 ‘다르니까 그래’라며 다시 손을 맞잡는다. 손바닥을 맞대야 박수 소리가 나듯 함께 노력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온 마음을 다해 살아가는 이 부부를 보면, ‘짝’ 하고 손뼉을 마주치고 싶은 누군가가 떠오를 것이다. 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함께 손뼉을 쳐보자.

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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