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문

좁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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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앙드레 지드

저자 : 앙드레 지드 (Andre Gide,1869~1951)
앙드레 지드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1869년 프랑스 파리의 엄격한 개신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종교적 규율과 도덕적 절제 속에서 성장했다. 법학자였던 아버지는 지드가 열한 살 무렵 세상을 떠났고, 이후 그는 신앙심이 깊고 엄격했던 어머니의 영향 아래 성장했다. 병약했던 지드는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지만 문학과 음악에 관심을 가지며 일찍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스물두 살이던 1891년 첫 작품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를 발표하며 문단에 들어섰다. 초기에는 상징주의 문학의 영향을 받았으나 점차 기존의 도덕과 관습에서 벗어나 인간의 내면과 개인의 자유를 탐구하는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특히 1890년대 북아프리카 여행은 그의 삶과 문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엄격한 청교도적 윤리 속에서 성장했던 그는 낯선 자연과 문화, 자유로운 삶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억압해 온 도덕적 관념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는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신앙과 도덕적 책임을 포기할 수 없는 인간의 모순을 깊이 들여다보았다. 1909년에 발표한 『좁은 문』은 이러한 지드 문학의 특징이 가장 섬세하게 드러나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알리사가 추구하는 종교적 완전성과 자기희생은 지드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경험했던 엄격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이후 『교황청의 지하실』, 『전원교향악』, 『위폐범들』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현대문학의 중심적인 작가로 자리 잡았다. 또한 《누벨 르뷔 프랑세즈(NRF)》의 창간과 활동에 참여하면서 프랑스 문학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역자 : 박정윤
1969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틈틈이 번역 일을 해오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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