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원생 신무협 장편소설 『백의 무제』 제4권. 사제가 돌아왔다. 미소가 끊이지 않던 하얀 얼굴이 창백하게 굳은 채,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 대협에 너무도 잘 어울리던 사제가 강호에 나가 혈귀라는 오명을 쓴 채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나가면 죽일 것입니다. 사제와 관련된 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사문의 도(道)는 생(生)과 화(和)에서 나오는 상생(相生)에 있지만, 제자는 사문을 나서는 순간 그것을 잊을 것입니다.
백의무제 4 (원생 신무협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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