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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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할리우드 배우 못지않은 끝내주는 연기를 펼칠 텐데.”
악동 데릭, 영화에 출연하다! 두근두근 짜릿짜릿한 데릭의 두 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데릭은 방과 후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온갖 묘기를 펼치던 모습이 전문 스턴트맨의 눈에 띄어, 정식 영화에 주인공의 대역인 스턴트 배우로 출연하게 되었다. 비록 여자 옷을 입고 가발을 쓴 채 연기해야 하는 굴욕을 겪기는 했지만, 그게 뭐 대수인가! 영화 출연을 위해서라면 엄마 아빠가 조건으로 내건 책 읽기 수업도 감당할 수 있다고. 그런데 승승장구하던 데릭을 보며 소외감을 느낀 절친 매트가 데릭이 더듬더듬 책 읽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단단히 창피를 당한다.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자마자 친구도 잃고 망신도 당한 악동 데릭. 과연 이 악몽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

재닛타시지안

지은이:재닛타시지안(JanetTashjian)
미국에서가장인기있는어린이.청소년소설가중한명이자,일주일에책을서너권씩읽어치우는책벌레이기도합니다.처음쓴소설《트루디쇼》가디즈니채널에서영화로제작되었고,《내인생이한권의책이라면》을시작으로악동데릭이등장하는〈내인생〉시리즈는벌써8권째작품이출간되며인기를끌고있습니다.그밖에도〈교실에사는햄스터아인슈타인〉시리즈,〈스티커걸〉시리즈,〈사설탐정마티프라이〉시리즈등다양한작품을꾸준히선보이고있습니다.

홈페이지janettashjian.com  

그림:윤태규
대학에서광고를공부한뒤지금은어린이책에그림을그립니다.그림책《소중한하루》를쓰고그렸으며,동화《내인생이한권의책이라면》,《고양이카페》,《신호등특공대》,《한밤중달빛식당》,《마음도복제가되나요?》,《화장실귀》들에그림을그렸습니다.  

옮긴이:정성민
부산에서작은소바집을운영하면서외국의어린이.청소년책을우리말로옮기는일을합니다.동국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공부했고,영국에서영어를배웠습니다.10년넘게책만드는일도했습니다.‘찰리조잭슨의그것을알려주마!’시리즈중《공부못해도잘나가는법》을,그번외편중《오늘부터공부파업》과《오늘부터슈퍼스타》를우리말로옮겼으며,그밖에도《어둠이오기전에》,《걸리버여행기》등을옮겼습니다.  

출판사 서평

“내인생이한편의영화라면,
할리우드배우못지않은끝내주는연기를펼칠텐데.”

악동데릭,영화에출연하다!두근두근짜릿짜릿한데릭의두번째액션블록버스터!데릭은방과후에스케이트보드를타고온갖묘기를펼치던모습이전문스턴트맨의눈에띄어,정식영화에주인공의대역인스턴트배우로출연하게되었다.비록여자옷을입고가발을쓴채연기해야하는굴욕을겪기는했지만,그게뭐대수인가!영화출연을위해서라면엄마아빠가조건으로내건책읽기수업도감당할수있다고.그런데승승장구하던데릭을보며소외감을느낀절친매트가데릭이더듬더듬책읽는영상을유튜브에올려단단히창피를당한다.인생최고의기회를맞이하자마자친구도잃고망신도당한악동데릭.과연이악몽에서어떻게벗어날수있을까?

해외서평지가바라본《내인생이한편의영화라면》
“딱요즘아이들같은주인공이등장하며속도감있는사건전개로,동영상이나게임에빠진요즘아이들의마음을사로잡는다.”-스쿨라이브러리저널
“모든어린이에게,특히책읽기를별로좋아하지않는아이들에게어필하는최고의시리즈”-북리스트
“재미와감동을다잡은초등학생용읽을거리”?커커스리뷰

악동데릭,영화에출연하다!
두근두근짜릿짜릿한악동데릭의두번째모험!

《내인생이한권의책이라면》에이은악동데릭의두번째짜릿한모험,《내인생이한편의영화라면》을소개합니다.이시리즈의주인공데릭은아보카도로수류탄을만들어전쟁놀이를즐기거나트럭바퀴앞에인형을놓아짜부라뜨리는등,끊임없이새로운장난을연구하고실천하는말썽꾸러기입니다.이렇게놀기좋아하는악동데릭에게새학년새학기는온통시련으로가득합니다.함께축구와게임을즐기는남자담임선생님을기대했건만,유치원때선생님을‘재활용한’여자선생님을맞게되었습니다.게다가엄마아빠는데릭의엉망진창인책읽기실력을끌어올리기위해과외수업을받으라고하고요.
이모든괴로움을잊기위해절친매트와함께대학캠퍼스에가서스케이트보드를타며온갖묘기를부리는데,거기서전문스턴트맨토니를만납니다.토니는데릭이장난으로하는묘기가‘장애물사이를어떻게효과적으로헤쳐나갈지계획을세우고실행하는’파쿠르와같은것이라면서,본인이참여하고있는청소년영화에주인공의스턴트맨으로출연해달라는제안을하지요.
열두살평생엄마아빠의골치를썩였던위험한장난이첫직업으로연결되다니,데릭은얼마나기쁜지모릅니다.비록엄마아빠는책읽기과외수업받기,그리고집에서돌보는원숭이프랭크의기저귀를매일갈아주겠다는계약서에사인해야허락하겠다고으름장을놓지만,영화에출연한다는데그정도조건쯤은다받아들일수있습니다.
데릭은어마어마한먹을거리가쌓여있는‘크래프트서비스’를제공하고,수많은전문가들이분주하게움직이며,슈퍼스타타냐빌링스까지만날수있는영화촬영장의분위기에흠뻑도취됩니다.무엇보다날마다어른들에게꾸중과잔소리만듣던데릭이한테이크로촬영을마무리하며칭찬을받으니더없이신이나지요.

“실수는과정의한부분이야.차분히계획을세우고실행하면돼.”
하지만모든일이순조롭지는않습니다.형제만큼이나가까운절친매트가데릭에게질투심을느껴쌀쌀맞게굴고,급기야는데릭이책읽기과외를하며더듬더듬책읽는영상을유튜브에올려서엄청난망신을줍니다.한편데릭의실수로원숭이프랭크가작은인형을삼켜서수술을받게되고,이를알게된원숭이보호단체에서는프랭크를계속데릭의가족에게맡겨도될지재검토하겠다는통보를내리지요.자신만만했던스턴트촬영도점점난도가높아지면서실수를반복합니다.
흔들리는데릭을향해스턴트맨토니가진지하게충고합니다.“기억하지?파쿠르는장애물사이에서이동하는길을찾는거라고.네앞에놓인게계단이든,아니면학교에서생긴문제든,장애물을가장효과적으로처리할계획을세워야해.제대로할때까지그냥반복하면돼.실수는과정의한부분이라고.”
멀어진친구의마음을되돌리기위해,아끼는반려동물프랭크를잃지않기위해,그리고스턴트촬영을무사히끝마치기위해,데릭은토니의말처럼차분히계획을세우고문제를해결할수있을까요?

8번째책이출간된인기시리즈!
《내인생이한편의영화라면》은미국어린이.청소년들에게가장인기있는작가중한명인재닛타시지안의작품입니다.이작가가처음쓴소설《트루디쇼》는디즈니채널에서영화로제작되었고,《내인생이한권의책이라면》을시작으로악동데릭이등장하는〈내인생〉시리즈는벌써8권째작품이출간되었습니다.끊임없이말썽을피우면서뭐든지가르치고싶어하는부모님에게반기를드는,딱요즘아이같은주인공데릭이요즘아이들의마음을금세사로잡을것입니다.빠른스토리전개와흥미진진한이야기,데릭의단어장에서착안한만화같은일러스트가책읽기를꺼리는아이들까지도유혹합니다.한편으로지나친흥미위주의‘엔터테이닝동화’들보다작품이탄탄하고주제의식도명확하여,좀더안심하고아이들에게권할만한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