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북]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빅북]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60.00
Description
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큰 그림책 + 더 커다란 재미!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세상 모든 아빠들을 대신한 유쾌한 변명,
세상 모든 아빠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대한민국 아빠 대표 김영진 작가의 새 그림책

[개요]
오늘은 꼭 일찍 가겠다고 약속했지만, 오늘도 밤이 깊어서야 집에 돌아온 아빠. “아빠는 왜 맨날 늦어?” 졸린 눈을 비비며 항의하는 아이들에게 아빠는 기상천외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사무실을 나서다 성난 사자와 마주치는 바람에, 코끼리 떼에 떠밀려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신입 사원이 울어서 홍수가 나는 바람에……. 기다리던 아이스크림도 까맣게 잊을 만큼 흥미진진한 무용담(?)을 들으며 아이들은 스르르 잠이 듭니다. “우리 딸들, 아빠가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해. 내일은 온종일 같이 놀자.” 곤히 잠든 아이들의 귓가에 아빠의 진심 어린 사과가 꿈결인 양 아득하게 들려옵니다. 세상 모든 아빠들을 대신한 유쾌한 변명, 세상 모든 아빠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저자

김영진

김영진(지은이)
충남부여에서태어나서울잠실에서자랐습니다.올림픽공원이아직산동네이던시절,잠실국민학교를다녔지요.그림으로재미난이야기를들려주는사람으로기억되기를바랍니다.‘김영진그림책’시리즈와《이상한분실물보관소》,《엄마를구출하라!》,《싸움을멈춰라!》,《꿈공장을지켜라!》,《아빠의이상한퇴근길》등을쓰고그렸으며,‘지원이와병관이’시리즈와《마법에빠진말썽꾸러기》등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커다란판형으로여럿이함께즐기는책읽는곰빅북그림책!
큰그림책+더커다란재미!

빅북은일반그림책보다150~200%크게만들어진커다란그림책입니다.언어습득과풍부한감성발달에필수적인그림책읽기를체험형그림책빅북으로즐겨보세요.커진크기만큼효과도쑥쑥!어린이독자의관심도쑥쑥!다함께그림책을둘러싸고앉아책읽기를즐길수있어가정에서는물론,학교,유치원,도서관에서도안성맞춤입니다.빅북은각종단체(어린이집,유치원,도서관,초등학교)에서책읽어주기수업과전시목적으로활용도가높으며,가정에서는아이들과책읽는시간이더욱쉽고재미있어집니다.

세상모든아빠들을대신한유쾌한변명,
세상모든아빠들을향한따뜻한응원!
대한민국아빠대표김영진작가의새그림책


오늘은꼭일찍가겠다고약속했지만,오늘도밤이깊어서야집에돌아온아빠.“아빠는왜맨날늦어?”졸린눈을비비며항의하는아이들에게아빠는기상천외한변명을늘어놓습니다.사무실을나서다성난사자와마주치는바람에,코끼리떼에떠밀려버스를놓치는바람에,신입사원이울어서홍수가나는바람에…….기다리던아이스크림도까맣게잊을만큼흥미진진한무용담(?)을들으며아이들은스르르잠이듭니다.“우리딸들,아빠가늦게와서정말미안해.내일은온종일같이놀자.”곤히잠든아이들의귓가에아빠의진심어린사과가꿈결인양아득하게들려옵니다.세상모든아빠들을대신한유쾌한변명,세상모든아빠들을향한따뜻한위로와응원의메시지를담은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한약속을지키기위해,아빠는오늘도달린다!
“아빠는왜맨날늦어?”대한민국아빠라면좀처럼피해갈수없는질문입니다.‘저녁이있는삶’이란대다수아빠들에게여전히먼이야기일뿐이니까요.늦은밤,파김치가되어돌아온아빠에게이한마디는명치를가격하는묵직한한방입니다.여기에“아빠는우리가싫어?”라는한마디까지보태지면무릎이푹꺾이며꼼짝없이녹다운될수밖에없습니다.그렇다고강아지같은눈으로자신을바라보는아이들에게아빠의고단한삶에대해푸념을늘어놓을수는없는노릇이지요.《아빠의이상한퇴근길》은이런아이들의항의에말문이턱막혀버린아빠들을대신해기발하고도유쾌한변명을들려줍니다.
자매는날이면날마다한밤중에들어오는아빠에게불만이많습니다.그래서오늘만큼은아이스크림을사서일찍오라는특명을내리지요.딸들과한약속을지키려고,아빠는아침부터저녁까지종종걸음을칩니다.직장인에게더없이소중한점심도샌드위치로대충때우고말입니다.그런데……
10,9,8,7,6,5,4,3,2……카운트다운까지해가며기다리던6시를딱1분남겨두고,사무실에성난사자가나타납니다!직장인이라면누구나공감가득한헛웃음을흘릴수밖에없는장면이지요.한참을씩씩대던사자가잠시자리를비운틈을타서,아빠와동료들은다시탈출을시도합니다.하지만엘리베이터앞에서사자에게딱걸리고말지요.아빠는하는수없이사자를고깃집에데려가기로합니다.성난사자를달래는데는고기만한게없으니까요.고기로실컷배를불리고곯아떨어진사자를차에실어보내는데까지는일단성공!
하지만또다른복병이기다리고있을줄이야…….아빠는버스정류장에진을치고있던코끼리떼에밀려버스를놓치고맙니다.그많은코끼리들이다아빠와같은버스이용객이었던거죠.그때,망연자실한아빠에게기다렸다는듯신입사원후배가다가와눈물바람을합니다.버스정류장주변이온통물바다가되도록울어대는후배를어떻게그냥두고오겠어요.이어지는사건사고에진이쏙빠진아빠가가까스로버스에올라타잠깐,아주잠깐졸다깨어보니……세상에,텅빈차고지네요!막차는끊기고,아이스크림가게폐점시간은다가오고……아빠는오늘안에아이스크림을사서집으로돌아갈수있을까요?

오늘을사는아빠들에게보내는뜨거운응원!
김영진작가는오늘을사는우리아이들의모습을누구보다도세심하게관찰하고실감나게그림책에담아왔습니다.아이들은그의그림책속에서자신과가족,친구들의삶을발견하고공감을넘어위로와격려를얻어가곤하지요.
그런작가가이즈음에붙들고있는화두는‘부모’인모양입니다.‘나는아이들에게어떤아버지로남을것인가?’를스스로에게거듭묻고답하는과정에서얻은이야기들을하나하나그림책에담아내고있는것을보면말이지요.
《아빠의이상한퇴근길》도그런과정에서나온이야기중하나입니다.어떤일이있어도너희들과한약속을잊지않겠다는,어떤어려움이닥쳐도꿋꿋이이겨내고너희들에게달려가겠다는아빠의다짐을사뭇유쾌하게들려주고있지요.
작가는알고보면고단하기짝이없는아빠의일상이자칫비감하게다가가지않도록쉴새없이능청스러운유머를구사합니다.그림책속아빠와별반다르지않은일상을살아가는현실의아빠들조차피식피식따라웃을수밖에없도록말이지요.그러면서도아이들이꼭봤으면하는아빠의모습을하나도놓치지않고담아냅니다.아이들과한약속이아무리중요해도할일은제대로해내는책임감,후배의마음을헤아릴줄아는자상함,이웃의어려움을외면하지않는정의감까지…….그런아빠의모습이아이들에게뿌듯함과든든함을안겨주길바라면서말이지요.
김영진작가가이책을쓰고그리는내내염두에둔또다른독자는다름아닌아빠들입니다.당신이아이들과함께하는이시간을위해온종일얼마나종종걸음을쳤을지잘안다고말해주고싶은것이지요.작가의바람처럼오늘도애쓴아빠들에게이책이따뜻한위로와격려로다가가기를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