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가 될 거야! - 작은 곰자리 61

발레리나가 될 거야! - 작은 곰자리 61

$12.00
Description
난 발레가 좋아! 너도 같이 춤출래?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신지 가토의 사랑스러운 발레 그림책!

아이부터 어른까지 널리 사랑하는 유쾌한 발레극 〈코펠리아〉,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
전 세계 크리스마스 대표극 〈호두까기 인형〉,

꼬마 발레리나 라미와 함께
환상적인 발레극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주인공 라미는 언니가 발표회에서 입을 새하얀 발레복을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하늘하늘 예쁜 발레복을 입고 싶어 발레리나가 되기로 마음먹지요. 발레복을 입고 단짝 고양이 찰떡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면 정말 멋질 거예요! 엄마는 라미에게 언니가 어릴 때 입던 발레복을 꺼내 줍니다. 라미는 잔뜩 신이 나서 발레복을 입은 채 잠이 듭니다. 그날 밤, 문소리가 나서 잠결에 내다보니 언니가 하얀 발레복을 입고 집을 나서고 있습니다. 라미는 언니를 쫓아 어느 극장에 도착합니다. 언니가 사라진 문 너머는 온통 어두컴컴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노란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조심스레 커튼을 들춰 보니 그곳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한 무대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언니는 없습니다. 라미는 언니를 찾아 〈코펠리아〉,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까지 환상적인 발레 무대를 넘나듭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신지 가토가 쓰고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발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발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처럼 환상적인 선물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신지가토

저자:신지가토
일본구마모토에서태어났습니다.자신의이름을딴ShinziKatoh라는브랜드로잡화,문구,신발,옷,액세서리에이르기까지여러분야에걸쳐사랑스러운제품을선보여온디자이너이자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전세계에서널리사랑받고있으며디즈니,포켓몬스터,영국해러즈백화점같은다양한기업과협업하고있습니다.북극곰형제‘하늘이’와‘곰곰이’캐릭터를내세워어린이들에게환경교육을하고신재생에너지를개발·보급하는민간비영리단체(NPO)‘하늘곰’을만들어2010년일본환경대신상을수상하기도했습니다.그동안쓰고그린그림책으로《북극곰형제의첫모험》,《뭘까?뭘까?》,《주머니가득》들이있습니다.

역자:윤수정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와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학부를나왔습니다.출판편집자와지역신문기자를거쳐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그림책〈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펭귄남매랑함께타요!〉시리즈,동화《고마워요,행복한왕자》,《여우세탁소》,청소년소설《굿바이,굿보이》,《3.11이후를살아갈어린벗들에게》,《원더독》들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난꼬마발레리나라미,우리같이춤출래?

엄마가장롱을열어매만지고있는건……새하얗고하늘하늘한발레복입니다!라미는언니의발레복을보고한눈에반해버립니다.예쁜발레복이입고싶어발레리나가되기로마음먹습니다.발레복을입고단짝고양이찰떡이와함께무대에오른다면정말멋질거예요!
라미는찰떡이와제가입을발레복을찾아온집안을돌아다닙니다.찰떡이의발레복을찾는건어렵지않습니다.장남감상자속에서찾아낸발레리나인형의옷을벗겨찰떡이에게입혀줍니다.찰떡이가귀여운발레리나가되었습니다.이제라미가변신할차례입니다.하지만서랍장을뒤지고또뒤져도발레복처럼동그랗게펼쳐지는드레스가없습니다.
엄마는잔뜩풀이죽은라미에게언니가어릴때입었던발레복을꺼내줍니다.라미는신이나서발레복을입은채잠이들었지요.그날밤,달칵문소리가나서잠결에내다보니언니가발표회때입을발레복을입고집을나서고있습니다.라미는벌떡일어나언니를뒤쫓아갔습니다.언니는공원도지나치고,발레학원도지나치더니,어느극장으로쑥들어갔습니다.언니를따라들어간극장안은온통캄캄합니다.그때좁은틈새로노란불빛이새어나옵니다.라미가조심스레커튼을들추고내다보니……그곳은바로화려한조명과신나는음악으로가득한무대입니다.삐에로는오늘의발레리나라며관객들에게라미를소개하는데…….환상적인무대속으로들어온라미,과연라미에게는어떤일들이펼쳐질까요?

라미와함께환상적인발레극의주인공이되어보세요!

《발레리나가될거야!》는세계적인디자이너이자일러스트레이터신지가토가쓰고그린사랑스러운그림책입니다.신지가토특유의아기자기한그림과발레를소재로한환상적인이야기가눈길을사로잡지요.
누구나한번쯤은주인공라미처럼환상적인발레극속주인공이되고싶어했던경험이있을것입니다.토슈즈를신은것처럼발끝을뾰족하게세우고걷거나,팔을쭉뻗어머리위로원을그린채빙글빙글돌아보기도했을테지요.꽃잎처럼활짝펼쳐지는튀튀를입어보고싶어사달라고조른적도있을거고요.작가는누구나공감할수있는설렘과행복감을책속에생생하게담아냅니다.
라미가커튼틈사이로새어나오는불빛을따라한발나아가는순간,책장도막이열리듯양옆으로펼쳐지며독자들을무대위의빛나는세계로이끕니다.그곳에는우리가잘아는발레극들이아름답게펼쳐집니다.인형코펠리아를인간으로착각해반해버린청년프란츠와약혼녀스와닐다가벌이는한바탕소동을담은경쾌한〈코펠리아〉,악마의마법에걸려백조로변한오데트공주와지그프리트왕자의사랑이야기〈백조의호수〉,클라라가선물로받은호두까기인형과함께생쥐왕을물리치는크리스마스대표극〈호두까기인형〉이이야기속에자연스레녹아들어재미를더합니다.
《발레리나가될거야!》는발레를좋아하는마음이막생겼을때의설렘,우아한발레복을처음입었을때의기쁨,공연전무대뒤에서느끼는긴장감,화려한무대위에서마음껏춤을추는해방감까지발레와관련된다채로운풍경들을흥미롭게펼쳐보입니다.이책이발레를좋아하는아이들에게도,발레를처음접하는아이들에게도크리스마스처럼환상적인선물이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