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 모두의 예술가 2 (양장)

프리다 칼로 - 모두의 예술가 2 (양장)

$13.00
Description
위대한 명작 속에 담긴 예술가의 생생한 삶!
“나는 나 자신의 현실을 그린다!”
고통을 넘어 희망을 노래한 화가 《프리다 칼로》

소아마비와 교통사고, 서른두 번의 수술…….
평생을 따라다닌 고통 속에서도 프리다 칼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사랑하는 그림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전했지요.
다양한 상징과 강렬한 색감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꽃피운 프리다 칼로!
고통과 희망이 담긴 작품을 통해 프리다 칼로의 불꽃같은 영혼을 만나 보세요.

모두가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나다!
‘모두의 예술가’ 두 번째 이야기
그림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화가 프리다 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예술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세심하고 깊이 있게 그려 냈다. _커커스 리뷰

‘모두의 예술가’는 위대한 명작 속에 담겨 있는 예술가의 삶을 알아보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고흐, 프리다, 모네, 오키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예술가와 대표작을 모두 만나 볼 수 있지요.
‘모두의 예술가’ 시리즈는 예술가의 일대기를 시기별 대표작과 함께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그 그림을 그릴 때 예술가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었는지 생생하게 전해 주지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작품에 대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예술가’의 두 번째 권에서는 자신의 현실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 낸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프리다는 다른 화가들과 달리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작품에 담아 낸 화가입니다. 그렇기에 프리다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프리다의 삶을 알아야 합니다. 프리다의 삶과 대표작을 간결하게 담은 이 책은 어린 독자들이 프리다의 마술적이고도 매혹적인 예술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주체적이고 강인하고 독창적인 화가 프리다 칼로에 집중하다!
‘프리다 칼로’와 ‘고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프리다는 거의 평생을 육체적인 고통에 시달렸고, 그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해 냈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프리다의 고통만 말하지 않습니다. 프리다가 얼마나 주체적이고, 강인하고, 독창적이었는지 보여 줍니다.

“프리다는 그림 그리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어요.
그 시절에는 남자만 주요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여겼어요.
프리다는 그 생각이 어리석다고 느꼈지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_본문 중에서

프리다는 여성이자 장애인이자 제3세계 사람이었지만, 그 사실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나갔습니다. 자신의 상상력의 뿌리는 모국인 멕시코에 있다고 생각했고,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를 몹시 사랑했습니다. 실제로 프리다의 독특한 화풍은 멕시코 전통 미술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지요.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를 받아들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여자가 결혼하면 아이를 낳고 집안일만 하는 게 당연했던 당시 멕시코의 상황에 반발하며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지요. 이런 프리다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전통과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더없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줍니다. 프리다는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차별에 맞서 싸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과 신념 때문에 프리다는 페미니즘의 선구자로 여겨지며, 최근까지도 ‘프리다매니아(Fridamania, 프리다의 삶과 예술이 끊임없이 재조명되는 현상)’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리다는 여성에게는 좀처럼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던 시절에 오롯이 자신의 힘만으로 최고의 위치에 오릅니다. 멕시코인 최초로 뉴욕에서 단독 전시회를 가졌고,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이 걸린 최초의 멕시코 화가가 되었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예술은 리본을 두른 폭탄이다.” _앙드레 브르통

“나는 자주 혼자이기에 또 내가 가장 잘 아는 주제이기에 나를 그린다.”
끊임없이 자신을 그린 화가
프리다의 그림은 대부분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입니다. 책에 수록된 그림도 〈내 드레스가 거기 걸려 있네〉만 빼고 부분적으로라도 프리다의 모습이 담겨 있지요. 프리다는 신체적인 고통 때문에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했습니다. 병상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프리다는 자신의 생각과 자신이 겪은 일을 표현하기 위해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업은 프리다에게 고통의 연속인 삶을 견디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탄생한 자화상은 프리다의 생각과 느낌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줍니다.
프리다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상징’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상처 입은 사슴〉이라는 작품에서는 프리다의 얼굴을 한 사슴이 화살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우리는 프리다가 무언가 커다란 상처를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지요.
프리다가 그림에 담은 것은 비단 고통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도 그림에 담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프리다가 수많은 고통을 겪었음에도 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자신을 그리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잡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프리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바라보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합니다.

“나는 항상 프리다 칼로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프리다의 작품을 모으기 시작했다.” _마돈나

저자

루시브라운리지

저자:루시브라운리지
영국런던에서활동하는어린이책작가이자편집자예요.미술사,역사,동물,과학에대한어린이책을쓰고있지요.브리스틀대학교에서미술사를공부했고,코톨드미술연구소에서미술사로석사학위를받았어요

그림:산드라디크만
영국런던에서활동하는일러스트레이터이자도예가예요.세상을관찰하고세상에없던것을만드는일을좋아하지요.자연의모든이상하고멋진것들에서영감을받아연필,물감,찰흙,컴퓨터에이르기까지다양한재료와방법으로작업을해요.2011년에애니메이션제작자이자삽화가인숀탠이신인삽화가로선정했어요.

역자:최혜진
서울에서활동하는작가이자잡지편집자예요.열아홉살에우연히빈센트반고흐생애를다룬어린이책을읽고미술을좋아하게됐어요.그림과그림책을보면하고싶은말이많아져요.《우리각자의미술관》,《북유럽그림이건네는말》,《유럽의그림책작가들에게묻다》들을쓰고,《빈센트반고흐》를우리말로옮겼어요.

출판사 서평

모두가사랑하는예술가들의삶과작품을만나다!
‘모두의예술가’두번째이야기
그림으로자신의정체성을확고히한화가프리다칼로

우리가미처몰랐던예술가의삶과작품이야기를세심하고깊이있게그려냈다._커커스리뷰

‘모두의예술가’는위대한명작속에담겨있는예술가의삶을알아보는지식그림책시리즈입니다.고흐,프리다,모네,오키프……이름만들어도설레는예술가와대표작을모두만나볼수있지요.
‘모두의예술가’시리즈는예술가의일대기를시기별대표작과함께보여줍니다.이를통해그그림을그릴때예술가가어떤상황에처해있었는지,어떤감정을느끼고있었는지생생하게전해주지요.책의마지막장에는작품에대한해설이수록되어있어작품을더깊이이해할수있습니다.
‘모두의예술가’의두번째권에서는자신의현실을다채로운색감으로그려낸화가프리다칼로의이야기를다룹니다.프리다는다른화가들과달리자신의경험을적극적으로작품에담아낸화가입니다.그렇기에프리다의작품을이해하려면프리다의삶을알아야합니다.프리다의삶과대표작을간결하게담은이책은어린독자들이프리다의마술적이고도매혹적인예술세계속으로들어갈수있도록이끌어줍니다.

주체적이고강인하고독창적인화가프리다칼로에집중하다!
‘프리다칼로’와‘고통’은떼려야뗄수없는관계입니다.프리다는거의평생을육체적인고통에시달렸고,그고통을그림으로표현해냈지요.하지만이책에서는프리다의고통만말하지않습니다.프리다가얼마나주체적이고,강인하고,독창적이었는지보여줍니다.

“프리다는그림그리는법을스스로터득했어요.
그시절에는남자만주요한예술가가될수있다고여겼어요.
프리다는그생각이어리석다고느꼈지요.그래서대수롭지않게생각했어요.”_본문중에서

프리다는여성이자장애인이자제3세계사람이었지만,그사실에주눅들지않고자신만의독창적인예술세계를펼쳐나갔습니다.자신의상상력의뿌리는모국인멕시코에있다고생각했고,멕시코의전통과문화를몹시사랑했습니다.실제로프리다의독특한화풍은멕시코전통미술에서영향을받기도했지요.
그러나무조건적으로멕시코의전통과문화를받아들이지만은않았습니다.여자가결혼하면아이를낳고집안일만하는게당연했던당시멕시코의상황에반발하며결혼후에도작품활동을무엇보다중요하게여겼지요.이런프리다의모습은오늘을사는우리가전통과문화를어떻게받아들여야하는지에대한더없이좋은본보기가되어줍니다.프리다는모두가평등하게살아가는세상을꿈꾸며차별에맞서싸우기도했습니다.이러한생각과신념때문에프리다는페미니즘의선구자로여겨지며,최근까지도‘프리다매니아(Fridamania,프리다의삶과예술이끊임없이재조명되는현상)’를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프리다는여성에게는좀처럼자신의재능을발휘할기회가주어지지않던시절에오롯이자신의힘만으로최고의위치에오릅니다.멕시코인최초로뉴욕에서단독전시회를가졌고,루브르박물관에작품이걸린최초의멕시코화가가되었습니다.

“프리다칼로의예술은리본을두른폭탄이다.”_앙드레브르통

“나는자주혼자이기에또내가가장잘아는주제이기에나를그린다.”
끊임없이자신을그린화가
프리다의그림은대부분자신의모습을그린자화상입니다.책에수록된그림도〈내드레스가거기걸려있네〉만빼고부분적으로라도프리다의모습이담겨있지요.프리다는신체적인고통때문에자주,그리고오랫동안병원생활을했습니다.병상에서홀로보내는시간이많았던프리다는자신의생각과자신이겪은일을표현하기위해자화상을그리기시작했습니다.그리고그작업은프리다에게고통의연속인삶을견디는버팀목이되어주었습니다.이런배경에서탄생한자화상은프리다의생각과느낌을우리에게고스란히전달해줍니다.
프리다는자신의생각과느낌을더욱효과적으로표현하기위해‘상징’을자주이용했습니다.〈상처입은사슴〉이라는작품에서는프리다의얼굴을한사슴이화살에맞아피를흘리고있습니다.이그림을통해우리는프리다가무언가커다란상처를받았음을추측할수있지요.
프리다가그림에담은것은비단고통만이아닙니다.자신의의지도그림에담아절망적인상황속에서도마음을다잡았습니다.프리다가수많은고통을겪었음에도강인할수있었던것은끊임없이자신을그리며자신의마음을들여다보고다잡았기때문일것입니다.그런프리다의이야기는독자들에게도어떤상황에서도자신의마음을똑바로바라보며주체적으로살아가라는메시지를전하는듯합니다.

“나는항상프리다칼로에사로잡혀있었기때문에프리다의작품을모으기시작했다.”_마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