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읽는 어린이 세트 : 역사학자 3인이 쓴 정통 한국사 (전5권)

한국사 읽는 어린이 세트 : 역사학자 3인이 쓴 정통 한국사 (전5권)

$76.09
Description
교대 교수 3인을 우리 아이 역사 선생님으로!
선생님들의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해 쓴 최초의 한국사!
초등 교과 연계
사회5-2-1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사회 5-2-1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사회 6-1-1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사회 6-1-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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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석화,김정인,임기환

저자:강석화
서울대학교국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조선사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지금은경인교육대학교사회과교육과에서예비교사들에게한국사를가르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조선후기함경도와북방영토의식》,《임진왜란과병자호란의역사적교훈과의미》등이있고,어린이들이스스로찾아보고읽어보며역사를깨우치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습니다.

저자:김정인
서울대학교역사교육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한국근대사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지금은춘천교육대학교사회과교육과에서예비교사들에게한국사를가르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민주주의를향한역사》,《독립을꿈꾸는민주주의》,《오늘과마주한3.1운동》등이있습니다.초등학생들이어려워하면서도궁금해하는역사를어떻게하면즐겁게공부할수있을까고민하면서이책을썼습니다.

저자:임기환
서울대학교국사학과를졸업하고,경희대학교대학원에서한국고대사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지금은서울교육대학교사회과교육과에서예비교사들에게한국사를가르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고구려정치사연구》,동료들과함께지은《고구려유적의어제와오늘》,《현장검증우리역사》등이있습니다.요즘은‘박물관에서우리역사배우기’에관심을기울이고있습니다.어린이들이박물관을탐방하며체험하듯이역사를재미있게공부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습니다.

그림:서영
대학에서섬유공예를공부하고디자인일을하다가그림책이좋아작가의길로들어섰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달걀이랑반죽이랑》,《시계탐정123》,《여행가는날》,《비안맞고집에가는방법》이있고,《도전!생존퀴즈》,《GMO》,《언제나소중한너에게》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내일이면역사가될우리의오늘을담은한국사!
어린이를위한한국사시리즈들은조선사를비중있게다루는경우가많습니다.1960년대에고정된조선사중심의역사교육에서벗어나지못한까닭이지요.조선사관련사료들이다른시대에비해많이남아있는까닭이기도하고요.하지만역사에서더중요하고덜중요한시대는없습니다.백년전,천년전,만년전에일어난사건만이역사가아니라는사실을아는것만으로도멀게만느껴지던역사가한층가깝게다가올수도있지요.
해서〈한국사읽는어린이〉는기존어린이한국사시리즈의구성에서과감히벗어나고대사,고려사,조선사,근대사,현대사를각각한권에담았습니다.어린이들이보다가깝게느끼는근대사와현대사의비중을높인것이지요.
근대편은개항부터해방직전까지를다루되나라를빼앗긴아픈역사보다는민주주의를향한역사에중심을두고서술했습니다.조선이무너져가던때에도,나라를빼앗긴와중에도,국민이주인이되는세상을꿈꾸며한발한발걸어온겨레의역사를보면서어린이들이스스로에대해자긍심을갖기를바란까닭입니다.
현대편은8·15해방부터현재까지오늘날우리가겪고있는문제의바탕이된현대사의굵직굵직한사건들을빠짐없이균형잡힌시선으로다루었습니다.현대편의마지막장에이르러서는2백만에이르는이주노동자와7백만에이르는재외동포,가깝고도먼나라중국·일본과의관계,한류열풍까지두루다루며세계의이웃들과공존하고협력하는미래를고민하게합니다.우리가역사를공부하는까닭은과거를거울삼아현재를더나은방향으로바꾸어가고자하는데있으니까요.〈한국사읽는어린이〉전권을꼼꼼히읽어가다보면비단현대편만이아니라전편에서오늘날의역사와닿아있는부분을발견하게될것입니다.

암기하는한국사?이해하고기억하는한국사!
사회,그중에서도5학년과6학년에서다루는한국사는대부분의어린이들이어려워하는과목입니다.“한국사가왜어렵니?”하고물으면하나같이“외울것이많아서.”라고대답하곤합니다.그런데따지고보면외울것이없는과목은없습니다.이를테면영어는외워야할단어만해도천단위를넘어서니까요.그런데왜유독사회,그중에서도한국사만암기과목이라고느끼는것일까요?아마도관심도없는역사적사건에붙여진이름,사건이일어난연대와장소,사건에연류된사람의이름까지도맥락없이외워야했던경험때문일것입니다.
〈한국사읽는어린이〉는어린이들의이런선입견을없애고부담을덜어줄수있는구성을세심하게고민했습니다.먼저각장의도입부에서는그장에서다룰역사적인사건속의한장면을제시하고어린이의호기심을자극할만한질문을던집니다.이를테면“여기는지금으로부터500여년전인1953년의한양이야.어떤군인이토한것을사람들이서로주워먹으려고하고있어.저군인들은누구이고,왜이렇게비참한광경이벌어지게된걸까?”하는식이지요.다음으로그장면속에서튀어나온인물이저자에게질문을던지고답을얻는‘질문있어요’코너를통해어린이의호기심을붙들어둡니다.이어지는본문에서는역사적인사건의원인과경과를저자의목소리로이야기하듯들려주며왜그러한결과에이르렀는지를자연스럽게이해할수있도록했습니다.어린이혼자,또는양육자와함께한장씩차분히읽어간다면역사지식은물론문해력을기르는데도적지않은도움이될것입니다.

참신하고재미있는시각자료와부가코너!
어린이역사책에실린사진자료와일러스트는본문글못지않은지식과정보를담고있습니다.하지만어린이들이빛바랜사진자료속에서새로운지식과정보를읽어내기란쉽지않은노릇입니다.사진자료마다붙여둔설명글은애쓴보람도없이그냥흘려보기십상이지요.
〈한국사읽는어린이〉에도800여점에이르는사진자료가실려있지만,흔히하듯설명글만덧붙인사진자료는단한장도없습니다.모든자료마다일러스트와말풍선을활용해어린이들이한번이라도더톺아볼수있도록구성하였습니다.때로는저자캐릭터가등장해사진속상황을설명하고,때로는사진속인물이입을열어자신의이야기를들려주기도하면서말이지요.
각장의본문이끝나고나면따라붙는부가코너들도만화형식으로구성하여어린이들이가벼운마음으로들여다볼수있게했습니다.본문에서다룬역사적사건을각기다른시선에서바라보는‘쟁점토론’,더깊이들여다보는‘사건탐구’,역사인물에대해더알아보는‘인물탐구’가모두그렇게구성되었습니다.그밖에본문글에서는깊이있게다루지못했지만어린이들이꼭알았으면하는것들을다룬‘더알아보기’코너도따로마련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현직교사가구성한‘생각넓히기’코너에서는각장에서새롭게얻은지식과정보를확인하고그에대한자신의생각을간단히서술할수있게했습니다.배운내용을확인하고자기생각을정리하는것까지가공부의마무리이고,그래야만배운것들을오래기억할수있는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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