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잘 자 - 작은 곰자리 52 (양장)

너도 잘 자 - 작은 곰자리 52 (양장)

$13.00
저자

핫토리사치에

저자:핫토리사치에
일본도야마대학교에서조형예술을공부했습니다.‘아이들’과‘소녀’를주제로한독창적인작품세계를선보여왔습니다.고전적이면서감각적인스타일과사랑스러운캐릭터는아시아를넘어유럽에서도주목받고있습니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나는태어났어》,《너도잘자》가있습니다.

역자:윤수정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와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학부를나왔습니다.출판편집자와지역신문기자를거쳐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그림책〈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펭귄남매랑함께타요!〉시리즈,동화《우당탕탕야옹이와바다끝괴물》,《고마워요,행복한왕자》,《여우세탁소》,청소년소설《굿바이,굿보이》,《3.11이후를살아갈어린벗들에게》,《원더독》들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모두의밤이안녕하길바라는상냥한마음
아이는잠옷으로갈아입고잠자리에들채비를마쳤습니다.엄마는아이의잠옷단추를여며주던모두에게잘자라는인사를하라고합니다.아이는옆방에서책을보던아빠와한바탕베개싸움을벌이던오빠들에게잘자라고인사를건넵니다.그러고나니가장친한친구인옆집시아에게도인사를해야겠다는생각이듭니다.아이는현관문을열고나와시아와동네친구들에게잘자라고인사를하지요.그런다음온동네를돌며빨간우체통이랑길모퉁이빵집이랑만날건너다니는다리에게까지잘자라고인사를합니다.이제아이는배를타고멀리까지나아가인사를하기로마음먹습니다.바다와바닷속물고기,초원을달리는동물들,그리고밤하늘을비추는달님과별님에게도밤인사를건넵니다.모두에게인사를건네고집으로돌아온아이는마지막으로스스로에게잘자라고인사하며잠이듭니다.
아이는깜깜한밤그누구도외롭지않도록,그무엇도홀로있지않도록,작은방에서부터밤하늘끝까지자신을둘러싼세계를향해상냥한밤인사를건넵니다.‘잘자’라는짤막한인사에담긴관심과애정은따스한빛이되어모두를포근한꿈속으로이끌어줍니다.잠자리에서아이와함께읽으며세상모든것에게밤인사를건네다보면,어느새행복한꿈나라로빠져들수있을것입니다.

밤하늘의달처럼아름답게빛나는그림책
이책을쓰고그린핫토리사치에는‘아이들’과‘소녀’를주제로한독창적인작품세계를선보여온화가입니다.고전적이면서도감각적인스타일과사랑스러운캐릭터로아시아를넘어유럽에서도주목받고있었지요.그러다작가의그림을눈여겨본프랑스출판사의제안으로첫그림책《나는태어났어》를출간하게되었습니다.일본에서출간된두번째그림책《너도잘자》는한편의시처럼서정적인글과작가특유의감성적인그림이어우러진아름다운잠자리그림책입니다.아이들은물론,그림책을좋아하는어른들에게도좋은선물이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