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들의 마음도, 자연의 생명들도
저마다의 속도로 조금씩 자라나고 있어!
저마다의 속도로 조금씩 자라나고 있어!
열한 살 소녀 에리와 에미는 단짝 친구다. 할아버지의 병환으로 급작스레 시골로 이사한 에리는 할아버지가 가꾸던 밭을 맡으면서 놀라운 자연의 세계를 경험한다. 에리는 에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따돌림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된 또 다른 친구 겐지를 조심스레 떠올린다. 두 소녀는 에리의 밭에서 자라는 거미, 애벌레, 잡초 등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나는 동식물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켜보며 상처 입은 겐지를 다시 일어서게 할 방법을 고민하는데……. 한 해 동안 밭에서 가꾼 작물들로 마음을 전하는 에리와 그런 에리의 마음을 짊어지고 용기를 내서 겐지의 집에 가 보려는 에미, 둘의 마음은 겐지에게 닿을 수 있을까?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세계를 다룬 뛰어난 작품에 주어지는 ‘쓰보타 죠지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자연에서 발견한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힘을 은근하면서도 다정하게 전한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1-4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국어 4-2-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국어 5-1-10 주인공이 되어
국어 3-1-4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국어 4-2-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국어 5-1-10 주인공이 되어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 - 큰곰자리 6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