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 - 작은 곰자리 61 (양장)

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 - 작은 곰자리 61 (양장)

$14.00
Description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뉴욕공립도서관 올해의 그림책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그림책
★샬롯 졸로토 우수 선정 도서
★BCCB 블루리본 북 선정 도서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화이트 레이븐스 올해의 그림책
★문지애(아나운서, 애TV그림책학교 원장) 강력 추천!

책을 사랑하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가!
만화계의 아카데미상 ‘아이스너상’ 수상 작가
톰 골드가 어린이를 위해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용감하고 다정한 나무 로봇과
대담하고 영리한 통나무 공주,
두 남매가 펼치는 흥미진진하고도 감동적인 모험기!
초등 교과 연계
여름 1-1-1 우리는 가족입니다
국어 1-2-7 무엇이 중요할까요
국어 2-1-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저자

톰골드

1976년스코틀랜드애버딘셔에서태어났다.영국에든버러예술대학과왕립예술학교에입학하여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다.대학시절,핸드메이드방식으로책만들기를좋아했던그는시몬레아와함께독립출판사'카바농프레스'를설립하고『FIRST』(2001)를출간한다.이후로도계속독립출판에서활동하여총여덟작품을발표한다.졸업후에는『가디언』,『뉴욕타임스』,『뉴사이언티스트』에서표지일러스트와카툰연재를시작했다.짧은칸에집약적으로의미와상징을내포해야하는카툰장르는톰골드의작품세계와너무잘어울렸다.시니컬한메시지,무미건조한대화,그리고정형화된인식에대한재조명은크게주목받았고,얼마지나지않아세계적인카투니스트로자리매김한다.

2012년,톰골드는수준높은작품으로전세계독자들의신임을얻고있는캐나다의'D&Q'출판사와『골리앗』을발표하고,2016년에는우리가상상해온'달나라'에대한동심을철저히파괴지만다시금'어른의달나라'를꿈꾸게만드는작품인『달과경찰』을발표한다.

톰골드의대표적인작품으로는『거대한로봇』,『당신들은내제트팩을보고질투하는것뿐이야』,『카프카와빵굽기』등이있는데,2018년에『카프카와빵굽기』로만화계의아카데미상인‘아이스너상’을수상한다.톰골드작가는카투니스트로큰성공을거두었음에도정기적으로대형출판사가아닌자신의출판사에서직접책을만들어독자들과소소한소통을계속하고있다.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올해의그림책
★뉴욕공립도서관올해의그림책
★워싱턴포스트올해의그림책
★샬롯졸로토우수선정도서
★BCCB블루리본북선정도서
★북리스트에디터스초이스
★화이트레이븐스올해의그림책
★문지애(아나운서,애TV그림책학교원장)강력추천!

전통적인가족의의미를확장하는현대의메르헨!

기쁨이가득한나라를다스리는왕과왕비가있었어요.하지만두사람에게는오랫동안자식이없었지요.왕실발명가와지혜로운마녀는두사람을위해특별한무언가를만들었어요.바로세상에서하나뿐인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를요.왕과왕비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는서로를보자마자깊이사랑하게되었지요.넷은얼굴도피부색도모두다다르지만정말행복한한가족이되었답니다.
하지만영리하고대담한통나무공주에게는한가지비밀이있었어요.잠이들면통나무로돌아간다는사실이었지요.걱정된다고요?괜찮아요.아침이면다정한나무로봇이“일어나라,작은통나무야,일어나.”라고마법주문을걸어깨워주니까요.나무로봇은너무도다정해서제몸속에딱정벌레가족이보금자리를틀게두기까지했지요.
그러던어느날이었어요.왕실로서커스단이찾아왔어요.나무로봇은부리나케안뜰로달려내려갔어요.여동생도깨우지않고말이죠.서커스를즐기던나무로봇은뒤늦게야여동생이떠올랐어요.부랴부랴공주의방으로달려갔지만이미너무늦어버렸답니다.마법에걸린통나무가사라져버렸거든요.공주의방을청소하러올라온시녀가침대에덩그러니놓인통나무를창밖으로던져버린거예요.이럴수가!통나무공주는과연어디로사라진걸까요?나무로봇은통나무공주를찾아서무사히집으로돌아올수있을까요?

전세계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은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의우애와배려

다정하고배려넘치는이들이오히려바보취급을당하기십상인차가운세상에서,《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는우리에게여러가지생각을하게만듭니다.나무로봇은여동생을춥고낯선곳에서깨어나게하지않으려고홀로먼길을걸어집으로돌아갑니다.오빠가기력을다한뒤바통을넘겨받은통나무공주또한오빠를위해잠한숨자지않고걷고또걷지만,결국집과멀지않은숲속에서잠들어버립니다.하지만다행히도나무로봇몸속에살던딱정벌레가족의기지로남매는무사히집으로돌아가게되지요.여동생뿐아니라작디작은딱정벌레가족에게까지미치는나무로봇의다정한배려가커다란기적을불러온셈입니다.《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는우리가홀로살아남기에급급해저멀리밀쳐둔소중한가치를떠올리게해줍니다.추운겨울날따뜻한차한잔이몸에스미듯은근히말이지요.

톰골드특유의개성있는그림과연출이두드러지는그림책,
어린이들을위해쓰고그린감동적인이야기!

책을사랑하는세계인이가장사랑하는만화가이자만화계의아카데미상,‘아이스너상’수상작가톰골드가어린이를위해쓰고그린첫그림책《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는출간과동시에뉴욕타임스·뉴욕공립도서관·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화이트레이븐스올해의그림책에선정되며전세계평단과독자들의찬사를받았습니다.세계적인그림책작가카슨엘리스역시이책을보며“이재미있고,아름답고,완벽한책을읽기전까지세상에또다른이야기가필요하다는생각을하지못했다.”라고말할정도였지요.
톰골드는여전히펜으로그림을그리는작가로〈가디언〉,〈뉴욕타임스〉,〈뉴요커〉를비롯한유명잡지에만화를연재해왔으며,여러권의그래픽노블을펴냈습니다.오랜시간어른들을위한만화와그래픽노블을그려오던그가처음으로펴낸그림책은무척이나다정하고사랑이넘칩니다.
실제로작가는어린딸아이가평온한밤을보냈으면하는마음으로이이야기를만들었다고합니다.그래서인지주인공의앞을가로막는악당은아예등장하지않습니다.마녀조차도상냥하기이를데없지요.하지만신기하게도매순간긴장감이넘쳐흐릅니다.세계적인작가닐게이먼의말처럼이책은“나무로봇과통나무공주를걱정하다가기상천외한모험에반하고,다정한딱정벌레가족을응원”하며읽게되지요.
톰골드의작품은기발하면서도세련된풍자와날카로운통찰,묵직한주제의식들로전세계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았습니다.하지만첫그림책에서는펜끝을날카롭게세우는대신어린이들이살아갈세상을밝고화사한색으로채우는데더공을들였습니다.마치세상모든것들이너를지지한다고,세상은살아볼만한곳이라고속삭이듯말이지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