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1회 카카오페이지×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수상 작가 이지아,
어린이책 작가이자 번역가 이지수 자매가 함께 쓰고 그린 신개념 판타지 동화!
전학생 문솔의 좌충우돌 ‘새’ 친구 사귀기
“으악, 난 몰라! 봄이 다 가기 전에 새 친구가 생겼으면 했는데,
‘새’ 친구만 잔뜩 생겼지 뭐야. 게다가 내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저 녀석, 아니 저 참새를 어쩌면 좋지.”
어린이책 작가이자 번역가 이지수 자매가 함께 쓰고 그린 신개념 판타지 동화!
전학생 문솔의 좌충우돌 ‘새’ 친구 사귀기
“으악, 난 몰라! 봄이 다 가기 전에 새 친구가 생겼으면 했는데,
‘새’ 친구만 잔뜩 생겼지 뭐야. 게다가 내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저 녀석, 아니 저 참새를 어쩌면 좋지.”
전학생 문솔은 좀처럼 새 친구를 사귀지 못한 채 여러 달을 흘려보낸다. 문솔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뜨개질부 활동과 축구부 우진이 감상(?). 그날도 먼발치에서 축구 하는 우진이를 남몰래 응원하다 그 녀석과 얽히고 말았다. 교실 창문에 부딪혀 기절한 참새를 그냥 보아넘기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이튿날 아침, 녀석이 물어온 반지를 손가락에 끼는 순간 새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참새가 사람처럼 조끼를 걸치고 해죽거릴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참새 왕국의 왕자 치르쿠쿠라며 자신을 소개한 녀석은 다짜고짜 문솔에게 청혼을 해 온다. 치르쿠쿠만 해도 골치가 지끈지끈 아픈데, 가는 곳마다 새들이 말을 거는 건 또 어떻고! 그렇지 않아도 외톨이 신세인데 이제 이상한 아이 취급까지 당하게 생겼다. 문솔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위기가 과연 위기이기만 한 걸까?
참새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 큰곰자리 71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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