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호텔 : 내 마음이 머무는 곳 - 작은 곰자리 72 (양장)

감정 호텔 : 내 마음이 머무는 곳 - 작은 곰자리 72 (양장)

$15.00
저자

리디아브란코비치

저자:리디아브란코비치

베를린에서나고자랐으며,포츠담응용과학대학교를졸업했습니다.베를린문화와사람들에게서영감을얻습니다.그림을그리거나글을쓰지않을때는춤이나명상,오랜산책을즐깁니다.《감정호텔》은작가의첫작품으로,소용돌이치는감정과함께한여정을풀어낸이야기입니다.lidiabrankovic.com



역자:장미란

고려대학교영어교육학과를졸업하고어린이책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그림책《어둠을금지한임금님》,《착해야하나요?》,《그래도꼭해볼거야!》,《세모의완벽한자리》,《나와스크러피,그리고바다》,《내이름은짐-달라-마시-커-미시-카다》,《고마워,고마워요,고맙습니다》,동화《화요일의두꺼비》,《밤의일기》들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은어떤감정이여러분의감정호텔에머무르고있나요?

감정호텔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저는감정호텔의지배인입니다.감정호텔에머무르는다양한감정을보살피지요.아,감정을대할때는주의해야할점이있어요.감정마다원하는것이달라서모든감정을세심히살펴야합니다.슬픔은제이야기를차분히들어주어야하고,분노는마음껏소리칠수있는공간을내주어야하지요.반대로아무것도요구하지않는감정도있어요.바로감사예요!감사는감정을돌보는일이버겁게느껴질때면가만히다가와곁에있어준답니다.그러면나도모르게기분이좋아지지요.
모든감정을다독이며호텔을꾸려가는건쉽지만은않아요.하지만감정들도저를도와준답니다.자긍심은쳇바퀴처럼돌아가는호텔일을즐겁게해내도록힘을주고,기쁨은친구들과함께찾아와모두를즐겁게해주지요.그러다사랑이찾아오면,호텔은빛과웃음이가득한마법같은곳으로바뀐답니다.오늘은감정호텔에서어떤일이일어날지궁금하지않나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을사로잡은바로그책

《감정호텔:내마음이머무는곳》은끊임없이밀려왔다밀려가는감정을내마음이라는‘호텔’을찾아오는손님에빗대어이야기를풀어갑니다.이책의작가리디아브란코비치는자기안에서휘몰아치는감정을깊숙이들여다보면서떠오르는생각을차곡차곡쌓아이야기를만들었다고합니다.아직신인작가이지만자칫식상할수있는'감정'이라는소재를새롭고도재치있게다루고있습니다
이책은무엇보다도‘모든감정이유효하다’라는점을우리모두에게상기시킵니다.지배인은모두다른감정을하나도소홀히하지않고세심하게보살피지요.지배인을따라감정을하나하나만나다보면,미처몰랐거나이미알았다해도간과했던감정의특성들을이해하게됩니다.나아가감정을있는그대로인정하고받아들이는법을배우게되지요.감정을다루는나쁜방식이있을뿐나쁜감정은없다는사실과함께말이지요.
어린이뿐아니라어른들에게도생각할거리를던져주는이책은지난2023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전세계편집자들에게많은주목을받았습니다.그결과신인작가의첫책임에도불구하고전세계20여개국에서번역출간을앞두고있습니다.

모든감정을따뜻하게맞이하는감정호텔지배인되기

새학년새학기가다가오는겨울의끝자락입니다.새로운환경,새로운친구들에게적응할생각에,어린이들의마음속에서기대와불안이엇갈리는시기이기도하지요.새로운친구들과좋은관계를유지하기위해서무엇보다도자신의감정을제대로이해하고건강하게표현할줄알아야합니다.
《감정호텔:내마음이머무는곳》은하루에도열두번씩감정이변하는어린이에게자신의감정을이해할실마리를던져줍니다.특히슬픔,분노,불안같은이른바부정적인감정들은모른체하지않았는지돌아보게하지요.감정호텔의지배인이분노에게커다란방을내주는대신멀찌감치떨어진작은방을내주었던것처럼말이지요.분노를가두면죄책감이나우울감,심지어는수치심으로바뀌기도합니다.하지만마음껏소리지를공간을내주면무슨일이있었냐는듯훌훌털고감정호텔을떠나지요.
어떤감정이라도그냥내치거나어서떠나라고재촉해서는안됩니다.감정은오고싶을때오고떠나고싶을때떠나기마련이니까요.그저따뜻하게맞아주고세심하게보살피는것만이문제를키우지않는방법입니다.그리고한가지분명한것은어떤감정이찾아오든언젠가는떠난다는사실이지요.자,그럼세상에서가장유능한감정호텔의지배인이될준비가되셨나요?

교과연계
국어1-17.생각을나타내요
국어2-18.마음을짐작해요
국어2-21.장면을떠올리며
도덕3-1-1나와너,우리함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