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꼬르륵 캠핑 - 작은 곰자리 77 (양장)

꼬르륵 꼬르륵 캠핑 - 작은 곰자리 77 (양장)

$14.00
Description
전 세계 독자들을 야옹앓이에 빠트린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그 열한 번째 이야기 《꼬르륵 꼬르륵 캠핑》 출간!
모처럼 쉬는 날이라 멍멍 씨가 캠핑을 왔어요. 야옹이들이 팬케이크를 굽는 멍멍 씨를 몰래 엿보고 있네요. “캠핑장에서 먹는 아침밥 맛있겠다, 야옹.” 하지만 그냥 구경만 하고 있을 야옹이들이 아니지요. 멍멍 씨와 마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 입만 한 입만 하면서 팬케이크를 몽땅 먹어치우고 마는데…. “살려주세요! 누가 좀 살려 주세요!” 마미 목소리가 들리는 게 아니겠어요. 큰일이에요! 마미가 강물에 떠내려 가고 있어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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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구도노리코

저자:구도노리코
일본요코하마에서태어나여자미술단기대학을졸업하고,그림책작가이자만화가로활발하게활동합니다.귀엽고개성넘치는캐릭터들이벌이는아기자기한이야기로아이부터어른까지널리사랑받고있지요.쓰고그린책으로는그림책〈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삐악삐악〉시리즈,〈펭귄남매랑함께타요!〉시리즈,《오늘밤에는어떤꿈을꿀까?》,《겨울은어떤곳이야?》,《매미씨,드디어오늘밤입니다》를비롯해동화〈마르가리타의모험〉시리즈,《우당탕탕야옹이와바다끝괴물》,《우당탕탕야옹이와금빛마법사》들이있습니다.

역자:윤수정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와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학부를나왔습니다.출판편집자와지역신문기자를거쳐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그림책〈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펭귄남매랑함께타요!〉시리즈,동화《고마워요,행복한왕자》,《여우세탁소》,《우당탕탕야옹이와바다끝괴물》,《우당탕탕야옹이와금빛마법사》,청소년소설《굿바이,굿보이》,《3.11이후를살아갈어린벗들에게》,《원더독》들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전세계300만독자가선택한화제의시리즈★

전세계독자들을야옹앓이에빠트린
구도노리코작가의〈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
그열한번째이야기《꼬르륵꼬르륵캠핑》출간!

모처럼쉬는날이라멍멍씨가캠핑을왔어요.야옹이들이팬케이크를굽는멍멍씨를몰래엿보고있네요.“캠핑장에서먹는아침밥맛있겠다,야옹.”하지만그냥구경만하고있을야옹이들이아니지요.멍멍씨와마미가자리를비운사이에한입만한입만하면서팬케이크를몽땅먹어치우고마는데….“살려주세요!누가좀살려주세요!”마미목소리가들리는게아니겠어요.큰일이에요!마미가강물에떠내려가고있어요!

“거대메기를물리치고마미를구출하라!”

노란털,오동통한배,짤막한팔다리에무언가꿍꿍이가있는듯오묘한표정….우당탕탕야옹이들이돌아왔습니다.이번에는캠핑장에서팬케이크를굽는멍멍씨를몰래훔쳐보고있네요.“캠핑장에서먹는아침밥맛있겠다,야옹.어젯밤부터배가꼬르륵꼬르륵,야옹.”

때마침멍멍씨가벌꿀을깜빡했다며자리를뜹니다.마미에게는버섯과산딸기를따다달라고부탁하고서요.야옹이들은둘이사라지기를기다려팬케이크가수북이쌓인테이블로다가갑니다.“한입만,딱한입만….”하면서말이지요.

하지만딱한입으로끝날리가없습니다.야옹이들이팬케이크를몽땅먹어치우고는난감한눈빛을주고받을때였지요.“살려주세요―.누가좀살려주세요―.”누군가외치는소리가들려옵니다.가만히들어보니마미목소리입니다.마미가커다란연잎에실려강물에떠내려가고있는것이었지요.

야옹이들은앞뒤가리지않고풍덩,풍덩,풍덩물속으로뛰어듭니다.“마미,금방구해줄게,야옹야옹!”호기롭게외치긴했지만,곧야옹이들도거센물살에휩쓸리고마는데….야옹이들은무사히강에서나와마미를구출할수있을까요?

아이도어른도손꼽아기다리는그그림책!

〈우당탕탕야옹이〉는전세계에서300만부가넘게팔린인기그림책시리즈입니다.궁금한건절대못참고,먹고싶은건꼭먹어야하고,하고싶은일은꼭해야하는여덟마리야옹이들은우리아이들을쏙빼닮았습니다.멍멍씨에게들키면혼날줄알면서도마음껏저지를때느끼는짜릿한행복감에번번이사고를치고말지요.그모습이‘마음껏저질러보고싶은’어린이의욕망을한껏충족시켜준것이오랜인기의비결이아닐까싶습니다.

그런데한해에한권씩권수가늘어가면서,이말썽꾸러기들도느리게나마‘성장’이라는것을하고있습니다.이번책에서위험에빠진멍멍씨의조수마미는야옹이들과인연이아주깊습니다.첫권《빵공장이들썩들썩》에서부터이말썽꾸러기들을쭉지켜봐왔고,(그럼에도)여덟번째권《케이크가커졌어요!》에서는개미만큼작아진야옹이들이원래모습으로돌아가도록도와주지요.그러는사이에마미와야옹이들사이에일종의우정이싹튼것일까요?야옹이들은도와달라는마미의외침을듣자마자앞뒤가리지않고물속으로뛰어듭니다.그뿐만이아닙니다.오로지마미를구할생각으로산을오르고,커다란나무를베고,통나무를타고낭떠러지를미끄러져내려가지요.

《아이스크림이꽁꽁》편에서동태가될뻔한야옹이들을구해준아기펭귄펭타,《케이크가커졌어요!》편에서개미들에게혼쭐이날뻔한야옹이들을구해준마미에이어,이번편에서도아무런대가도바라지않고도움을주는친구가등장합니다.아침거리를낚으러나왔다가졸지에야옹이들을낚게된비버가바로그친구지요.이런친구들과도움을주고받으며야옹이들은조금씩조금씩‘형님’이되어갑니다.물론야옹이들에게번번이당하면서도거듭거듭잘못을돌이킬기회를주는멍멍씨도빼놓을수없지요.

우리아이들도야옹이들처럼자라나는내내실수와잘못을거듭할것입니다.하지만실수와잘못을저지를기회와만회할기회를함께주는어른이곁에있다면,실수와잘못이실패로이어지는일은결코없을것입니다.자신이저지른일을수습하는과정에서자신의행동을돌아보고다른이들의처지를헤아리면서생각도더깊어지고마음도더넓어질테니까요.야옹이들이그래온것처럼말입니다.

열한번째이야기에서야비로소멍멍씨에게“고마워.”라는말을듣게된야옹이들.하지만야옹이들의일단저지르고보는습성이하루아침에사라질리없습니다.다음이야기에서는또어떤말썽으로멍멍씨가뒷목을잡게만들것인지벌써궁금해집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