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오리 유람선 (양장본 Hardcover)

여행은 오리 유람선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오늘도 오리 유람선을 이용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멋진 여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어느 맑은 날, 개구리 가족이 여행을 떠나요.
“배는 언제 올까? 와, 오리 유람선이다!”
어? 그런데 엄마 오리 뒤에 아기 오리들이 졸졸 따라와요!
“아기들이 아직 어려서 데리고 여행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행은 구구 항공》 《여행은 제비 항공》 《여행은 다람쥐 택시》 후속작!
하늘 여행, 숲속 여행에 이어 이번엔 물길 여행!

개요
모토야스 게이지의 〈여행은〉 시리즈 네 번째 책. 하늘로, 숲으로 떠났던 전작들에 이어, 이번엔 잔잔한 물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주인공은 이미 낯익은 개구리네 가족이다. 어느 맑은 날, 개구리네 가족이 강 건너 친구네 집에 가려고 선착장에 도착한다. 신이 난 꼬마 개구리가 창밖을 내다보다가 소리를 지른다. “오리 유람선이야!” “지금부터 배에 올라타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들이 아직 어려서 데리고 여행하겠습니다.”
엄마 오리가 손님들을 등에 태우고 강을 따라 천천히 내려간다. 아기 오리들도 엄마 뒤를 졸졸 따라간다. 굽이굽이 물길을 따라 구경도 하고, 도시락도 사 먹고…… 그때 갑자기, 빗방울이 듣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를 어쩌지?
이번 이야기에는 가족 사이의 사랑이 은은히 표현되어 있다.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는 동안에도 아기들을 살피며 그윽한 눈길을 보내는 엄마 오리, 엄마를 졸졸 따르며 앙증맞게 흉내 내는 아기 오리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저자

모토야스게이지

저자:모토야스게이지
1985년일본도쿄에서태어났습니다.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디자인을공부했고,아라이료지,사카이고마코를비롯한유명작가들을꾸준히발굴해온기획자도이아키후미의그림책워크숍과정을마쳤습니다.공항에서일하며관찰한풍경을섬세하게담아낸《여행은제비항공》을시작으로《여행은구구항공》,《여행은다람쥐택시》,《여행은오리유람선》까지여행과탈것을소재로한그림책을꾸준히선보이고있습니다.
motoyasukeiji.com

역자:윤수정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와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학부를졸업했습니다.출판편집자와지역신문기자를거쳐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그림책《친구가미운날》,〈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펭귄남매랑함께타요!〉시리즈,동화《우당탕탕야옹이와바다끝괴물》,《우당탕탕야옹이와금빛마법사》,《쉿,마음이자라고있어》,《던져봐,오늘의나》들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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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리유람선을타고둥실둥실떠나는평화로운여행

어느맑은날,개구리네가족이‘거북연못선착장’에도착했습니다.배를타고둥실둥실,강건너친구네집에놀러가는길입니다.신이난꼬마개구리가창밖을내다보다가소리를지릅니다.“오리유람선이야!”오리가족이부드럽게물결을가르며선착장으로들어옵니다.엄마오리등에는유람선이실려있습니다.“지금부터배에올라타주시기바랍니다.아기들이아직어려서데리고여행하겠습니다.잘부탁드립니다!”
작은손님들을등에태운엄마오리가강을따라천천히내려갑니다.아기오리들도엄마뒤를졸졸따라갑니다.“오늘저희유람선을이용해주셔서정말고맙습니다.모쪼록멋진여행을즐기시기바랍니다.”
《여행은오리유람선》은모토야스게이지의〈여행은〉시리즈네번째책입니다.전작들에서하늘높이날아올라먼먼곳으로,택시를쌩쌩몰고숲속으로떠났던데이어,이번엔다정한오리가족과함께물길로여행을떠납니다.전편들이스케일과속도감으로가슴뛰는즐거움을안겨주었다면,이번편은잔잔한물결에몸을맡긴듯한고즈넉함과평화로움을선사합니다.책장을넘길때마다따사로운햇살과상쾌한공기,은은한꽃향기며풀냄새가생생하게느껴지는듯합니다.
이번이야기에는가족사이의사랑이은은히표현되어있습니다.여행객들을실어나르는동안에도아기들을살피며그윽한눈길을보내는엄마오리,엄마를졸졸따르며앙증맞게흉내내는아기오리들의모습이저절로미소를짓게만듭니다.여정을모두마친뒤오리가족은들꽃이만발한풀밭에자리를펴고옹기종기모여앉아간식을나눠먹습니다.
어느새무더위가한풀꺾이고공기가한결상쾌해진요즘,온가족이풀밭에서이마를맞대고함께읽어보기에그만인책입니다.

“오늘도오리유람선을이용해주셔서고맙습니다.
멋진여행즐기시기바랍니다!”

이책은개구리네가족이‘거북연못선착장’에서배에오른뒤‘연꽃피는연못선착장’에내려친구와만날때까지의여정을유려하게보여줍니다.책을펼치면,맨먼저거북연못선착장의전경이등장합니다.거북모양을본뜬웅장한선착장앞에이제막도착한개구리가족이보입니다.자그마한뒷모습이지만,꼬마개구리의모습에서여행에대한기대와흥분이느껴집니다.
선착장안은아주널찍하고깔끔합니다.매표소,여행사,커피숍,에스컬레이터같은편의시설은물론,기념스탬프를찍는테이블이며음료자판기까지없는게없습니다.선착장을가득채운동물손님들은모두다기대에찬얼굴입니다.
드디어오리유람선이도착하고,본격적인여행이시작됩니다.일하랴육아하랴바쁜엄마오리뒤를아기오리들이귀여우면서도의젓한모습으로졸졸따라갑니다.유람선이‘차마을’,‘상자도시’,‘꽃밭’을차례차례지날때마다,눈부신풍경과멋진구경거리가눈길을사로잡습니다.배위에서사먹는도시락은여행의또다른즐거움입니다.
그때갑자기,투둑투둑빗방울이떨어집니다.빗방울은어느새장대비로바뀝니다.하지만문제없습니다.다리밑에서잠깐비를그으면되니까요.때마침‘반교향악단’배가도착하고,아기오리들이‘귀뚜라미관현악단’의연주에맞추어노래를시작합니다.꼬마개구리도사이좋게노래합니다.“꿱꿱꿱!개굴개굴개굴!”“승객여러분,귀염둥이연주자들에게큰박수를!”“브라보!”
빗속에서신나게노래하다보니어느새해님이고개를내밉니다.무지개가하늘에걸려있습니다.배는다시강을따라내려가고,어느새목적지에도착합니다.도롱뇽가족이개구리네가족을반갑게맞이합니다.오늘은따뜻한저녁이두가족을기다리고있을것입니다.

볼수록흥미롭고아름다운‘작은세계’
구석구석숨은이야기를찾아보는즐거움!

작가모토야스게이지는전편들에서그랬듯이이번에도아기자기하고재미있는장치들을보물찾기처럼숨겨놓았습니다.〈여행은〉시리즈를꾸준히읽어온독자들이라면,오리유람선이강을따라내려가는동안,‘제비항공’,‘비둘기항공’,‘잠자리택배’가하늘을나는모습을발견하고반가워할것입니다.
매번감초처럼등장하는여행작가‘김바나나씨’도반가운얼굴입니다.책장을넘기다보면,이제막선착장에도착한김바나나씨,선착장한쪽에서기념스탬프를찍는김바나나씨,커피를마시며취재수첩에뭔가를부지런히쓰고있는김바나나씨,아기오리들이빗속에서합창하는모습을카메라에담는김바나나씨를만나게됩니다.
강을따라늘어선건물이며구조물등을뜯어보는재미도쏠쏠합니다.‘거미줄공항’까지직통으로연결해주는‘도롱이벌레모노레일’,보기만해도복을가져다준다는황금빛‘쇠똥구리탑’,화려한꽃이흐드러진‘베고니아다리’,〈게러비안의해적〉처럼어딘가익숙한영화를상영중인‘꽃밭극장’등재치있는요소들이가득합니다.
강에는오리가족말고도저마다맡은일을열심히하는여러동물들이등장합니다.오리유람선처럼여행객들을실어나르는‘청둥오리해운’과‘쇠오리뉴페리’,수상안전을책임지는‘땅강아지구조대’,‘꽃밭선착장’에서곤돌라를운전하는나비선장들,물위를뛰어다니며소식을전하는소금쟁이배달부들,물위에서멋진연주를들려주는‘반관현악단’,배에서내리는여행객들을신나는연주로맞아주는‘벌레음악대’…….서로다른작은존재들이평화롭게어우러져살아가는모습이따뜻하고정겹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