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아 문해 교육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가 오랜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집필한 3~5세 첫 한글 그림책 시리즈 열세 번째 책. 폭풍우가 치던 밤, 미음과 비읍, 피읖이 사는 네모집 지붕이 날아가 버렸다. 미읍과 비읍이 비가 또 오기 전에 서둘러 지붕을 고치자고 하지만, 핑계쟁이 피읖은 빠져나갈 생각뿐이다. 두 친구는 감기 핑계를 대며 엄살을 떠는 피읖을 쉬게 내버려두고 지붕 수리에 나선다. 친구들은 고생을 하거나 말거나 홀로 단잠에 빠져 있던 피읖은 피자를 쫓는 꿈을 꾸다 깨어난다. 두 친구가 진짜 피자를 만들어 먹고 있었던 것이다. 피자를 좋아하는 피읖은 참다못해 감기가 다 나았다고 선언한 뒤 남은 피자를 차지한다. 하지만 피읖에게 돌아간 것은 남은 피자만이 아니다. 미음, 비읍, 피읖을 비교하며 세 가지 입술소리(순음)의 모양과 소릿값을 익힐 수 있다.

핑계쟁이 피읖과 폭풍우 치던 날 (양장본 Hardcover)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