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넘기지 마! (양장본 Hardcover)

제발 넘기지 마!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그림책 속에 공룡 티노가 살고 있어요.
예전에는 친구들이 자주 찾아왔지만,
요즘엔 아무도 티노를 찾지 않아요.

그런데 아주 오랜만에 누군가 티노를 찾아왔어요!
티노는 고민 끝에 한 가지 부탁을 하지요.
제발 책장을 넘기지 말아 달라고요.

티노는 왜 그런 부탁을 하는 걸까요?
책장을 넘기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책장을 펼치면 주인공 티노가 독자를 반갑게 맞이한다. 공룡 티노는 아주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온 독자가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붙잡아 두려 한다. 티노가 궁리 끝에 찾아 낸 방법은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하는 것! “안 돼, 제발 넘기지 마!” 책장을 넘기지 말라고 애원하더니 급기야 나무판자를 덧대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경고판으로 겁주기도 한다. 과연, 티노의 바람처럼 독자는 책장을 넘기지 않고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제발 넘기지 마!》는 티노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그림책의 물성을 자연스레 탐색하게 하고, 아이들 스스로 능동적인 독서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수상내역
★ 제2회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 그림책 부분 수상작 ★

초등 교과 연계
국어(개정) 1-1-6 또박또박 읽어요
국어(개정) 2-1-4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국어(개정) 2-1-5 마음을 짐작해요
도덕(개정) 3-공통-5 너와 나의 공감
저자

홍민서

대학교와대학원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였으며그림책작가이자인스타툰만화가,디자이너로활동하고있습니다.자식같은토끼(이름은눈누,나이는아홉살)를키우고있으며,특기는아이스커피한잔사서온종일마시기입니다.최근에는레몬아이싱이올라간파운드케이크에빠져있어요.지금까지쓰고그린책으로《블루이야기》와제9회'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당선작《부가집에오지못한12가지이유》,제2회'책읽는곰어린이책공모전'그림책부문우수상수상작《제발넘기지마!》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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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독자를서술완성의필수요소로끌어들이는
재치와패기,유머가가득한그림책.”
_김서정(그림책평론가),엄혜숙(그림책비평가),이명애(그림책작가)


역대급‘밀당’(?)의귀재가나타났다!
책장을넘기려는자vs막으려는공룡티노
책장을펼치면공룡티노가독자를맞이합니다.티노는기다렸다는듯푸념을늘어놓지요.커다란그림책세상에서홀로지내야하는쓸쓸함에그림책세상을찾아주지않는어린이들에대한서운함까지모두말이지요.예전에는어린이들이종종놀러와줬지만,지금은다들스마트폰세상으로발길을돌려버린탓에아무도티노를찾지않습니다.티노는오랜만에자신을찾아준어린이를붙들어두려고엉뚱한(?)계획을세웁니다.어렵게만난독자를놓치고싶지않으니까요.
티노는책을읽으러와준어린이에게책장을넘기지말아달라고부탁하지요.책장을넘기지않으면이야기는끝나지않을테고,그러면영원히함께할수있다고믿기때문이지요.하지만티노의방해작전난이도가높아질수록독자역시책장을넘기고싶은욕구가커집니다.티노는나무판자로책장을막아버리거나철판을덧대독자를방해하지요.무시무시한피켓을들고겁주기도하고요.
티노는끝까지독자가책장을넘기지못하도록막아낼수있을까요?도대체책장을넘기면어떤일이벌어지는걸까요?이흥미진진한대결의상대로여러분을초대합니다!

책의물성을활용한놀이속으로독자를초대하는그림책
온몸으로책을읽으며티노의친구가되어보세요!
《제발넘기지마!》를읽으려면작가가제안하는놀이속으로기꺼이뛰어들마음의준비가필요합니다.이책은그림책의물성을주요장치로삼아독자와티노가상호작용을하며이야기를완성해가는참여형그림책입니다.지금까지아이들이그림책을접해온방식과달리,아이들의반응하나하나가곧이야기의요소가되지요.“잠깐…지금책장을넘기려고?”,“세상에…이걸어떻게부순거야?”“너는진짜로이이야기가끝나길바라는거야?”티노는독자의반응에울고웃으며이야기를이끌어갑니다.이런상호작용덕분에독자는책을펼치는순간부터덮는순간까지긴장감을놓치지않고이야기속으로푹빠져들게되지요.이렇듯스스로참여해이야기를완성하는능동적독서경험은어린이에게독서가지루한공부가아니라즐거운놀이가될수도있다는사실을일깨워줄것입니다.

제2회책읽는곰어린이책공모전수상작,
책과점점멀어지는어린이들에게꼭필요한그림책!


“독자를다루는솜씨가매끄럽고,
다음에어떤이야기가나올지궁금해
책장을넘기지않을수가없다.”
-제2회책읽는곰어린이책공모전심사평중에서

“너도휴대폰좋아해?그게그렇게재밌어?”
티노는오랜만에자신을찾아온독자에게대뜸질문을건넵니다.그리고살짝투정섞인그질문이독자의가슴을뜨끔하게만듭니다.홍민서작가는스마트폰과게임에푹빠져책과점점멀어지는아이들에게책‘도’재미있다는사실을알려주고싶어이이야기를만들었다고합니다.작가의분신이나다름없는티노는그래서더필사적으로말을걸고,과장되게반응하고,엉뚱한놀이를제안하며독자를붙잡아두려합니다.하지말라고하면더하고싶어하는청개구리같은아이들의마음을꿰뚫어보듯능청스레심리전을벌이면서말이지요.
티노와독자의만남은하나하나가다유일무이하며,티노의이야기는독자를만나서비로소완성됩니다.다른모든책들도마찬가지지요.그것이《제발넘기기마!》가전하고자하는또하나의메시지가아닐까싶습니다.
이세상에는독자와만나비로소완결되기를기다리는책이수없이많습니다.이책을읽은어린이들이외로운티노를또다시찾아주기를,나아가수많은책들속에서독자를기다리는수많은‘티노’들을만나러가주기를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