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뚜루는 자신 있어

휘뚜루는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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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린이의 읽기 독립을 응원하는 678 읽기 독립 열여덟 번째 이야기. 휘뚜루가 놀이공원으로 현장 학습을 갔어요.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놀이공원에 와 본 적 있는 태오와 건우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고, 미나는 조금 긴장한 것 같아요. 휘뚜루는요? 마냥 신났지요. 놀이기구는 처음이지만 다 자신 있대요. 태오와 건우에게 휩쓸려 덩달아 허세를 부리던 휘뚜루는 무시무시한 번개 열차까지 신나게 즐겼을까요? 놀이기구 대기 줄보다 더 긴 화장실 줄 때문에 태오와 건우, 휘뚜루 사이에는 무슨 비밀이 생겼는지, 점심시간엔 휘뚜루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현장 학습의 꽃인 ‘보물찾기’ 시간에는 누가 어떤 보물을 찾았는지 궁금하면 함께 가 볼까요? 크고 작은 소동이 끊이지 않지만, 그래도 즐거운 휘뚜루의 첫 현장 학습 이야기.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통합(사람들) 2. 함께 골라요(주제)
1학년 1학기 통합(탐험) 2. 함께 골라요(주제)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1학년 2학기 국어 8. 느끼고 표현해요
2학년 1학기 통합(세계) 3. 함께 골라요(놀이)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상상하며
저자

윤정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동화를공부하고,《어린이와문학》추천을받아작가가되었어요.지은책으로《휘뚜루는1학년》,《휘뚜루는콩닥콩닥》,《투명수달마뚜루》,《박뽕남할머니의엉뚱한일기》,《박뽕남할머니의기막힌학교생활》,《2학년3반오지랖오지영》,《변신장갑》,《고민싹둑!코알라미용실》(1~3),《우리는비밀사이다》,《복수맛마카롱》들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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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얘들아,나오늘놀이공원간다!
나랑번개열차탈친구?
우당퉁탕휘뚜루의‘첫’현장학습이야기

초등학교생활에서‘현장학습’은교실을벗어나새로운세상과만나는중요한행사입니다.친구들과함께낯선환경을경험하고학교밖에서질서와규칙에대해배우는첫걸음이자,예나지금이나아이들이손꼽아기다리는설렘그자체이기도하지요.‘678읽기독립’시리즈열여덟번째책《휘뚜루는자신있어》에는떨리는‘첫’현장학습날풍경이생생하게담겨있습니다.휘뚜루는“저절로눈이번쩍떠”질만큼큰기대를안고학교에1등으로도착합니다.놀이공원으로현장학습을가는날이거든요.한번도놀이공원에가본적이없으니더욱설레고신나겠지요.놀이기구는한번도타본적없지만친구들물음에뭐든자신있다고답할정도로요.물론“오늘은놀러가는날이아니에요.현장학습이에요.”라는선생님의엄중한선언에실망하기도하지만,어린이든원래무엇이든‘놀면서’배우잖아요.휘뚜루를잔뜩들뜨게만든현장학습에서는어떤일들이벌어질지한번따라가볼까요?

“나?무엇이든자신있지!”
허세든용기든소중한도전
친구들앞에서“무엇이든탈수있”다며큰소리를땅땅친휘뚜루.하지만막상눈앞에서움직이는놀이기구들을보니심장이벌렁벌렁날뜁니다.태오와건우가시시하다고한‘빙글빙글컵’도휘뚜루에게는너무어지러운데,흔들흔들꼬마바이킹에덜컹덜컹번개열차까지탄다고요?무시무시한놀이기구앞에선휘뚜루는“심장이철렁,머리는어질어질,온몸이저릿저릿.”처음으로놀이기구를탔을때느낀짜릿함을기억하는독자라면휘뚜루가어떤마음인지잘알거예요.겁쟁이로보일까봐괜히큰소리치면서탔다가곧바로“타지말걸.”하고후회하고,다시는안탄다고다짐했다가도또다시갈팡질팡하다올라타는그마음말이에요.
휘뚜루가보여주는모습은새로운환경에서어린이들이느끼는두려움과설렘,그사이에서갈팡질팡하다가친구들에게멋져보이고싶은마음에혹은얼떨결에휩쓸려눈질끈감고도전하는과정과도똑닮았습니다.실수하든실패하든머리가어질어질하고다리가후들후들떨리는것,그리고조금더솔직해진다는것말고는아무런문제도생기지않는다는사실을확인하는것까지어린이들이성장하며꼭겪어야하는소중한경험이지요.
속으로는무척떨리면서도,무서울까봐걱정하는미나를위해일부러어깨를쭉펴고자신있다고말하는휘뚜루의‘귀여운허세’,그리고태오와건우와휘뚜루를모조리꺾어버린(?)미나의반전매력은독자에게기분좋은웃음을선물할것입니다.

“우리끼리비밀!”
실수도추억이되는즐거운현장학습
놀이공원에현장학습을왔다고해서놀이기구타기가끝이아니지요.생각지도못한많은일들이줄줄이휘뚜루와친구들을기다리고있습니다.물론누구에게나충분히일어날법해서더욱공감이가는일들이지요.화장실대기줄이길어생각지도못한실수를저지르고울음을터뜨린건우를위해태오와휘뚜루는진지하게고민하고방법을찾습니다.태오역시비슷한경험이있었기에빠르게대처할수있었고,별일아니라는듯한태오의태도가건우에게는어떤말보다위로가되었을겁니다.평소에는서로짓궂게놀리고까불지만,친구가힘들어할때는그마음을누구보다잘알아주고힘이되어주는훈훈한우정을엿볼수있지요.점심도시락대신필통을가져온휘뚜루가좌절하지않고친구들과즐겁게도시락을나누어먹는모습은요즘들어,특히코로나이후로는보기힘든광경이라괜히더반갑고뭉클하게다가옵니다.친구들이입안에쏙쏙넣어주는음식들을맛보며얼마나맛있는지설명하는휘뚜루를보고있으면독자들도군침이싹돌거예요.그리고‘현장학습’이‘소풍’이던시절부터줄곧소풍의꽃으로불리던‘보물찾기’시간,이번에도자신있다며보물은자기가다찾을거라고말하는휘뚜루가과연보물쪽지를몇개나찾을지궁금하지않으신가요?
이것저것다자신있다고말한마음가짐과는다르게흘러가는하루,생각지도못한사건의연속,그래도이모든일들은휘뚜루와친구들에게한장의추억으로남습니다.낯선세상으로오늘도한걸음을내딛는어린이독자에게도이책이깊은공감과응원,행복한추억이되기를바랍니다.

6세부터8세까지어린이독서단계에맞춘
‘678읽기독립’시리즈
문해력전문가인최나야교수(서울대아동가족학과)는“독자가자라면독서경험도달라져야한다.”라고말합니다.책읽는곰에서새롭게선보이는‘678읽기독립’시리즈는그림책에서읽기책으로,양육자가읽어주는책읽기에서어린이혼자읽는책읽기로넘어가는6~8세독자에게필요한독서경험을선사하려합니다.원고지30~50매의짤막한동화에그림책처럼풍부한그림을더해,읽는부담은줄이면서읽기책흐름에적응할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또한독자의읽기단계에맞추어홑문장,본딧말과순우리말표현을주로사용하고,구어체와의성어,의태어를풍부하게사용하여읽는재미를더했습니다.이로써
처음으로읽기독립에도전하는어린이에게책한권을읽어냈다는성취감을안겨줄것입니다.
6~8세는독서뿐만아니라,여러가지로첫홀로서기를경험하는시기입니다.초등학교에입학하여사회생활을시작하고,처음으로혼자자기에도전하기도합니다.두근거리는발표시간도있고,일기를쓰기도하지요.엄마가없는학교에서아플때는어떻게해야할까요?어린이들이겪게될다양한‘처음’을응원하는이야기,나와비슷한친구들의모습에서즐겁고유쾌하게위안을얻을수있는이야기들을담았습니다.
우리어린이들의아픈곳,가려운곳은우리작가들이가장잘알지않을까요?지금여기,우리어린이들이경험하고고민하며고개를끄덕일수있는이야기들을담았습니다.기성과신인구분없이시리즈취지에공감하는다양한국내작가들이힘을보태주었습니다.
여기에더해어떻게읽을까,어떻게읽힐까를고민하는어린이독자와양육자들을위해쉽고알찬지침이될만한최나야교수의글을수록했습니다.또책을읽으면서어렵다고느낄만한낱말과표현을뽑아단어장을만들었습니다.책뒤에실린단어장을살펴보며이야기내용도되짚어보고새로운낱말들을내것으로익힐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