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문득 길고양이와 마주친다면 (15년간 1,500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한 기적 같은 이야기)

당신이 문득 길고양이와 마주친다면 (15년간 1,500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한 기적 같은 이야기)

$13.80
Description
뮤지컬 감독 박칼린, 배우 이엘, 가수 배다혜에게 입양을 보내고
tvN 〈리틀빅 히어로〉에 소개된 ‘위기에 처한 고양이들’의 구조자

인피니트 엘, 이용한 작가, 임순례 KARA 대표가 강력 추천한
고양이 쉼터 나비야사랑해의 아프지만 씩씩한 길냥이 응원가!

“이곳은 길냥이가 쉬어가는 집입니다”
15년간 1,500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한 기적 같은 이야기
서울 용산에는 고양이가 쉬어가는 특별한 집이 있다. 15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이곳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바로 고양이 보호소 ‘나비야사랑해’의 이야기다.
이 보호소를 이끄는 유주연 대표는 15년간 1,500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했다. 상처 입고 아픈 고양이를 위해서라면 법원과 국회, 해외로 날아가고, 사비를 털어 동물 구조와 치료에 쓴 돈만 13억 원에 달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tvN 〈리틀빅 히어로〉에서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조자’로 소개되면서 1,000만 반려인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길고양이와 버려진 동물의 고달픈 현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고양이 보호소 나비야사랑해의 15년간의 구조 기록이다. SNS와 인터넷 짤방으로 올라온 냥이와 멍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만, 귀염뽀짝 동물들이 맞닥뜨린 세상은 실상 아름답지만은 않다. 오히려 비참하다. 연휴와 명절 시즌이면 지방 곳곳에 버려지는 반려동물, 고양이 카페에서 돈벌이에 이용되다가 내팽개쳐진 품종묘, 지금 이 시간에도 영문도 모른 채 새끼를 배야 하는 번식장 고양이, 쥐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목줄이 매인 농가의 쥐잡이 고양이… 이 책은 반려동물 세계의 숨겨진 뒷모습과 버려진 동물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안타까운 사연에 가슴 아파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이 무겁지만은 않은 이유는 절망을 이겨내고 묘생 2막, 견생 2막을 씩씩하게 걸어가는 동물들의 모습 때문이다. 안락사 직전 구조된 고양이 ‘삼식이’는 눈 궤양과 각막 괴사, 대퇴골 골절로 255일 동안 투병생활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 모든 고통의 과정을 이겨내고, 치료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배우 이엘 씨에게 입양되어 현재 ‘탱고’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 네 다리가 잘린 골든 리트리버 ‘치치’는 병원 이송 후 심한 상처에도 꼬리를 흔들었다. 미국으로 입양되어 의족을 끼고 뛰어다니는 녀석은 테라피 도그로 활동하면서 장애와 기형을 지닌 인간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아픔을 이겨낸 스토리를 읽을 때마다 누구나 눈시울을 붉히며 그들이 향하는 길목마다 힘찬 응원을 보낼 것이다. 누구보다도 고양이를 인간적으로 대하는 저자의 눈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한 번쯤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유주연

15년간1,500여마리의고양이를구조하고,상처입은고양이들의치료비로13억을쓴여자.네다리가잘린채쓰레기봉투에서발견되었다가미국영웅견으로선정된리트리버‘치치’의구조자.애묘인인피니트엘과박칼린감독이극찬한캣우먼.고양이보호소‘나비야사랑해’유주연대표의이야기다.
그녀의휴대전화는2~3분간격으로SOS콜이울리고,동물을위해서라면법원과국회는물론,국내외를가리지않고뛰어다닌다.치료가필요한고양이들을위해1:1매칭기부프로젝트‘나비야이리온희망이프로젝트’를만들었고,이는tvN〈리틀빅히어로〉(107화)에소개되면서구조동물에대한뜨거운관심을불러일으켰다.동물구조활동에대한공로를인정받아그녀는2019년국민추천포상국무총리표창을받았다.
나비야사랑해www.nabiya.org

목차

프롤로그:서울용산에는길냥이가쉬어가는집이있다
추천사

part1나는캣맘입니다
고양이를만난뒤겨울이가장싫어졌다
저라고특별한사람은아닙니다
15년동안13억을쓰자엄마가한말
그날밤나는녀석의세상을뒤엎어버렸다
옥상에서떨어트려보자!죽진않을거야
고양이에게명절이란
후원금,제대로쓰이고있을까?
우리의구조가정답은아닐지라도

part2절망을기적으로바꾸는법
나의리틀빅히어로!희망이들이야기
미국입양간치치,네다리없이도행복할수있을까?
묘생역전극의주연!이제는박칼린의고양이로
비글이동물실험에이용되는이유
오늘도유기동물홈페이지에는…
남산이에게잘생긴얼굴을찾아주세요
모란시장에서만난16마리고양이
기적은기적처럼오지않습니다

part3끝까지책임질수없다면키우지마세요
마지막순간까지가족일수있습니까?
“귀여움을팝니다”고양이카페이야기
거기장모종있나요?
번식장일곱냥이그후,불편한진실
애니멀호딩도사랑일까?
특이하고신기하니까,라쿤
예쁘지않다는이유로
너의다리,너의두눈이되어줄게

part4당신이문득길에서고양이와마주친다면
길고양이가쓰레기봉투를뒤지고있다면
자꾸만고양이가저를따라와요
TNR꼭해줘야하나요?
고양이를학대하는사람을봤습니다
동네사람들이“밥주지마시오”할때
함부로냥줍하지마세요
봉사활동과임시보호는어떻게하는건가요?
고양이를입양하고싶습니다
입양했다고끝이아닙니다

에필로그:이세상모든고양이에게

출판사 서평

★조회수100만돌파!대한민국애묘인에게사랑받은네이버동물공감판화제의시리즈


“밥은먹은거니?쉴곳은있니?”
고양이보호소‘나비야사랑해’15년의길고양이구조에세이
반려동물을키우는인구1,000만명시대.하지만그수치가무색할만큼최근동물학대에대한뉴스는꾸준히보도되고있다.수조옆공중징검다리를건너뛰는공연으로논란이된어린이대공원고양이쇼,은퇴한탐지견을데려와실험하는과정에서학대를한서울대수의대동물실험사건등등1,000만반련인의마음을아프게하는사건들이연이어터지고있다.

저자는이런일이뉴스에서만벌어지는건아니라고말한다.옥상에서새끼고양이를장난삼아떨어트리려는어린아이들,고양이카페에서커피를마시며예쁜품종묘를만지고끌어안는사람들,심각하게는고양이의피부를벗기거나다리를자르는상해를저지르는경우를저자는15년간구조활동을하면서수없이맞닥뜨렸다.설령학대를받지않더라도길에서사는고양이의삶은처참했다.대부분은굶주리고아픈상태고,태어나면두세마리만이살아남아겨우2?3년의짧은생을살다가떠난다.길고양이를위한법적장치마련도사회적인식개선도중요하지만,당장필요한것은몸과마음을다친고양이들이쉴곳이라고생각한저자는고양이보호소나비야사랑해를만든다.

저자의휴대전화는2~3분간격으로SOS콜이울리고,고양이를위해서라면국내외를종횡무진으로뛰어다닌다.15년간고양이를구조하는데쓴돈만13억원이라고하니,크레이지캣우먼이라는별명도변명의여지가없다.우리시대의작은영웅을발견한다는취지의방송프로그램tvN〈리틀빅히어로〉에서는그녀의이야기를누구보다빠르게소개했고,시청자들은그녀의용기와10년넘게작은생명들을꿋꿋이지켜온신념에열렬한응원을보냈다.
저자는한명의캣맘으로서,동물보호단체의대표로서,대한민국에서살아가는고양이의삶을가장현실적으로조명한다.사랑스러운반려동물을옆에둔반려인에게는동물권에대한인식을,‘한번키워볼까?’고민하는예비반려인에게는책임감을,동물에게조금이나마관심을둔사람들에게는생명의소중함을깨닫게해줄것이다.

“이곳에온고양이치고사연하나없는고양이가없다”
가슴아픈사연들이한가득,그럼에도씩씩하게걸어가는길냥이들의성장드라마
서울용산에있는나비야사랑해의쉼터세곳에는약150마리의고양이가살고있다.구조해치료한뒤새로운삶을선물해주는휴양소이자입양센터에는80여마리가,실버타운에는28마리의노령묘들이,시크릿가든에는13마리의중증환자묘들이거주하고있다.그리고특별한관리가필요한10마리의고양이들이임시보호처에거주중이고,연이은파양으로갈곳없는20마리는저자의집에머물고있다.

“이곳에온고양이치고사연하나없는고양이가없다.”고양이사진작가이자에세이스트로유명한이용한작가의말처럼나비야사랑해에는버려지고,상처입고,죽음의위기를겨우모면한고양이들이온다.
?상품가치로인해무작위로교배당한뒤새끼를낳아야하는번식장고양이
?폐허와같은재개발지역에애니멀호더에게버림당한고양이대가족
?백혈병에걸린후파양당한고양이
?모란시장에서나비탕으로팔릴뻔한새끼냥이들
?라쿤카페에서분양되어세번의파양후안락사직전구조된말썽꾸러기라쿤
동물들이지닌하나하나의사연에눈을뗄수없다.책장을넘길때마다묵직한책임감을함께느낀다.

그럼에도이책이슬프고처참하지만은않은것은절망을이겨내고꿋꿋이일어서는동물들의모습때문이다.골든리트리버‘치치’는네다리가잘린채비닐봉투에서발견되었지만,이후미국으로입양돼테라피도그로활동하면서미국인이뽑은올해의영웅견으로선정되었다.장모고양이‘심바’는투견들의공격성을자극하기위한미끼고양이였다.성난투견들앞에서벌벌떨며긴털을휘날려야했다.하지만곧구조되어뮤지컬감독박칼린씨에게입양된후카리스마있는모습으로건강히살고있다.코뼈가녹아내린채발견된‘남산이’는현재인공뼈를심고세상에서가장잘생긴얼굴로태어나기위해준비중이다.

“기적은기적처럼오지않아요.다만상처입은동물들이겨우내민손을잡아주었을때,절망은기적으로바뀌는묘기를부립니다.”저자는기적이거창한게아니라고말한다.그들이내민손을우리가용기내어잡아주는그순간이,한생명의삶이바뀌는기적의순간이된다.그리고보호소에는기적을기다리는수많은생명들이있고,그들의기다림이길어지지않기만을바란다고말한다.씩씩하게묘생2막을사뿐사뿐걸어가는그들의앞날은바로지금우리의손길에달려있다고말이다.

“당신이문득길에서고양이와마주친다면”
인간과동물이공존할수있는길을찾아서
10년전만해도고양이밥을주는모습만보여도욕설과큰소리가뒤따랐다.하지만요즘은고양이급식소를차리면밥을주지말라는소리대신,밥상이왜있는지호기심어린눈으로묻는사람들이더많아졌다고저자는말한다.
10년의세월동안길고양이와동물보호에대한인식은상당히발전했지만,그럼에도여전히갈길은멀다.미국의FBI에서는동물학대를살인사건에견줄만큼주요범죄로간주하는반면,우리나라는변변한법안조차통과되지않고있다.국내지자체보호소에서는한정된예산과부족한시설로입양되지못한유기동물을안락사하고있고,보신탕문화는여전히뜨거운논란이되고있다.
인간과동물이공존할수있는길은과연무엇일까?서로에게피해를주거나받지않고살수있는방법이있을까?이책은이고민에답하기위해‘길에서문득고양이와마주쳤을때’우리가할수있는실용적인방법들을제시한다.주민들과가장큰마찰을일으키는고양이개체수와밥자리관련문제는,TNR(고양이중성화수술후방사및관리)과급식소로상당부분해결할수있다.고양이를학대하는사람을만났을때대처법과상황별가이드역시도움이된다.입양혹은임시보호를희망하는사람에게는자격요건과신청서양식,그리고20년을함께할동물에대한책임감을꼼꼼히수록하고있다.인간과동물이함께행복해지는세상을바라는마음에서쓴이책이수많은반려인과예비반려인에게지침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