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현실과 아동의 세계 (한국아동문학연구 | 양장본 Hardcover)

전후 현실과 아동의 세계 (한국아동문학연구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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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전쟁 이후의 사회적 배경 속에서 아동문학의 형성과 전개의 양상을 보여 주는 『전후 현실과 아동의 세계』. Ⅰ부는 1960년대 아동문학의 형성과 그 양상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Ⅱ부는 전후 현실과 아동문학을 주제로 엮었다. Ⅲ부는 역사적 사건과 아동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된 탄광 노동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 1980년 5·18 민주항쟁 때 희생된 이름 없는 소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묻히고 잊힌 역사를 돌아보고 있다.
저자

장영미

저자장영미는성신여대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2005년'아동문학평론'에평론으로등단하였으며,아동문학과아동문화에관심을갖고있다.'국어교과서와국가이데올로기'(공저),'한정동선집'(역저),'보통학교학도용국어독본'(편역),'근대국어교과서를읽는다'(공저),'스토리텔링,영상을만나다'(공저),'이원수'(역저)등을펴냈다.

목차

Ⅰ1960년대아동문학의형성과분화
1머리말
1)연구목적
2)논의대상및범위
3)연구사검토
21960년대사회현실과아동문단
1)4·19혁명과아동문단
2)출판시장의팽창과아동문단의확대
3)신인작가의양산과등단제도의활성화
31960년대아동소설연구
1)전쟁상처의극복과평화로운일상-이원수
2)유토피아와평등사회구현-김요섭
3)일상의발견과어린이세계탐색-이영호
41960년대아동문학의의미
5결론

Ⅱ전후현실과아동문학
1전후의현실과아동의발견-『그리운메아리』와『메아리소년』을중심으로
1)들어가며
2)원체험과양가치적사고-강소천의『그리운메아리』
3)이데올로기극복과객관적거리감각-이원수의『메아리소년』
4)나오며
2인간의실존과세계의공존방식-손창섭의소년소설을중심으로
1)들어가며
2)극명한대립구도의인물체현
3)세계의공존방식과갈구하는세계
4)나오며
3가족의삶과행복에의욕망-박경리의『돌아온고양이』와?은하수』를중심으로
1)전후의상흔과세계의반영
2)강인한육체와정신을통한성장
3)인간군상을통한이해와갈등,그리고성장
4)결론을대신하며

Ⅲ역사적사건과아동문학
1조선인강제동원과침묵의역사-문영숙의『검은바다』를중심으로
1)역사의기억과기억의역사
2)강제징용과소외된역사그리고인물호출
3)인간수탈과제국주의의폭력
4)국가의무력과전쟁의무용성
5)중심으로이동한소문자역사
2제국주의의폭력과위안부피해여성의권리
-『두할머니의비밀』,『모래시계가된위안부할머니』,『수요일의눈물』을중심으로
1)위안부문제와역사바로잡기
2)개인의역사를넘어모두의역사
3)잃어버린시간과강탈당한인권
4)진실의목소리와폭력성재고
5)결론을대신하며
3역사의한(恨)과기억의서사-『기찻길옆동네』와『큰아버지의봄』을중심으로
1)나누기(分有)로서의역사
2)일상성을통한역사기억하기
3)맺힘에서풀림으로의역사
4)나오며

부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문학의힘을믿는다”

저자는이책의머리말에서‘문학의힘을믿는다’고밝히고있다.조만간인공지능이세상을지배할텐데,문학의힘을믿는다고?혹자는고개를갸웃거릴수도있다.그럼에도문학의힘을믿는이유를‘한사회의공적인삶에서문학의중요성을강조한마사누스바움의말에공감하기때문‘이라고저자는밝히고있다.시대의총체인문학작품을통해세상의불의를알고,인간의참상을목격하고,고통받는이들의삶을조금이나마분유하는것이문학의기능이라는것이다.
이책에서저자는한국전쟁이후의사회적배경속에서아동문학의형성과전개의양상을보여주고있다.
Ⅰ부는1960년대아동문학의형성과그양상에대한내용이다.1960년대아동문학계는4·19와5·16의변혁적상황이수용되면서자학과반성을통해서새로운변화를맞는다.당시사회문화구조는전후의혼란에서벗어나근대화가진행되면서,점차근대의모순이가시화되고구체화되는양상을보였다는점에서이전시대문학과는또다른특징을갖는다고할수있다.
Ⅱ부는전후현실과아동문학을주제로엮었다.1950년대전쟁체험세대의전쟁상처는1960년대들어와서변화를겪는다.분단과이산의아픔,이데올로기문제를비롯해인간의삶과존재등인식의변화가이루어진다.월남작가인강소천문학의원체험과이원수의객관적거리감각의확보를통해서1960년대아동소설의특성을이해할수있을것이다.아울러손창섭과박경리의아동소설을통해전후아동세계와전후아동문학특징을일정정도발견할수있다.
Ⅲ부는역사적사건과아동문학이다.역사기록은,후일남길목적으로사실을적는것이다.사실을적는다는점에서는객관적이지만,기록자의관점과시선에의해기록된다는점에서는주관적이다.이런측면에서우리역사는대개가대문자에의해역사가기록되었기때문에소문자역사는배제되고묻혔던것이사실이다.이에일제강점기강제동원된탄광노동자,위안부피해할머니,1980년5·18민주항쟁때희생된이름없는소시민들을대상으로하여묻히고잊힌역사를돌아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