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득강전 숙향전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 양장본 Hardcover)

어득강전 숙향전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 양장본 Hardcover)

$12.67
Description
▶ 한국고전문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

김동협

1953년경상북도의성에서출생하여고향과대구에서성장하였다.경북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및같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석사,박사과정을수료하고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경북대학교,대구대학교등의강사를거쳐1987년부터현재까지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국어국문학과교수로재직중에있다.학회활동으로는대동한문학회장,한국어문학회이사,국제퇴계학회이사등을역임하였고,비영리법인택민국학연구원부원장을맡고있다.학술논저로는「황동명소설집」등이있고,번역서로서는「흥무왕연의」등이있으며,학술논문으로는「慾望의仲介者를中心으로본洪吉童傳」,」달천몽유록고찰」,「黃中允小說硏究」등이있는데,주로한국한문소설과산문방면의연구를계속하고있다.

목차

간행사
축간사
일러두기

제1부어득강전
I.<어득강전>해제
II.<어득강전>현대어역
III.<어득강전>원문

제2부숙향전
I.<숙향전>해제
II.<숙향전>현대어역
III.<숙향전>원문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고소설의대부분은필사본형태로전한다.한지韓紙에필사자가개성있는독특한흘림체붓글씨로썼기때문에필사본이라한다.필사본고소설을현대어로번역하는작업은쉽지가않다.필사본고소설대부분이붓으로흘려쓴글자인데다띄어쓰기가없고,오자誤字와탈자脫字가많으며,보존과관리부실로인해온전하게전승되지못하는경우가대부분이다.그뿐만아니라,이미사라진옛말은물론이고,필사자거주지역의방언이뒤섞여있고,고사성어나유학의경전용어와고도의소양이담긴한자어가고어체로적혀있어서,전공자조차도난감할때가있다.이러한이유로,소장자이자역주자대표인김광순교수는고전적가치가있는고소설을엄선하고유능한집필진을꾸려고소설번역사업에적극적으로헌신하고있다.

김광순교수는대학강단에서40년동안강의하면서고소설을수집해왔다.고소설이있는곳이라면주저하지않고어디든지찾아가서발품을팔았고,마침내474종의고소설을수집할수있게되었다.필사본고소설이소중하다고하여내어놓기를주저할때는그자리에서필사筆寫하거나복사를하고소장자에게돌려주기도했다.그렇게라도하지않았다면지금쯤벽지나휴지의재료가되어소실되었을가능성이크다.김광순교수가소장하고있는작품중에는고소설로서문학적수준이높은작품이다수포함되어있고이들중에는학계에도알려지지않은유일본과희귀본도있다.김광순소장474종을연구원들이검토하여100종을선택하였으니,이를<김광순소장필사본고소설100선>이라이름한것이다.

필사본고소설은우리가문화민족이었다는증거이며보고寶庫로서우리조상이물려준고유의문화유산이다.우리고전에대한뜨거운애정과관심을가지고<김광순소장필사본고소설100선>을즐겨읽고음미해주기바란다.

<어득강전>소개
낮은신분의사람이지체높은사람을애먹이는이야기는단순히속고속이는사연의이야기가아니라,기존의중세적신분질서에대한비판내지부정의의미를지닌다.『어득강전』은여러가지속이는이야기를단계적으로확장적으로나열하여유기적,총체적의미를가지게한작품인데,그것의의미는신분의높고낮음보다구변과재담이라는지적능력에대한발견이고그것에대한인정이다.그렇지못한사회에대한비판내지풍자의의미도아울러가지고있다고하겠다.

<숙향전>소개
『숙향전』과같은이상주의적경향의작품은양반또는양반적사고를지닌사람들의창작일가능성이크다.이러한작품은이상이보다큰비중을차지하고있으며,그이상은중세적이상이기때문이다.이러한경향의작품은중세적이념과질서,이를테면충·효·열과같은유교도덕,봉건적인신분제도나정치제도같은것을맹목적으로수용하고긍정하면서거기에입각한이상을추구한다.따라서등장인물은선악이원적인유형성을지니게되는경우가많고,결말은대체로행복하게처리되며,주제의성격은권선징악으로귀결되는것이일반적이다.현실자체를있는그대로인식하지못하고항상유교적,중세적관념에따라해석하니이러한경향은관념주의적경향이라고하여도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