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제읍노정기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 양장본 Hardcover)

임진록 제읍노정기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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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임진록 소개

실존인물 이여송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상관없이, 본 『임진록』에서 이여송은 그 선조가 고려인이다. 이를 첫머리에서 강조하여 이여송을 조선인의 혈통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세 가지 목적을 갖는다. 첫째는 같은 민족으로서 이여송에 대한 향유자의 친밀도를 높여 그의 영웅성을 쉽게 인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는 조선의 구원이 중국 사람이 아니라 조선의 후예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설정하여 국가적 자부심을 되찾는 것이다. 셋째는 이여송 같은 중국의 명장이 사실은 조선의 혈통을 타고났다고 주장함으로써 민족적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다.

제읍노정기 소개

『제읍노정기』는 3-4 또는 4-4조의 가사체로 창작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의 필체로 필사한 것인데, 표기는 순한글이지만 내용은 한자어와 고사 등으로 가득하여, 작자가 상당한 수준의 학식을 갖춘 사람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저자

박진아

대구에서태어나줄곧대구에서학업을쌓았다.경북대학교동양어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를졸업하고같은대학교대학원에서고소설을전공하여석사학위를받고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경북대학교,안동대학교등에서비정규교수로교양과정의글쓰기와고전문학을강의하였고,방과후학교(중등)에서논술을가르쳤으며,현재택민국학연구원연구교수이다.『군위의구비문학』,『합천의구비문학』의제작에참여하였고,논문으로석사학위논문인「〈진성운전〉의구성원리와그의미」(2001)및「〈스타대전저그초반러시대목〉을통한창작판소리의가능성고찰」(2006),「진가확인구조의양상과그역할연구-쥐둔갑설화와〈옹고집전〉을중심으로」(2009),「환몽구조로본〈조신전〉연구」(2010),「설화에나타난태아살해의양상과역할」(2014)등이있다.

목차

□간행사
□축간사
□일러두기

제1부임진록
I. 〈임진록壬辰錄〉해제 19
II. 〈임진록壬辰錄〉현대어역 31
III. 〈임진록壬辰錄〉원문 153

제2부제읍노정기
I. 〈제읍노정기諸邑路程記〉해제 239
II. 〈제읍노정기諸邑路程記〉현대어역 245
III. 〈제읍노정기諸邑路程記〉원문 267

출판사 서평

〈김광순소장필사본고소설100선〉소개

우리나라고소설의대부분은필사본형태로전한다.한지韓紙에필사자가개성있는독특한흘림체붓글씨로썼기때문에필사본이라한다.필사본고소설을현대어로번역하는작업은쉽지가않다.필사본고소설대부분이붓으로흘려쓴글자인데다띄어쓰기가없고,오자誤字와탈자脫字가많으며,보존과관리부실로인해온전하게전승되지못하는경우가대부분이다.그뿐만아니라,이미사라진옛말은물론이고,필사자거주지역의방언이뒤섞여있고,고사성어나유학의경전용어와고도의소양이담긴한자어가고어체로적혀있어서,전공자조차도난감할때가있다.이러한이유로,소장자이자역주자대표인김광순교수는고전적가치가있는고소설을엄선하고유능한집필진을꾸려고소설번역사업에적극적으로헌신하고있다.

김광순교수는대학강단에서40년동안강의하면서고소설을수집해왔다.고소설이있는곳이라면주저하지않고어디든지찾아가서발품을팔았고,마침내474종의고소설을수집할수있게되었다.필사본고소설이소중하다고하여내어놓기를주저할때는그자리에서필사筆寫하거나복사를하고소장자에게돌려주기도했다.그렇게라도하지않았다면지금쯤벽지나휴지의재료가되어소실되었을가능성이크다.김광순교수가소장하고있는작품중에는고소설로서문학적수준이높은작품이다수포함되어있고이들중에는학계에도알려지지않은유일본과희귀본도있다.김광순소장474종을연구원들이검토하여100종을선택하였으니,이를〈김광순소장필사본고소설100선〉이라이름한것이다.

필사본고소설은우리가문화민족이었다는증거이며보고寶庫로서우리조상이물려준고유의문화유산이다.우리고전에대한뜨거운애정과관심을가지고〈김광순소장필사본고소설100선〉을즐겨읽고음미해주기바란다.